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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신경 쓰기

나에게 신경 쓰기

: 불안과 자책을 멈추고 나를 사랑하기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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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42*210*20mm
ISBN13 9791171830398
ISBN10 117183039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마음은 우리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 무의식의 영역에서 놀라울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마치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 백혈구와도 같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죠.
이처럼 열심히 마음을 지키는 멤버들은 당신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마음의 방어 기제’입니다. 임상 심리 치료 세션 등을 통해 저는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의 방어 기제를 발견하곤 합니다. 서투르지만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을 지키려고 애쓰는 그 모습이 마치 ‘마음 따뜻한 기사’ 같다고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이 마음의 방어 기제를 친근감 있게 ‘기사’라고 부르려 합니다.
--- p.30, 「나의 무의식 속은 온통 나뿐이다」 중에서

기사의 목적은 손실을 회피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손실이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저는 임상 심리 요법이나 영양 요법을 통해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며 모든 문제의 배경에 숨겨진 이점의 공통점은 단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내가 더는 상처받지 않게 나를 지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상처받는 손실’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 p.51, 「이 모든 일은 상처받지 않기 위한 선택」 중에서

해외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 사람에게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은 조금 무서운 일입니다. 용기와 에너지도 필요하고 실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상처를 받을 바에는 ‘언젠간 가자’ 정도로 내버려두는 편이 상처도 받지 않고 성가시지도 않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 p.61, 「좋은 핑계는 그럴싸한 명분이 된다」 중에서

인지가 왜곡되는 이유 중 하나는 마음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필요 이상으로 스스로가 불안해지도록 해석함으로써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안 좋을 일에 대비해 상처받지 않고 몸을 지킬 수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미움 받을지도 모른다’고 경계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어서 미움받았다고 느끼는 것보다 충격이 적고 그나마 더 나은 것입니다.
--- p.70, 「내가 살아온 방식을 인정하라」 중에서

기사가 탄생하는 시기는 대부분 유소년기, 즉 어렸을 때입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탄생하는 기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유소년기에 탄생한 기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많은 기사는 유소년기에 당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탄생합니다.
기사가 탄생하는 계기는 ‘어리지만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했을 때입니다. 특히 어렸을 적 다음과 같은 상황에 놓이면 기사들이 많이 탄생합니다.
--- p.79, 「어린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법」 중에서

하지만 부모를 비롯한 타자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범벅된 채로 당신의 인생을 개선할 순 없습니다. 분노나 원망이 치밀어 오르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역시 당신 안에 존재 하는 기사가 반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기사를 이해하면 금세 해결됩니다. 당신이 당신의 손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 p.85, 「세상에 완벽한 어른은 없다」 중에서

인간의 마음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이해한 순간부터 내 안에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 냅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내 안에 또 다른 누군가를 만들어 내서 나를 지켜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를 지켜 줄 수 있는 ‘부모를 대신할 존재’를 마음속에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즉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미숙하지만 내 안에 나를 지켜 줄 수 있는 또 다른 존재를 어떻게든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바로 기사의 정체입니다.
--- p.88, 「누구나 마음속에 여러 명의 기사가 존재한다」 중에서

불안한 상태에 놓이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많은 상처를 받았던 과거의 경험 때문에 두 번 다시 상처받지 않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최우선 목표로 설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런 슬픈 스토리가 배경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p.102, 「피하려고만 하면 지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중에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문제를 제거하는 것도, 지워서 없애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와 손을 잡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는 진정한 이유를 알고, 문제를 일으켜 당신을 지켜 온 기사를 이해하고,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계속 혼자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서툴지만 당신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온 또 하나의 당신, 기사가 늘 곁에 있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p.190, 「인생은 자신에게 신경 쓰는 사람의 편입니다」 중에서

당신의 고민이 얼마나 깊든 바로 지금부터 바꿔 나갈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반드시 마음 깊이 행복을 느끼고, 차분하고 누그러진 마음과 몸으로 온화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나다운,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 p.193, 「인생은 자신에게 신경 쓰는 사람의 편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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