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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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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편역자의 글

1부 혼자, 때로는 함께

혼자여도 괜찮아 아니, 혼자여서 더 괜찮아 ¨21
자기 자신에만 의지하는 사람, 자기 자신이 전부인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

너는 다른 이의 고양이가 아니다 ¨31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작품이다.

누구나 ‘자신’을 기준으로 삼는다 너도 그렇다 ¨41
자기 자신을 위해 밝힌 촛불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빛난다. 모두를 위하고 싶다면, 너 자신을 먼저 위해야 한다.

슬기롭게 관계 짓기 ¨49
사회생활에선 행동을 조심하고 마음을 너그럽게 해야 한다.
조심하면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너그러운 마음은 다툼을 피할 수 있다

사랑, 보이진 않지만 있는 것 ¨59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2부 힘들다고 주저앉을래?

너의 괴로움엔 이유가 있다 ¨73
인생은 아픔과 지루함 사이에서 시계추처럼 앞뒤로 흔들리며 흘러간다.

허영심은 좋은 은신처가 아니야 ¨83
자신을 칭찬하는 것은 허영심이고,
타인 앞에서 자신을 비하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93
사물을 정확히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교묘한 말과 정중한 태도 속에
숨어 있는 상대의 속셈을 파악해야 한다.

죽음은 소멸일 뿐 ¨105
죽은 후엔 시간을 알지 못하므로 존재의 소멸도 알지 못한다.

아무리 덧없어도, 오늘이 있잖아 ¨113
우리가 존재하는 건 현재의 시간이다.
죽고 나면 존재도 소멸한다.

3부 네가 가져야 할 것들

행복을 이끄는 원칙 ¨123
행복은 ‘지속해서 잘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135
정신이 풍요로워질수록
내면의 공허가 들어찰 공간도 줄어든다.

재산은 네 방호막이다 ¨145
인생의 과제는 무엇보다 어떻게든 밥벌이를 해 목숨을 유지하는 것이다.

즐거움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155
새로 태어난 모든 존재는 참으로 신선하다.
하지만 대가 없이 주어지는 것은 없다.

행복을 알아차리고, 만끽해 ¨165
어떤 이는 미래 속에서 살고 있다. 불안과 걱정이 많은 이가 그러하다.

4부 파도가 거센 삶의 바다를 굳건히 헤쳐나가라

논쟁술 -일단 링에 올라섰다면, 이겨라 ¨175
논쟁에서는 실제로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중요하지 않다.
칼로 찌르고 방어하는 것, 그것만이 문제일 뿐이다.
논쟁은 정신으로 하는 검술이다.

인생행로 -겁먹지 말고 용감히 맞서라 ¨187
현명한 사람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배의 키와 돛을 바꾸어 나아가면서
자신의 목적지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안전띠를 꽉 매 -시간은 굴러떨어지는 공과 같아 ¨197
삶의 언덕을 넘으면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쇼펜하우어의 제안 -나를 지키는 처세술 ¨205
두려운 것은 산꼭대기가 아니라 산비탈이다. 시선은 아래로, 손은 위로 뻗는 이중의 의지 때문에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215
동물은 느끼고 직관한다. 인간은 그 밖에 사유하고 인식한다. 둘 다 욕구한다.

저자 소개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관심작가 알림신청

Arthur Schopenhauer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다른 상품

편역김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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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다. 소설을 쓰면서 인문학 도서를 기획, 집필하고 있다. 틈만 나면 다른 세계로 떠나는 여행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교양서 『국제 분쟁, 무엇이 문제일까?』, 『10대와 통하는 자본주의 이야기』, 소설 『나는 혼자가 아이다』(공저), 『빌어먹을 놈은 아니지만』, 『피노키오가 묻는 말』, 『천국의 우편배달부』, 에세이 『엄마의 비밀정원』(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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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14g | 115*185*20mm
ISBN13
9788961555302

책 속으로

타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극히 좁은 한계를 지닌다. 결국, 인간은 누구든 혼자다. 그러므로 지금 혼자 있는 자가 누구인가가 중요한 문제다.
--- p.24 「혼자여도 괜찮아 아니, 혼자여서 더 괜찮아」중에서

이기심은 그 본질상 끝이 없다. 인간은 가능한 한 모든 쾌락을 누리고, 모든 것을소 하려 하며, 만일 불가능하면 적어도 그것을 자기의 지배 아래 두려 한다. “모든 것을 내게 다오.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해도 상관없다.” 이것이 인간의 푯말이다. 인간의 이기심처럼 거대한 것이 없다. 우주도 그것을 다 포용하지 못한다. 누구에게나 질문해 보라. “만일 우주 멸망과 네 멸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 p.32 「너는 다른 이의 고양이가 아니다」중에서

한 인간의 진정한 관상을 깊이 알려면 그가 홀로 자기 자신에게 내맡겨진 모습을 관찰해야 한다. 다른 이와 있을 때의 그는 이미 타인의 모습이 반영된 상태지만, 홀로 있을 때의 그는 자신만의 생각과 감각에 잠겨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있어서다. 이때 꿰뚫어보는 골상학적 시선이 그의 진정한 본질을 알 수 있게 한다. 그의 얼굴에는 그의 생각이나 노력이 깊이 새겨져 있으며, 홀로 있을 때 자신을 어떤 존재로 느끼는지도 알 수 있다.
--- p.51 「슬기롭게 관계 짓기」중에서

모든 연인은 서로의 몸을 탐닉한 후 곧 속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에게 종족의 도구가 되게 한 환상, 그러니까 사랑이라는 환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플라톤은 ‘성적 쾌락은 최대의 사기꾼’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 p.59 「사랑, 보이진 않지만 있는 것」중에서

인간은 과거와 미래를 생각함으로써 걱정, 두려움, 희망을 지니게 되는데, 이는 실제의 즐거움이나 아픔을 훨씬 더 크게 느끼도록 한다. 반면, 동물은 과거의 즐거움이나 아픔을 담아두는 저장소가 없기에 실제의 즐거움과 아픔만을 느낀다. 같은 아픔을 반복해 겪더라도 그것을 굳이 합산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동물은 부러울 정도로 걱정이 없으며 마음이 평온하다.
--- p.78 「너의 괴로움엔 이유가 있다」중에서

명성이란 본래 어떤 사람을 다른 모든 사람과 비교한 데서 생기는 것이다. 명성은 상대적인 것으로 상대적 가치만을 지닌다. 세상 모든 사람이 명성을 얻은 사람과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명성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렇기에 명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인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어야 하는데, 그건 그 인간만이 자체적으로 가지는 어떤 것이다. 그러니까 명성이 아니라 명성을 얻을 만하게 해주는 것이 값진 것이다. 진정으로 값진 것은 사물의 실체고, 명성은 사물의 우연한 성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p.85 「허영심은 좋은 은신처가 아니야」중에서

상대가 무리한 말을 하게 하라. 반박과 말싸움은 상대방을 자극할 수 있다. 이는 곧 상대방이 자신의 주장을 과도하게 이끌도록 유도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우리가 상대의 과장된 주장을 반박하면 마치 상대가 원래 주장한 명제를 반박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반대로,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바로 제동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을 해라. “내 말은 이런 뜻이지, 그 이상의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 p.128 「논쟁술-일단 링에 올라섰다면, 이겨라」중에서

동물들은 왜 평온할까? 질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자연의 지혜다. 위대한 자연의 전지전능함이다. 인간은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의지와 지성 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평온함을 위해서 질문을 쉴 필요도 있다.

--- p.133 「쇼펜하우어의 제안-나를 지키는 처세술」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생은 아픔과 지루함 사이에서
시계추처럼 앞뒤로 흔들리며 흘러간다.”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달려 있다.
건강이 모든 즐거움의 원천이다.
연애는 건강한 체력과 아름다움을 요구한다.
인간이 좋은 성능을 갖추어 생존할 수 있도록 계획한 자연의 의지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우리에게 촘촘하면서도 큰 자극을 줍니다. 그는 세계를 움직이는 본질을 꿰뚫고, 그 본질 안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날카롭게 분석한 철학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죽음을 그저 하나의 자연현상으로 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태어난 이후에야 ‘죽음’이라는 것을 마주하게 됩니다. 태어나기 이전엔 삶이 없었듯, 죽음도 없었지요. 죽음은 그저 생명 기계장치가 멈춘 것이기에 죽음 이후의 세상을 궁금해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가 정작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삶’입니다. 쇼펜하우어는 바로 이 삶을, 인간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파리가 태어나는 것은 거미에게 잡아먹히기 위해서이며,
인간이 태어나는 것은 괴로움의 노예가 되기 위해서다.” -《인생론》

길고 험난한 것이 역사이듯, 인간의 삶 역시 고단한 것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여러 번 자주 반복해 말합니다. 삶은 결국 고통 그 자체라고. 그런데 이러한 말이 전부라면,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단지 허무주의의 빠져 사람들에게 어떤 감명도 주지 못했을 겁니다. 쇼펜하우어가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래서 삶이 허무한 것이다’를 말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끝이 있는, 현재의 집합체’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끝이 있으니, 지금 이 순간을 더 잘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 그가 ‘삶은 괴로운 것이다.’라고 강조한 것은 ‘그러니 괴로워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삶을 괴롭게 만드는 정체를 파악해, 나름의 대책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가 제시한 대책엔 ‘내가 나로 사는 것’, ‘나의 인격을 높이는 것’, ‘건강을 지키는’, ‘다른 이의 견해에 휘둘리지 않는 것’, ‘미래의 두려움을 미리 끌고 와 두려워하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렇기에 수많은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속에서 쉽게 상처받기도 하고, 자신을 좀 더 잘난 사람으로 드러내고자 허영심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짧은 삶에서 큰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쇼펜하우어는 진정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계는 나를 둘러싼 표상일 뿐, 세계를 인식하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지요.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_ 편역자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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