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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월키 잠언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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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696쪽 | 145*217*35mm
ISBN13 9791170831433
ISBN10 117083143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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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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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주석서는 「잠언」의 저자와 편집자들이 자신들의 자료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단위나 묶음으로 구성했다는 주장을 제시하여 새로운 학문 연구의 장을 열었다. 이 책은 동료 학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일반 독자들은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분석, 주요 주장을 입증하고자 사용한 히브리어 본문이 어떤 이들에게는 너무 난해하고 자신의 목적에 비추어 볼 때 지나치게 자세했다.

따라서 많은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줄이고 다듬은 축약본의 필요성이 분명해졌다. 축약본의 과제는, 원래의 주석을 압축하고 전문적 요소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면서도 어떻게 학문성과 주해상의 정밀성, 시적 통찰들을 그대로 지켜 내느냐에 집중되었다. 월키 교수는 이 작업을 위해 자신의 친구이자 제자인 아이번 드 실바를 파트너로 삼았다. 아이번은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의 종교학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퍼시픽 라이프 성경 대학에서 강의하는 동시에 밴쿠버 경찰서에서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잠언」에서 지혜는 삶의 미로를 헤쳐 나가고 자기 자신과 공동체의 최고 유익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 기술을 의미한다. 지혜는 영원한 삶의 길이다. 지혜를 통해 사람은 환경을 파악하고 상황을 이해하며, 그 상황에 따라 바르게 행동하고 적절하게 말하며 적합하게 대응함으로써 자기 자신과 공동체에 유익이 되는 결과를 낳는다. 여기서 지혜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 곧 행위-운명 연계성(deed-destiny nexus)에 대한 통찰(2:20-21; 22:8)에 이르게 된다. 잠언 30:24-28에서 지혜는?개미, 사반, 메뚜기, 도마뱀에게서 볼 수 있듯이?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도 살아남는 기술로 묘사된다. 이 생물들은 연약하고 자기 보호 수단도 보잘것없지만 각자 본능적인 지혜로 살아가며, 심지어 도마뱀은 왕궁에 산다.

바울은 “그[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 2:3-4)고 말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솔로몬의 지혜를 소중히 여기면서도 그 지혜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대체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그리스도인들은 「잠언」을 읽으며, 이제 그들이 “솔로몬보다 더 크신 이”(마 12:42)와 함께, 그리고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히 12:22-24)를 힘입어 하늘의 예루살렘에 거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과 믿음으로 과거의 좋은 것을 굳게 붙잡고 현재하는 그리스도의 나라에 참여하며, 확고한 소망으로 만물이 완성될 것을 바라본다.
--- 「서론」 중에서

사람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하는 것은 불의한 재물이 아니라 공의다. “불의의 재물은 무익”한데, 그처럼 그릇되게 얻은 소득은 삶의 우여곡절에서 어느 정도는 보호해 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을 맞아서는 그 누구도 보호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ㅤ이와는 달리,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는 잠언은 의인은 장수하고 악인은 단명한다고 단언하는 것이 아니다. 악을 통해서는 큰 재물을 축적하지 못한다거나 의롭게 살면 가난을 겪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요점은 무엇이 사람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잠언은 재물이 죽음에서 지켜 주리라고 생각하는 악한 자의 희망을 부정한다. 영원한 죽음에서 지켜 주는 것은 공의다.
--- 「모음집 II. 반의적 잠언과 종합적 잠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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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월키 잠언 주석』은 잠언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신앙에 여전히 유효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즉, 잠언은 현대 사회 한복판에서 전방위로 세상 지혜와 처세훈에 노출된 그리스도인을 위한 살아 있는 말씀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가장 유용한 잠언 주석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안내를 따라 각자의 삶에서 잠언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실험을 해본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져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은 현존하는 최고의 잠언 주석서다. 신학적으로 건강하고 목회적으로도 적절하며 복음적이다. 독자들은 저명한 구약학자이자 성경 원어의 권위자인 저자에게 잠언의 지혜를 배우고, 그 지혜의 큰 틀 아래 본문을 해석해 나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유익을 누릴 것이다. 이 책은 잠언의 깊고 넓은 세계로 우리를 인도하는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며, 성경적 지혜의 렌즈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견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김희석 (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저자의 기존 주석서에서 높은 진입 장벽을 느끼는 독자들을 배려하여 새롭게 쓴 노작이다. 축약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 책의 분량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잠언을 해설하고 그 배경과 구조를 설명하는 데 이 정도는 최소한일 것이다. 이 책은 전작보다 훨씬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잠언 이해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으며, 아울러 빛나는 신학적 해석과 통찰로 가득하다. 잠언에 대한 모든 논의는 여기서 시작하고, 여기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 ‘기독교 주석서’라는 것이다. 저자는 잠언이 그리스도의 인격과 가르침을 향하고 있음을 항상 의식하며 잠언을 통해 복음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전작을 간결하게 다듬어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탁월한 학문성과 통찰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잘 담아냈다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진지한 잠언 연구를 원한다면 이 책을 꼭 곁에 두기를 권한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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