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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운동

: 교회의 새로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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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153*224*30mm
ISBN13 9788964470152
ISBN10 89644701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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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실험실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회는 끊임없이 실험을 해나가야 한다. 우리가 정답이라고 전해 받은 것은 사실 당시 사회 속의 사람들이 만들어 낸 답일 뿐이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답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삶이 무엇인지, 그 답을 구하기 위해 실험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는 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험하는 곳이다.
--- 「서울 지역 작은교회운동 〈이수연 _ 하나님 나라의 실험실, 새맘교회〉」 중에서

지금여기교회는 탈(脫)성직, 탈성별, 탈성장을 지향하는 작은교회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금여기교회에는 목사가 없다. 목사가 없기에 장로도 집사도 없다. 모두 이름이나 별칭으로 불린다. 그것은 이름이 주는 사회적 권위와 서열을 거부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임을 고백한다는 뜻이다. 또한 성적인 차이만 인정할 뿐 차별을 인정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공적인 재산을 인정하되 그것에 갇히지 않는다. 필요에 의해 만들고 필요가 없으면 돌려놓는다. 교회가 갖는 유무형의 재산은 잠시 하나님께 빌려 쓰고 있을 뿐 그것의 소유를 교회로 귀결하지 않는다.
--- 「경기 지역 작은교회운동 〈장병기 _ 하나님에게 붙잡힌 ‘지금여기교회’〉」 중에서

비기독교 사회의 이웃들이 더 다양한 장(場)에서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체험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교회에서 이탈한 이들이 다시 하나님과 자신의 인생과 교회에 대한 소망을 되찾도록 장을 열어가고 싶다.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서 개인적으론 자기답고, 사회 안에선 인간답고, 공동체적으론 우리답게 살아가도록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 자신만의 의미 있는 일로 그치지 않고, 타인에게 더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도달하는 일이다. 내가 “무엇을 할까?”보다 “어떤 대상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인천 지역 작은교회운동 〈김성률 _ 하나님, 공동체, 이웃, 함께하는교회〉」 중에서

사람과 사람이 마주 대할 때, 밥상에 자주 둘러앉을 때, 눈물과 웃음을 함께 공유할 때 그 안에서 사람과 사람이 인격적으로 만난다. 교회는 그 구성원들의 수에서나 교회 건물의 규모에서 스스로 절제해야 그것을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교회라면 작을 수밖에 없다. 사실 기억도 못 하는 교인들의 가사(家事)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못하면서 하는, 사랑 넘치는 말들은 형식적일 수밖에 없다. 한 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단 몇 초의 눈빛으로 가족이 될 수는 없다.
--- 「대전-충남 지역 작은교회운동 〈배용하 _ 느리게 작게, 논산 평화누림교회의 여정〉」 중에서

우리의 사귐은 성삼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귐이기에 교회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공동체로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우리 성도 개인, 가정, 온 교회가 어떻게 하면 우리 이웃들이 우리와 서로 사귐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고 나름대로 실천해 왔다. 이웃들이 눈에 보이는 우리와의 사귐을 통해 복음과 하나님나라를 알고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 후 서서히 보이지 않는 성삼위 하나님의 사귐인 ‘상호 내주’(perichoresis)*를 경험하고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 결국에는 그 이웃들이 다른 이웃들에게도 우리와의 사귐을 소개하고 초대하는 겨자씨와 누룩이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 「부산 지역 작은교회운동 〈문춘근 _ 사귐의교회〉」 중에서

교회 공동체는 교육기관이 아니지만 가르치고 배워야 하고, 봉사단체가 아니지만 섬김과 나눔에 본이 되어야 하고, 친교 단체가 아니지만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어야 한다. 교회의 몸체는 나눔으로서의 섬김(디아코니아)과 나눔으로써의 교제(코이노니아)를 지향한다. 교회공동체는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된다는 수학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교회 공동체는 하나에서 하나를 더했더니 하나가 되기도 한다는 과학이나 요행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날마다 이루어야 하는 교회 공동체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나누어 열두광주리의 축복을 체험하는 곳이다.
--- 「공동체 삶을 통한 새로운 교회 운동 〈김수택 _ 믿음은 공동체를 춤추게 한다, 새나루공동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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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을 하면서 우리는 ‘작다’는 말의 뜻을 두고 논의에 논의를 거듭했다. 단지 물리적 작음만을 뜻하지 않았다. 작은 규모지만 대형 교회를 지향하면 우리와 뜻을 합하기 어려웠다. 반면 숫자가 큰 교회라도 세계의 탈(脫)에 동조하는 가치관을 지닌다면 동지가 될 수 있었다. 지역성, 다양성, 토착성 그리고 생태주의 등도 ‘작다’의 으뜸 가치로 삼고 이에 합당한 교회를 찾기 위해 눈을 아주 크게 부릅떴다. 기독교의 희망은 도시가 아니라 이렇듯 농어 광산촌에서 비롯할 것이다. 이번 책과 더불어 소개한 몇 권의 책들이 작은교회운동의 밑거름이 되어 새롭게 꽃피고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이번 책 발간을 기해 다시 한번 큰 뜻을 분출해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의 큰 뜻은 세상을 거스르고 자본주의 욕망과 싸우는 작은교회운동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포했다. 작은교회가 희망이라고?.
- 이정배 (顯藏아카데미, 생명평화마당 전 공동대표)
나는 감히 작은교회운동이야말로 이 시대의 희망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에서도 강조되고 있지만, 우리가 말하는 ‘작은 교회’란 큰 교회가 되고 싶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작을 수밖에 없는 교회를 뜻하지 않는다. 큰 사랑으로 작아질 때, 거기서 인간과 세상 만물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놀라운 생명력이 발현된다고 믿는 사람들의 교회를 뜻한다. 그런 교회들은 양적 성장의 유혹을 이겨내고, 작음에 대한 무시를 견뎌내며, 작음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힘차게 펼쳐갈 수 있다. 영적 자기기만에 빠져있는 교회들에 경종을 울리며, 맘몬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체제에 도전하고 저항하며, 새로운 세상을 일구어 갈 수 있는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며, 생태계를 파멸의 위기에서 건져내는 데 헌신할 것이다. 모두가 길이 없다고 할 때, 작은교회운동은 스스로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박득훈 (성서한국 사회선교사, 생명평화마당 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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