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다시, 예배를 꿈꾸다

다시, 예배를 꿈꾸다

: 쉽게 풀어 쓴 예배 이야기

리뷰 총점9.2 리뷰 10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4g | 150*210*20mm
ISBN13 9788953120402
ISBN10 89531204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승중
예배의 감격이 살아 있는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이며 예배학자이다. 일제 치하, 신사참배를 온 몸으로 저항하며 순교의 신앙을 지킨 고(故) 주기철 목사의 손자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한다. 이 책에는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이 진정한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소망이 담겨 있다. 예배 속에 담긴 유래와 의미를 차근차근 짚어 내는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무심코 지나쳤던 예배를 뒤돌아보며 옷깃을 여미게 된다. 주승중 목사는 숭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역학석사(M. div.)와 신학석사(Th. M.)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콜럼비아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 M.)와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 D.) 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와 한국 예배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이다. 저서로는《성경적 설교의 원리와 실제》, 《영상세대를 향해 이렇게 설교하라》(이상 예배와설교아카데미), 《은총의 교회력과 설교》(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번역서로《신비의 가장자리에서 춤추는 설교》(WPA), 《성경적인 설교 준비와 전달》(두란노)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쁨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엡 1:12)고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예배를 위해서이다.
…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시 29:2)라고 분명히 명령하셨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응답의 행위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가 너무나 놀랍기에 우리는 그 앞에 설 때마다 그분께만 최고의 가치를 돌려 드리면서 감사와 감격으로 응답하는데, 이것이 바로 ‘예배’(worship)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국 개신교 교회 안에서 고귀한 예배가 변질되기 시작했다. 예배가 정체성을 잃고 무질서의 혼돈 속으로 침몰되어 가고 있다.

오직 하나님께만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드려야 할 예배가 그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사람들의 만족과 즐거움을 충족하는 집회로 변질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본서를 통해서 예배가 무엇인지, 다시 말해서 예배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리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의 모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로써 깨달음을 얻고 올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를 위하여 구약성경과 예배 이야기, 신약성경과 초대교회 예배 이야기, 말씀과 예배 이야기, 기도(찬송)와 예배 이야기, 성례전과 예배 이야기, 교제와 예배 이야기, 그리고 절기와 예배 이야기 등을 통해 예배에 대한 가장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모습에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기차가 지나는 개폐식 다리를 관리하는 스미스(Smith)라는 남자의 이야기다. 그가 관리하는 다리는 배와 기차가 수시로 지나다니는 곳이어서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운영되고 있었다. 늦장가를 간 스미스에게는 어린 아들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외출한 아내를 대신하여 아들을 데리고 출근하게 되었다.
배가 지나간다는 연락에 스위치를 올려 다리를 열어 들어 올렸다. 그런데 배가 지나가자마자 기차가 들어온다는 연락이 왔다. 들어 올렸던 다리를 다시 내려야 했다. 그런데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 옆을 보니 아이가 보이지 않았다. 다리가 내려오도록 스위치를 내려놓고 밖으로 나가 아이를 찾았다. 건너편에서 기차의 기적 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 보니 아이가 다리 밑 기관실에 있었다. 기관실에는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리는 큰 톱니바퀴들이 있었다. 그런데 아이의 옷자락이 톱니바퀴 사이에 끼어서 빨려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미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건너편에서 달려오는 기차의 탑승객은 약 1,200명이었다. 그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다리를 멈추기라도 하면 기차는 물속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그 숨 막히는 순간에 스미스는 결국 아들의 비명 소리를 듣지 않기로 결심했다.
다리는 안전하게 제자리로 내려왔고 기차는 기적 소리와 함께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나갔다. 기차가 지나간 후에 그는 미친 듯이 다리 밑 기관실로 달려 내려갔다. 아들은 이미 톱니바퀴에 빨려 들어가 즉사한 후였다. 새빨간 피가 톱니바퀴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스미스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통곡했다.

이 참혹한 일이 바로 하나님께 일어났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사망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 26:39)라고 땀이 피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지만 아들의 이 피맺힌 기도를 듣지 않으셨다.

그 덕분에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예수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 것이다.
예배를 왜 드리는가? 바로 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깨닫기에 그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하나님 앞에 나와 엎드리는 것이다.
chapter 02 예배란 무엇인가? 중에서

초대교회가 세례를 실시한 기록을 보면, 일 년 중 가장 큰 주일이라고 할 수 있는 부활주일 새벽에 세례를 베풀었다.《사도전승》에 의하면 초대교인들은 3년간의 철저한 세례 교육과 준비를 거쳐서 성목요일에 목욕하고, 성금요일과 성토요일에 금식한 다음 마침내 새벽닭이 울 무렵, 부활절 새벽 예수님이 부활하신 시간에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일어나신 것처럼 몸을 흐르는 물에 담갔다가 일으킴으로써 세례를 받았다. 즉, 세례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옛사람이 죽고, 물에 담갔다가 일으켜 세움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처음에 초대교회는 일 년에 딱 한 번, 부활주일 새벽에 실시했다가 오순절 성령강림 주일에도 세례를 베풀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예수님께서 요단강가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을 생각하며 주현절에 세례를 베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매주일이 주님의 날이요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작은 부활주일’임을 깨닫자, 언제든지 준비가 되면 주일에 세례를 베풀게 되었다.
chapter 10 세례_ 자녀 됨을 확증하라 중에서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예배는 신앙생활의 베이직입니다. 기본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립니다. 한국 교회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에서 시작되어야 마땅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시간들을 신학교에서 예배와 설교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해 온 주승중 목사님께서 이제 대표적인 한 교회의 목자로서 교회 리더십에 예배의 기본을 나누신 이 메시지는 작금의 한국 교회가 다시 돌아보아야 할 예배에의 반성과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살아나는 날, 우리는 한국 교회의 진지한 회복의 소망을 다시 붙잡게 될 것입니다. 함께 예배의 회복을 갈망하며 뜻있는 목회자는 물론 진지한 평신도 지도자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동원 (지구촌미니스트리네트워크 대표)

이 책의 저자는 명문 보스턴 대학에서 예배학을 전공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에서 교수로 봉직하다가 일선 목회 현장으로 뛰어든 주승중 박사입니다. 이 책에는 이러한 그의 경력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학자다운 깊은 식견으로 그리고 목회자다운 성도들에 대한 애정으로, 예배에 관하여 쉽게 풀어낸 탁월한 저서입니다. 풍부한 성경 구절과 적절한 예화들은 독자로 하여금 예배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 책의 내용과 깊이는 어느 학술서적에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이 책은 한국 교회의 모든 평신도 지도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조기연 (전 한국실천신학회 회장, 서울신학대학교 예배학 전공)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예배자도 예배를 알아야 진정한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예배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하는 많은 평신도들과 직분자들에게 그 해답을 너무나도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해 줍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오랫동안 예배학을 가르쳐온 예배학자의 저서라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건강하고 올바른 예배신학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저자는 주안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예배의 현장에서 실천적 경험과 지식을 축척한 목회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일반적인 예배학자들이 흉내 낼 수 없는 현장성과 실질적인 예배의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이며, 우리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일 것입니다. 모든 예배자가 단순하고 명료하게 예배를 이해하고, 예배를 준비하며,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본서를 적극 추천합니다.
김경진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회원리뷰 (1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