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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X 승부조작의 진실

THE FIX 승부조작의 진실

: 조작된 승부와 베팅의 세계, 그리고 월드컵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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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806g | 152*225*30mm
ISBN13 9791195212309
ISBN10 11952123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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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클란 힐 Declan Hill
탐사보도 전문 기자, 다큐멘터리 제작자며 학자이다. 2008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 (University of Oxford) 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국영 방송국 CBC, 미국의 공영 방송국 PBS 등에서 일했으며, 프리랜서 종군 기자로 이라크와 코소보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분쟁 지역을 취재 해 왔다. 승부 조작에 관한 그의 책 The Fix: Soccer and Organized Crime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고, 21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후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유럽 평의회 (Council of Europe)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단체들을 상대로 강연과 자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캐나다 오타와에 거주중이며, 휴일에는 복싱, 축구, 카약, 아이스하키, 크로스 컨트리 스키 등의 스포츠와 플라멩코 댄스를 즐기고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쿠바 아바나를 방문하여 복싱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요 복싱 경기의 오픈 경기에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TV로 방영되기도 했다.
저자 홈페이지: www.declanhill.com
역자 : 이원채
스포츠서울 기자를 거쳐, 한국 최초의 오즈메이커(각종 경기의 배당률을 조정하는 사람)로 선발되어 활약했다.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베팅 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뒤, 해외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09년 11월 유럽에서 단속이 이뤄지기 몇 주 전, 캐나다 대표팀은 약체 마케도니아 대표팀에 3-0으로 패했다. 캐나다가 약체에게 패했다는 사실이 승부 조작 의혹을 불러일으킨 건 아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는 네 번의 페널티킥이 나왔다. 네 번의 페널티킥은 이례적인 것이다. 대다수의 경기는 단 하나의 페널티킥도 없이 치러진다. 이 때 의심스럽게도 아시아의 불법 도박 시장에서는 `최소 세 골' 과 `페널티킥 횟수 맞추기' 상품에 비정상적인 거액의 돈이 걸렸다. UEFA은 이 소식에 해당 경기의 조사와 심판의 자격 정지를 결정했다. -
--- p.10

(질문) 구단 경영진도 승부 조작에 연루됐습니까? (답변) 네. 경영진도 가끔 개입합니다. 이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거죠. 90분 만에 4만 달러를 벌 수 있다면 혹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가끔은 구단 주가 직접, "이봐, 8골에 4만 달러 걸었어"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선수들한테도 물어보셔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 p.79

"애당초 승산이 없잖아? 어차피 이길 수 없는 경기야. 3만 프랑받고 져주는 게 어때?" 이 대사는 많은 선수와 심판을 승부 조작에 끌어들이는 마법의 주문이다.
--- p.172

늘 똑같았어요. 전 세계 어디서든 돈으로 매수하는 일은 늘 실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섹스는 언제나 통합니다. 동성애자가 아니라면 여자를 마다할 사람이 없죠. 그래서 조작꾼들은 여자들을 보냅니다. 늘 있는 일이었어요. 관계를 맺고 나면 요구 내용을 듣게 됩니다. 여자들이 직접 요구 하는 경우도 있어요. ‘도와주셔야 해요. 이렇게, 저렇게 해주세요’라는 식으로 부탁을 하죠. 남자들은 죄책감 때문에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 p.225

1999년 2월 10일, 리우는 두 명의 말레이시아 범죄자들을 태운 채 차를 몰고 있었다. 그들이 런던 남동부의 찰턴구장을 떠나자 무장을 갖춘 런던 범죄국의 조직범죄 수사팀이 그들을 체포했다. 그리고 ‘조명탑 주무르기’라고 불렸던 일련의 승부 조작 사건들은 극적으로 막을 내렸다. 기본적으로 이 사기는 아시아로 생중계되는 잉글랜드 축구 경기들을 대상으로 했다. 수법은 간단했다. 후반전이 시작된 뒤 약팀이 강팀과 비기고 있거나 한 골 차이로 뒤지고 있을 시점에 조명탑의 스위치를 꺼버리는 것이었다. (전반전 이 정상적으로 종료됐으므로 베팅은 무효 처리되지 않는다. 상금은 경기가 중단된 시점의 결과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아시아의 노름꾼들은 대개 강팀이 두 골 차이 이상으로 이기는 것에 돈을 건다. 약팀이 한 골 차이로 뒤지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강제로 종료시키면 대다수 노름꾼은 돈을 잃게 된다. 이런 방법으로 승부 조작꾼들이 벌어들인 부당 수익은 경기당 3,000만 파운드(약 5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 p.245

친은 스코틀랜드에서 벌어진 가나와 한국의 평가전을 조작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나는 한국팀을 3-1로 가볍게 눌렀다.
--- p.324

독일 출신의 토고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아시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금지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토고 대표팀은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토고 대표팀 감독은 승부 조작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었다. 아시아 기자들이나 기자를 가장한 승부 조작꾼들이 토고 선수들을 매수하는 것을 막으려 한 것이다.
--- p.336

2007년 3월, 아베디 펠레가 소유한 축구팀 FC 나니아는 가나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었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FC 나니아는 라이벌 그레이트 마리너스와 승점이 같았다. 두 팀이 모두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프리미어 리그 승격팀은 골 득실로 가려지게 될 상황이었다. 두 팀의 경기는 같은 시각에 개시됐고 두 경기 모두 정상적인 초반 흐름을 보였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FC 나니아와 그레이트 마리너스는 각각 상대 팀을 1-0,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이상한 방향으로 급변 했다. 두 경기에서 동시에 골의 홍수가 터진 것이다. 너무나 많은 골이 나오는 바람에 심판들이 현기증을 느낄 정도였다. 골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심판들의 팔에 쥐가 날 지경이었다. 경기가 끝났을 때 FC 나니아는 31-0으로 대승을 거뒀다. 라이벌 그레이트 마리너스는 28-0으로 경기를 마쳤다. 물론 아베디 펠레는 골이 많이 나온 것은 우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 p.351

(아피아) 2004년 올림픽에서도 그 남자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자, 여기 20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야. 상대 팀한테 첫 골만 내주면 돼" 라고 하더군요. 나는 "안됩니다. 우리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하고 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최선을 다해서 이겨봐" 하고 말하더군요. (나) 총력을 다해서 싸우라구요? (아피아) 네, 네. 최선을 다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에게 2만 달러(약 2,200만원)를 건넸습니다. 선수들과 그 돈을 나눠 가졌죠. 네. 경기가 끝나고 2-1로 승리를 거둔 다음, 선수들과 돈을 나눴습니다.
--- p.366

"이 정보들은 목숨을 걸고 찾아낸 것들입니다. 축구를 위해서 저는 신변의 위협을 감수했습니다. 그리고 FIFA가 주관하는 최고의 대회에서 벌어진 경기들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떤 대회요? 월드컵 본선?" "네, 월드컵 본선입니다." "그렇다면, 한번 들어 봅시다." 몇 주 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치열한 협상 끝에, 나는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블래터 회장을 만났다.
--- p.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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