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비우면 향기롭다

비우면 향기롭다

: 참된 행복을 찾는 이들과 마음으로 나누는 이야기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35*203*20mm
ISBN13 9788969610058
ISBN10 89696100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재기
젊은 시절, 영적 목마름과 인생의 무의미 가운데서 방황하던 중 예기치 않은 친구의 전도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대학졸업 후 청운의 꿈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가 물리학 대학원생으로 공부하다가 목회자로서 부름을 받아 미국의 달라스 신학대학원(Th.M. Ph.D 과정)과 리버티 신학대학원(D.Min)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성경에 충실하면서도 문화적으로 흡입력이 있고 사람들의 삶에 밀착된 실질적인 메시지로 현재 경기도 산본 신도시에 위치한 사랑빚는교회에서 매주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눈길이 머문 그곳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의 형상으로 빚어지고 그로 인해 세상에 희망을 주는 건강한 교회로 만개하길 꿈꾸면서 담임목사로서의 사역을 기쁘게 감당하고 있다. 또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코스타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집회에서 강사로 섬기며 창원극동방송 등 여러 기독교 방송에서도 설교 및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의 도서관장이자 교수로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저서로는 「회복의 은혜」(요단, 2004), 「하늘정원의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다」(SFC, 2006), 「레몬 레모네이드를 꿈꾸다」(예수전도단, 2007), 「하늘빛 기쁨」(누가, 2009), 「거장 바울의 리더십 콘서트」(요단, 2010), 「새로운 강해설교」(요단, 2011), 「하나님 나라의 진주를 구하다(」예영, 2012), 「안전지대를 떠나라」(요단, 2012)가 있으며, 존 파이퍼의 「하나님의 기쁨」을 비롯한 여러 책을 번역했다. 「목회와 신학」, 「그 말씀」 등 기독교 잡지에도 수시로 기고하고 있다.
(사랑빚는교회 홈페이지: srbbc.kr)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젠가 전철을 타고 집에 가는데 앞자리에 청바지를 입고 귀에 리시버를 꽂은 젊은 여자가 옆 사람에게 몸을 기대면서 졸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통 조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막무가내 스러지는 것으로 보아 아예 잔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자꾸만 몸을 부딪치며 압박을 가하니까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쳐다보다가 급기야 앞으로 몸을 싹 빼버렸습니다. 여자는 옆으로 확 쓰러졌다가 몸을 움찔하고는 원래 위치로 돌아왔습니다. 상당히 놀랬을 텐데도 계속 졸고 있었습니다. 젊은 여자가 얼마나 피곤했으면 그랬을까요? 주위를 둘러봤더니 그런 사람이 그 여자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현대인들은 많이 지쳐있고 피곤해 있습니다. 점점 템포가 빨라져가는 이 시대의 속도에 맞추어 살려니 숨이 가쁜 것입니다. 생존의 야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고 제대로 된 일은 -종교적이든 비종교적이든 상관없이- 거룩한 소명이지만 문제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의 분주함에 있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은 시속 400km의 고속열차처럼 우리를 싣고 미친 듯 달려가며 우리는 그 가운데서 잠시 창밖을 바라보며 여행을 즐기거나 우리의 목적지에 대해 생각할 여유조차 갖지 못합니다.
(중략)
언젠가 어떤 교회 건물 외벽에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우리를 지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길게 걸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맞는 말인지요! 생각해보십시오.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일과 염려와 근심을 내려놓고 영혼의 참된 쉼을 경험할 수 있다면, 한 주를 돌아보며 반성할 것을 반성하고 바로잡을 것을 바로잡으며, 감사할 것을 감사하고 경축할 것을 경축할 수 있다면, 더 나아가 예배를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며 삶에 대한 초월적 영감을 받을 수 있다면, 만약 우리가 삶 속에서 일관되게 이런 안식을 경험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지금과 어떻게 달라질지……. 그런 주일을 지킨다면 그것이 능히 우리를 지켜주지 않을까요? 이 바쁜 세상에서 안식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우치며 기억합시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우리를 지킨다는 이 중요하고 명확한 사실을! -‘주일이 우리를 지킵니다’ 중에서-

부와 성공과 명성을 다 가져본 공지영씨와 보리스 베커의 결론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줄 수 있는 최고의 것들을 가져봤지만 참된 행복과 진정한 만족에는 별 소용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두 사람만의 경험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부귀영화는 물론이고 지혜와 지식까지 모든 것을 다 가졌던 솔로몬도 인생을 회고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고백했습니다.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우리는 진정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공지영씨는 항복하면 된다고 조언합니다. 내가 내 운명의 주관자라도 되는 듯이 설치지 말고 나의 한계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께 내 인생의 운전대를 넘기라는 것입니다. 박진영씨가 ‘하프타임’이라는 자신의 노래에서 말한 것처럼 “이 넓은 우주의 한 먼지도 안 되는” 우리가 그 “조그만 뇌로 선과 악, 정의와 불의를 단정하고 큰소리로 떠들지 말고” “이 모든 걸 만든” 존재에게 찾아가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행복을 원하십니까? 하나님께 항복하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은 솔로몬은 이미 삼천년 전에 그 이치를 깨닫고 이렇게 썼습니다.
“세상 만사의 결론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이 해야 할 본분이다”(전도서 12:13).
공지영씨가 지적한 것처럼 우리말로 항복과 행복은 획하나 차이의 낱말입니다. 그만큼 가깝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항복하면 행복합니다. -‘항복과 행복’ 중에서-

이스라엘의 왕이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호를 얻었던 다윗은 그런 위험을 감지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달라고 의뢰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나쁜 길을 가지는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시편 139:23-24)

얼마나 지혜로운 기도입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너무도 많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의 시각은 피상적이고 왜곡되어 있습니다. 인생에 대해, 영적 현실이나 영혼의 건강에 대해 우리는 그저 아마추어일 따름입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