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와 설문 조사로써 과학자와 그리스도인 사이의 관계를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파악한 사회학자의 눈은 신선하고 예사롭지 않다. 그 신뢰할 만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저자는 과학과 기독교 신앙 사이의 고질적인 불협화음에 대한 통찰을 나눈다. 나아가 해결 방안으로서 불필요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한 편견 없는 이해로 나아가길 소망하는 동시에, 호기심·겸손·경외심·감사를 포함한 여덟 가지 공통된 미덕을 서로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를 제안한다. 일독을 권한다.
- 김영웅 (기초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과학자의 신앙공부』 저자)
2018년 에든버러 대학교 기포드 강연 연사이기도 한 일레인 하워드 에클런드는 저명한 사회학자이며 크리스천으로서 과학과 신앙 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전문가다. “과학과 신앙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라는 그녀의 주장은 자신의 사회과학적 조사의 결과인 동시에 변증이기도 하다. 두 영역(과학과 신앙)은 구속(救贖)을 지향한다는 주장이 일레인 에클런드의 빛나는 공헌이다. 본서는 학문적이지만 대중적이고, 과학적이지만 신앙적 얼굴을 담고 있는 경건 서적 같기도 하다. 글이 따스하고 온화하다. 그래서 베이커 출판사의 대중 서적 출판 브랜드인 브라조스에서 출판했다. 목회자들, 신학생들 및 교회의 지성적인 그리스도인들과 학구적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본서는 과학과 신앙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를 잘 분석한 책이다. 본서를 통해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창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음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정립해 가기를 기대한다.
- 장재호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유투브 “과학과신학연구소” 운영자)
이 책은 신앙과 과학이 갈등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두려움과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지적한다. 에클런드는 사회과학적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호기심, 의심, 겸손, 창의성 등의 덕목이 과학과 신앙 모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덕목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는 태도가 세계와 초월적 실재에 대한 깊은 통찰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로 인해 신앙과 과학은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정대경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부교수, 종교와 과학 전공)
사람들이 과학과 신앙에 관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분야에 관한 에클런드의 세계적인 연구는 과학자들과 신앙인들의 관점에 빛을 비춰준다. 이 간략한 책은 그녀의 학자적 통찰과 개인의 이야기들을 결합하여 과학과 기독교가 어떻게 건설적으로 그리고 심지어 아름답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목회자, 캠퍼스 사역자, 그리스도인 과학자, 소그룹 토론을 위한 완벽한 책이다.
- 데보라 하스마 (천문학자, 바이오로고스 CEO)
에클런드는 탁월하고 통찰력이 있는 책에서 많은 신앙 공동체와 과학 공동체를 질식시키는 분위기에 절실하게 필요한, 은혜로 가득 찬 공기를 가져온다. 신앙 공동체의 리더인 나는 내 교구민 모두 이 책을 읽고 충심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며,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톰 넬슨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처치 시니어 목사, 메이드 투 플로리시(Made to Flourish) CEO)
이 책은 사려 깊고 영감이 넘치는 책이다.
- 후아니타 라스무스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세인트 존스 처치 시니어 목사, Learning to be 저자)
에클런드는 사회학 데이터와 개인적 경험이라는 렌즈를 통해 과학과 기독교 신앙이 적절하게 이해될 경우 어떻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몰아내고 겸손, 지적 호기심, 심지어 의심이라는 공유 가치를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사고를 자극하며 설득력이 있는 그림을 보여준다.
- 프라빈 세투파시 (코넬 대학교 척추동물 유전체학 센터)
하나님의 백성이 과학의 경이를 통해 그분의 영광의 넓이와 깊이를 명백히 알기를 바라는 에클런드의 전염성 있는 염원은 우리에게 영감을 고취한다.
- 코리에 에드워즈 (오하이오 주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