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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4년 06월 0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326g | 128*188*20mm |
| ISBN13 | 9788996922292 |
| ISBN10 | 8996922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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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정보/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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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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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기획을 하고 있지만 스스로 그 일을 기획이라고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세상 모든 일에는 기획이 필요하다.(중략)
기획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결과를 향한 과정이다.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고 각기 다른 분야의 기획자가 존재하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기획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p.7 프롤로그_세상 모든 일에는 기획이 필요하다
예술은 늘 한정된 언어를 통해 전달되고, 그 예술을 이해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항상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접점에는 늘 김이삭과 같은 직군의 전시 기획자가 필요하다. 헬로우뮤지움의 전시들을 살펴보면 일반 갤러리나 박물관보다 훨씬 더 세심한 기획력을 수반하는 일들이 많다. 어린이가 주요 대상인데다 전시방식도 다양한 접근과 체험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p.34 어린이의 눈높이로 예술과 놀다, 소통하다 _ 김이삭 어린이 미술 전시 기획자
“이 분야에서 끝까지 승부를 보기 위해서는 쇼비즈니스 맨의 자질, 즉 프로듀서로서의 자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는데 프로듀서는 공연 기획자가 아닙니다. 공연에서의 프로듀서는 본래 연출자나 기획자보다는 투자자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작 투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 분야에서 기획자가 원하는 공연을 무대에 올리려면 결국 자본을 투자하고 흥행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p.54 섬김의 예술, 쇼비지니스 기획자로 살다 _ 송한샘 뮤지컬 공연 기획자
그에게 기획이란 관찰과 발견이다. 마을 기획의 프로세스를 그는 고고학자가 유물을 파내는 과정에 빗대어 설명한다.
“고고학자들이 땅 속의 유적을 팔 때 처음에는 거칠게 삽으로 흙을 파내지만 유물을 발견한 후에는 섬세하게 붓으로 흙을 털어내는 터치를 시작하죠. 공동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우리공동체 안에도 가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처음에는 크게 보면서 한 번씩 들추어 보지만 갈수록 사건들에 집중하며 섬세하게 보게 되는 것이죠.”
p.92 공동체를 살리는 힘, 소소한 일상에 주목하라 _ 소영식 마을 기획자
그가 자문하고 있는 대부분의 일은 시장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이다. 이처럼 소통을 통해 베이커리 시장을 넓혀가는 ‘자발적 프리랜서 기획자’가 바로 김혜준이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자발적’이라는 단어다. 관심과 애정에서 출발한 그의 남다른 자발성이 결국 동네 빵집들을 대중의 영역으로 끌어낸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p.122 동네 빵집의 소문난 이야기꾼 _김혜준 베이커리 기획자
“회사나 브랜드가 가진 속성과 본질이 얼마나 녹아 들어갈 수 있느냐가 홍보의 기초입니다. 아무리 멋진 광고를 해도 ‘이 광고가 이 브랜드와 어떤 관계가 있지?’라는 질문이 나오면 광고의 수준이 높아도 실패한 것이죠. 기억에 오래 남는 강렬하고 기발한 것만 열심히 추구하다 보면 기본을 놓치기가 쉬워요. 광고만 기억나고 브랜드가 기억 안 나는 경우가 의외로 많거든요.”
p.145 기획 고수들의 격전지, 업의 본질이 우선이다 _ 윤형철 홍보 기획자
그에게 책은 가장 핫한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도구이다. 책만큼 동시대를 앞서 진단하고, 소통하는 미디어는 없다. 가장 핫한 이슈, 새롭게 부상하는 그 어떤 테마에도 책은 잘 어울린다. 서가에 고이 감추어져 있던 책들이 트렌드와 맞닿아 다시 독자들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발휘할 때 그는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책은 고루하다는 시대의 편견을 불식시키고 이렇게 서가의 오래된 책들을 자연스럽게 등장시킬 수 있는 것, 책의 보편적이고 트렌디한 가치를 찾아주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p.183 패션 마케터, 서점에서 소통하다 _ 조성은 도서 공간 기획자
“기술이나 능력보다도 비영리단체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걸 느껴요. 제가 하는 일은 진짜로 비영리단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과 마음이 있어야 그 단체에 맞는 프로그램과 교육이 나올 수 있어요.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지만 경험상 누구든 같이 일하다 보면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보게 하고 배울 점이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절실한 마음’이더라고요.”
p.215 새로운 도전, NPO의 프로그램 기획자로 일하다 _ 김은영 비영리단체 모금 기획자
“어떤 분야에서 어떤 기획을 하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것이다. 또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실패해도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선택들, 달라지는 방향들, 추진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을 바꾸어나가기 위한 노력과 실천, 모든 과정이 다 기획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즐거워야 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말처럼 일을 하는 기획자가 즐겁고 기획자의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기획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p.234 에필로그 _ 일을 통해 삶이 단단해지는 기획자들
기획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결과를 향한 과정이다.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고 각기 다른 분야의 기획자가 존재하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기획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p.7 프롤로그_세상 모든 일에는 기획이 필요하다
예술은 늘 한정된 언어를 통해 전달되고, 그 예술을 이해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항상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접점에는 늘 김이삭과 같은 직군의 전시 기획자가 필요하다. 헬로우뮤지움의 전시들을 살펴보면 일반 갤러리나 박물관보다 훨씬 더 세심한 기획력을 수반하는 일들이 많다. 어린이가 주요 대상인데다 전시방식도 다양한 접근과 체험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p.34 어린이의 눈높이로 예술과 놀다, 소통하다 _ 김이삭 어린이 미술 전시 기획자
“이 분야에서 끝까지 승부를 보기 위해서는 쇼비즈니스 맨의 자질, 즉 프로듀서로서의 자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는데 프로듀서는 공연 기획자가 아닙니다. 공연에서의 프로듀서는 본래 연출자나 기획자보다는 투자자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작 투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 분야에서 기획자가 원하는 공연을 무대에 올리려면 결국 자본을 투자하고 흥행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p.54 섬김의 예술, 쇼비지니스 기획자로 살다 _ 송한샘 뮤지컬 공연 기획자
그에게 기획이란 관찰과 발견이다. 마을 기획의 프로세스를 그는 고고학자가 유물을 파내는 과정에 빗대어 설명한다.
“고고학자들이 땅 속의 유적을 팔 때 처음에는 거칠게 삽으로 흙을 파내지만 유물을 발견한 후에는 섬세하게 붓으로 흙을 털어내는 터치를 시작하죠. 공동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우리공동체 안에도 가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처음에는 크게 보면서 한 번씩 들추어 보지만 갈수록 사건들에 집중하며 섬세하게 보게 되는 것이죠.”
p.92 공동체를 살리는 힘, 소소한 일상에 주목하라 _ 소영식 마을 기획자
그가 자문하고 있는 대부분의 일은 시장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이다. 이처럼 소통을 통해 베이커리 시장을 넓혀가는 ‘자발적 프리랜서 기획자’가 바로 김혜준이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자발적’이라는 단어다. 관심과 애정에서 출발한 그의 남다른 자발성이 결국 동네 빵집들을 대중의 영역으로 끌어낸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p.122 동네 빵집의 소문난 이야기꾼 _김혜준 베이커리 기획자
“회사나 브랜드가 가진 속성과 본질이 얼마나 녹아 들어갈 수 있느냐가 홍보의 기초입니다. 아무리 멋진 광고를 해도 ‘이 광고가 이 브랜드와 어떤 관계가 있지?’라는 질문이 나오면 광고의 수준이 높아도 실패한 것이죠. 기억에 오래 남는 강렬하고 기발한 것만 열심히 추구하다 보면 기본을 놓치기가 쉬워요. 광고만 기억나고 브랜드가 기억 안 나는 경우가 의외로 많거든요.”
p.145 기획 고수들의 격전지, 업의 본질이 우선이다 _ 윤형철 홍보 기획자
그에게 책은 가장 핫한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도구이다. 책만큼 동시대를 앞서 진단하고, 소통하는 미디어는 없다. 가장 핫한 이슈, 새롭게 부상하는 그 어떤 테마에도 책은 잘 어울린다. 서가에 고이 감추어져 있던 책들이 트렌드와 맞닿아 다시 독자들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발휘할 때 그는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책은 고루하다는 시대의 편견을 불식시키고 이렇게 서가의 오래된 책들을 자연스럽게 등장시킬 수 있는 것, 책의 보편적이고 트렌디한 가치를 찾아주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p.183 패션 마케터, 서점에서 소통하다 _ 조성은 도서 공간 기획자
“기술이나 능력보다도 비영리단체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걸 느껴요. 제가 하는 일은 진짜로 비영리단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과 마음이 있어야 그 단체에 맞는 프로그램과 교육이 나올 수 있어요.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지만 경험상 누구든 같이 일하다 보면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보게 하고 배울 점이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절실한 마음’이더라고요.”
p.215 새로운 도전, NPO의 프로그램 기획자로 일하다 _ 김은영 비영리단체 모금 기획자
“어떤 분야에서 어떤 기획을 하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것이다. 또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실패해도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선택들, 달라지는 방향들, 추진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을 바꾸어나가기 위한 노력과 실천, 모든 과정이 다 기획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즐거워야 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말처럼 일을 하는 기획자가 즐겁고 기획자의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기획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p.234 에필로그 _ 일을 통해 삶이 단단해지는 기획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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