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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L

: 외과 의사의 영혼 탐구생활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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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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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32g | 128*188*15mm
ISBN13 9791197793721
ISBN10 119779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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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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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그는 ‘죽음의 경험’을 15개 항목으로 나누었는데,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p.21

우리는 레이먼드 무디의 저서 가 1975년에 출판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1980년대 중반에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었고, 1990년대 중반에 인터넷의 활용이 대중화되었으며, 그 이후에 인터넷 커뮤니티가 등장했다. 따라서 출판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이 개인적인 경험을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⑫ 타인에게 말하기(Telling Others)’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그들은 가까운 지인에게만 이야기를 전했을 것이고, 관련 도서가 출간되기 전까지는 이 경험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넓은 미국 땅에 흩어져 살던 약 150여 명의 근사체험담이 너무도 비슷했다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
--- p.28

케네스 링은 저서 『Life At Death』가 ‘과학적 조사(scientific investigation)’임을 명확하게 밝혔다. NDE 경험자들의 진술에 통계적 유의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NDE는 비로소 과학의 영역, 구체적으로는 의학의 범주에 포함되었다. 또한, 그가 20세기에 이 책에서 설정한 핵심경험지수의 가중치(Weights for the Core Experience Index, WCEI)는 21세기인 현재까지도 관련 논문에 인용되고 있다.
--- p.36

의사들이 질병을 진단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선별 검사(screening test)이다. 브루스 그레이슨이 제시한 NDE Scale(근사체험 척도)은 선별 검사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폐결핵의 선별 검사는 흉부 엑스레이이다. 즉, NDE를 진단명이라고 한다면 NDE Scale은 엑스레이와 같은 진단 도구인 셈이다.
--- p.42

기도삽관을 하려는데 입안에 틀니가 있어서, 저는 그것을 ‘크래시 카트’에 넣어두었죠. 그러는 동안에도 심폐소생술은 계속 진행했고요. 한 시간 반쯤 지나자 환자의 심박동과 혈압이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혼수상태로 기도삽관을 유지한 채 인공호흡기에 연결되어 있었어요. 그 환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지속하기 위해 중환자실로 전실되었고, 일주일 정도가 흘렀어요. 그 후 환자는 다행히도 회복되어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마침 제가 약을 전달하러 가게 되었지요. 제가 병실로 들어서자마자 그 환자는 “아, 내 틀니가 어디에 있는지 저 간호사가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거예요. 저는 너무 놀랐어요. 그는 “그렇죠, 내가 병원에 실려 왔을 때, 당신이 내 입안에 있던 틀니를 빼서 카트에 두었잖아요. 물병들이 실려 있고, 슬라이딩 서랍이 달린 그 카트 말이에요. 거기에 내 틀니를 넣었잖아요.”라며 더 자세히 설명하는 거예요. 저는 정말 경악했어요. 그 일은 분명 그가 깊은 혼수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이죠.
--- p.48~49

연구의 내용은 이러하다. 심정지 환자의 소생술이 이루어지는 장소의 한쪽 벽에 선반을 설치하고, 그 위에 그림을 올려놓는다. 침대에 누워 있는 환자는 물론 서서 일하는 의료진의 눈높이에서는 그 선반 위에 올려진 그림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오직 천장 높이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에만 그림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심정지 환자가 유체 이탈을 경험한다면, 선반 위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시각적 인지)이라는 게 이 연구가 밝히고자 한 핵심 내용이었다. 방송 당시에는 연구가 진행 중이었기에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결과를 소개할 수 있다.
--- p.53

1995년도에 방송된 SBS의 다큐멘터리에서는 국내 체험자들을 더 비중 있게 다루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국내에서 역시 매우 동일한 사례들을 마주하게 된다.
--- p.63

페니실린 쇼크로 근사체험을 경험했던 이 모 씨
: “영혼이 이렇게 붕 떴는데, 천장 형광등 위에 고무풍선처럼 둥둥 떠다녔어요. 혼이. 그러면서 놀라운 느낌이 있는데, 다 보이는 거예요. 아래가. 의사들이 이렇게 피를 닦아 내던 거.”
: “우리 아버지 좀 보고 싶다 그랬더니 세상에! 우리 아버지가 그냥 보이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하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 말씀하시는 것도 다 보이는데, 지인이 쌀 열한 가마니를 7년 전에 가져갔는데 안 갚았다는 거예요. ‘올해도 안 갚으면 논이라도 잡자는 얘기를 했습니까?’라고 했더니, 저희 아버님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우리 어머니하고, 어떻게 네가 그걸 아느냐고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거예요.”
--- p.66

지금까지의 탐구(Exploration) 결과를 종합해 보면, NDE는 실재(實在)하는 현상임을 알 수 있다.
--- p.69

독립적인 연구자들 각각의 결론이 한 가지의 합의점(Consensus)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동시에 간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것은 과학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재현성(Reproducibility)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 p.70

한편, 퀴블러-로스는 시각 장애인이 유체 이탈에서 돌아와 눈앞의 사람이 어떤 색의 보석을 착용했었는지, 어떤 색과 무늬의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지 등을 진술하는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케네스 링 역시 그의 저서 『Lessons from the Light』와 공동 저서 『Mindsight』에 NDE를 경험한 맹인들이 유체 이탈 중에 주변 환경을 분명히 시각적으로 인지(aware)했던 사례들을 소개했다.
--- p.77

오컴의 윌리엄(William of Ockham)은 14세기 영국의 논리학자이자 수도자였다. 그가 이 원리를 만든 건 아니지만 빈번히 사용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그는 “다른 모든 요소가 동일할 때 가장 단순한 설명이 최선이다(All things being equal, the simplest solution tends to be the best one).”라고 했다. 그렇다면, NDE에도 이 원칙을 적용해 보자. NDE를 모든 면에서 설명할 수 있는 해석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가능성 높은 해석을 우선하여, 지금까지 제기되었던 대표적인 해석 7가지를 다음과 같이 나열해 보았다.
--- p.78

근사체험 연구는 확실히 현대 과학과 미지의 영역의 경계선상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 p.107

그 영역을 넘어서는 것은 말 그대로 신의 영역이 되어버린다. 현대에 이르러 NDE 연구를 통해 그런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큰 행운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차례이다.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 p.110

만약, 이 명제가 참이라면 이것은 우리에게 영혼을 부여한 신의 존재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증거가 된다. 우리에겐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도 있는 이 결론에 논증을 통해 도달했던 사람이 있다. 바로 천재들의 세기라 불리는 17세기에 등장한 라이프니츠(Gottfried Wilhelm Leibniz)이다. 그는 “왜 무(無)가 아니고 어떤 것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다음처럼 요약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했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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