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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서 좋아

함께 살아서 좋아

: 도시 속 둥지, 셰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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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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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42g | 140*220*20mm
ISBN13 9788956244327
ISBN10 89562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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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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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베 다마에, 모하라 나오미
아베 다마에(阿部珠?)
1985년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출생. 도쿄도립대학 인문학부 사회학과 졸업.

모하라 나오미(茂原奈央美)
1985년 군마현 오라군 출생.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교육학과 교육심리학 전수 졸업.

대학을 진학하면서 상경 후 회사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지방출신이 도시에서 얼마나 살기 힘든지 통감하면서 셰어 하우스를 시작했다. 셰어 하우스가 도시에서 커뮤니티로 가능성이 있다는 걸 느끼고, 젊은이들이 도시에서 더 즐겁고 살기 쉬운 구조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현재, 휴일에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등 테마별로 홈 파티를 기획하기도 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셰어 하우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람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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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리켜 ‘룸 셰어’, ‘셰어 주거’, ‘셰어하우스’ 등, 소개하는 기사나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게 표기를 한다. 앞에서 언급한 『타인과 사는 젊은이들』에서도 인용되는 『룸 셰어하는 생활?저렴한 집세로 친구들과 유쾌하게 산다』에서는 타인과 사는 것을 넓게 ‘셰어’라고 부르며, 부모 형제 등 혈연 관계가 있는 사람들과 사는 경우와 애인과의 동거, 사실혼 등 성애관계를 포함한 경우는 제외한다고 정의한다.
-[‘셰어하우스’란 무엇인가] 중

경제적인 이점에서 대학생들이 많이 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직장인들이 많은 듯하다. 연령층도 20~30대로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사회 초년생만이 아니라 조금 여유가 생기는 직장인 수년 차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불황으로 수입이 적기 때문에 직장인이 되어 셰어하우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고도 할 수 있지만, 기타가와 씨의 지적처럼 실제 사업체로 운영하는 형태의 셰어하우스는 원룸 못지않은 집세 수준의 물건도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물건이라도 매력적이라서 좀처럼 비지 않는 곳도 많다. 경제적인 이점에 대한 고찰은 보류하고, 여기서는 셰어하우스 입주자들이 대부분 20~30대라는 점을 알아두자.
-[셰어하우스에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 중

일본과 비교하면 외국에서는 타인과 사는 일이 훨씬 일반적이다. 그래서 2011년 2월에는 영어판 [도쿄 셰어하우스] 사이트도 만들어 일본에 체재하는 외국인이 셰어하우스를 고를 수 있게 하였다. 도쿄를 잘 모르는 사람도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도상 검색이나 지역별 검색을 강화하고 영어판 콘텐츠를 발신하는 등 궁리를 한 덕에 이미 많은 외국인들이 접속하였다고 한다. 앞으로는 외국에서 타인과 생활을 셰어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한 뒤 귀국 후에도 같은 생활 방식을 선택하거나, 외국인들도 사는 셰어하우스에서 이문화 교류의 계기를 만들려는 젊은이들이 일본에서도 한층 늘어날 것이다.
-[확대되는 ‘셰어’ 시장] 중

취재한 모든 가구에서 공통적으로 셰어하우스에 사는 이유로 ‘경제적’인 이점을 들었다.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몇 사람이 패밀리 맨션을 빌리면 그 지역의 원룸 시세보다 싸고 원룸에 없는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 ‘THE SHARE’의 경우 집세는 주변 원룸과 별로 차이가 없거나 조금 비싸기도 하지만, 대신 여느 패밀리 맨션에서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호화롭고 세련된 거실과 부엌에서 생활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는 타인과 ‘셰어’함으로써 자신의 생활공간을 한층 풍족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매력은 역시 ‘비용 대비 누리는 좋은 설비’] 중

셰어하우스로 얻게 되는 풍요로운 생활은 비용 대비 더 좋은 설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이 아니다. 셰어하우스에 사는 또 다른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있다’는 장점을 꼽았다. 인터뷰에서도 “셋 이상이 살면 누군가 있다”는 발언이 나왔고 설문 조사에서도 ‘쓸쓸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중에는 귀가하면 곧장 거실로 간다는 사람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귀가 뒤 거실에 모임으로써 재충전하기도 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이점으로 느끼고 있다.
-[타인과 사는 또 하나의 이유] 중

직장인이 혼자 사는 것은 그야말로 쓸쓸하다. 대학생 시절에 혼자 살 때는 수시로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고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니 쓸쓸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 그런데 직장인이 되면 대학 시절의 친구들과 만나는 횟수가 격감한다.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귀가한 뒤, 캄캄한 원룸을 밝히고 입 한번 벙긋하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일이 허다하다. 물론 학창 시절에도 그런 날은 있고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날이 매일같이 계속되면 견디기 힘들어진다. 그럴 때 셰어하우스는 고독감을 해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맨션 앞에 도착해서 집을 올려다보면 전깃불이 켜진 방이 보이고 현관문을 열면 잡담을 나눌 수 있는 동거인이 “이제 오니?” 하고 맞아준다.
-[이제 회사에 의지하지 못한다] 중

‘칸칸 모리’는 20가구 이상이 한 공간에 모여서 사는 ‘컬렉티브 하우스’ 형태다. 인터뷰에도 나오지만 컬렉티브 하우스는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서 1970년대 무렵부터 형성된 복수 가구의 공동생활을 기본으로 한 주거를 가리킨다. 북유럽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서로 집안일과 육아를 돕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색하다가 탄생되었다. 서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거주자가 번갈아 가며 식사 준비를 하는 ‘코먼 밀’ 등 식사와 청소 등을 공동으로 하는 특징이 있다. ‘칸칸 모리’에서는 육아 세대만이 아니라 20대의 독신자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꽤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결혼해서도 타인과 산다] 중

대도시에 사는 우리가 현재 마을 공동체의 부재 상태에 빠진 것은, 지연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20세기형’의 마을 공동체가 우리에게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 떠나도 상관없다, 다시 돌아와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야말로 셰어하우스에 ‘외지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점이라고 하였는데, 집단의 소속 여부에 상관없이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개방적인 느슨함이 21세기형 마을 공동체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20세기형 마을에서 21세기형의 느슨한 마을 공동체로] 중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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