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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창조적 진실

예술가의 창조적 진실

: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완성한 생각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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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620g | 150*212*23mm
ISBN13 9791171712397
ISBN10 11717123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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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닮게 그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대신 그림에 현실적인 무게감, 그리고 실제로 존재한다는 감각을 불어넣고 싶었다. 예술 작품은 각각 그 자체의 리얼리티를 가진다. 다시 말해, 그림은 우리를 둘러싼, 우리 눈으로 인지할 수 있는 세계를 그저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 p.27~28

목소리를 높여 증명하기보다는 오히려 거짓이 여러 번 반복되다 보면 진실은 저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의사나 배관공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지만, 사람은 누구나 예술 작품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판단하는 훌륭한 심판이자 적절한 중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65

예술가가 아닌 사람들은 인간이 빵만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예술가는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빵이 있어야 한다는 현실을 이해하고 있다.
--- p.79

예술가나 식물 모두 살아남기 위해서는 환경의 요구 조건을 극복해야 한다. 살아남는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 자기 의도와 고유의 역할을 해낸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술은 자신을 둘러싼 독창적인 요소에 관한 것이며, 예술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압도해버리는 이야기다. 때로 예술은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보이도록 일시적으로 피하기도 한다. 자신을 위장하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위장을 벗고 진짜 자신으로 나타날 것이다.
--- p.92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은 전원시를 읽거나, 숲과 들판, 여울목과 시냇물을 묘사하거나 새소리나 하모니의 법칙을 연구한다고 해서 이해할 수 없다. 법학 서적들은 라파엘로가 묘사한 〈아테네 학당〉을 재구성해 보여줄 수 없다. 그리고 전문 비평가들의 비평을 보고 어떤 그림이나 책에 관한 지식을 얻은 사람은 예술 그 자체에 대한 경험은 전혀 없는 것이다. 각각의 리얼리티인 진실은 그 자체의 영역 안에 제한되며, 고유한 수단을 통해 인식된다.
--- p.101

예술가의 리얼리티는 예술가가 자기 시대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반영하며, 창작품은 그런 이해를 형상화해낸다.
--- p.103

시대마다 예술가는 저마다의 확고한 진실, 또는 그 진실의 변주된 모습을 다룬다. 그런 것에 쏟는 열정은 예술가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다.
--- p.147

아름다움은 ‘정서적 고양’을 의미하며, 이것은 모든 위대한 예술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해당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이 정의를 조형성 개념에 적용한다면, 그림 속 모든 조형성의 총합은 아름다움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되어야 한다.
--- p.181

미술가는 외관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기술을 이용해 내면의 진실을 묘사할 수도 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서 심오하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미세한 것에 주의를 기울여 그것을 그리는 것으로써 가능하다. 그것은 심오할수록 더 좋다.
--- p.189

예술을 단순히 묘사적인 일화와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영웅적인 문제 때문이다. 예술은 언제나 최종적으로는 일반화라는 문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예술은 어떤 상황에서도 무한성의 차원을 제공해야 한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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