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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4년 08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904쪽 | 128*188*40mm |
| ISBN13 | 9788964470213 |
| ISBN10 | 8964470214 |
부산국제선교회 40년사
부산국제선교회 편
|
동연출판사
|
2024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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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선교회의 장점으로는 개교회 우선주의와 개교회의 선교사 파송 경쟁을 뛰어넘어 지역 교회들이 협력하여 함께 선교사를 파송하고, 현지 선교 프로젝트에도 회원 교회들이 분담하여 참여함으로써 개교회로서는 벅찬 큰 프로젝트들도 감당함으로써 해외 선교에서 협력 선교의 모범을 보여준 점이었다. 이런 협력 선교의 노력은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교회와 성도에게 선교 의식을 고취했고, 선교 열정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선교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선교에 협력하는 교회와 교인들로 하여금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로써 부산국제선교회는 다양한 선교 정보를 얻게 되었고, 새롭고도 효과적인 선교 전략을 개발하게 되었다.
--- 「제2부 _ 부산국제선교회 선교 역사(1979~2023)」 중에서
지금 폴란드,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등 동구권이 이미 열렸고, 지금도 계속 열리고 있으므로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진 부산국제선교회가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비엔나한인교회와 풀다한인교회 등을 통해서 동구권 선교의 센터를 마련하고, 선교사를 훈련시키는 일과 직간접적으로 동구 지역의 교회들과 접촉하여 선교의 길을 여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 믿는다. 특히 독일 등지에서 국제결혼 한 한국 교포들에 대한 선교의 문이 열려 있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 일자리를 찾아 일시적으로 이주한 아시아, 남미, 중동 지역 등 제3세계 사람들에게 선교하는 기회도 주어져 있다.
--- 「제3부 2장 _ 오스트리아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중에서
일본 선교를 위해서도 재일 동포에 대한 선교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재일대한기독교회의 구성원이 다양해지면서 한인 교회가 일본 선교에 디딤돌이 되거나 직접 선교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계 교회가 디아스포라 교회와 디아스포라 선교의 중요성을 주목하는 만큼 부산국제선교회도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에 대해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 「제3부 3장 _ 일본 선교」 중에서
한국 기독교의 중국 선교의 문제는 한편으로는 한국 기독교의 선교 인식의 문제에서 비롯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이라는 특수한 선교지에서 비롯된다. 먼저 한국 기독교의 선교 인식의 문제는 선교사를 선교지에 파송하고 지원하면 된다는 선교 이해이다. 선교사자원을 발굴하고 이들을 훈련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재정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더구나 선교지 연구, 선교 방안 모색, 선교사 훈련 사역 지원도 너무 미흡했다. 그리고 파송된 선교사만 지원을 받다보니 훈련을 받거나 준비하던 선교사들이 미처 준비되지도 않았는데 선교지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 「제3부 4장 _ 중국 선교」 중에서
미얀마 선교는 미얀마 교회를 강화시킨다는 관점에서 보면 향후 미얀마 선교는 미얀마 교회 지도자와 신학자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얀마 신학과 미얀마 교회의 선교에 대한 이해는 아시아 신학, 아시아 선교신학이라는 맥락에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미얀마를 비롯한 아시아의 선교는 가난의 문제, 다문화 상황에서의 선교, 다종교 상황에서의 선교를 고민해야 한다. 특히 셋째 과제는 미얀마 선교가 불교 사회에서의 선교라는 관점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스리랑카의 신학자로 기독교와 불교의 대가인 알로이시우스 피어리스와 태국에서 선교했던 고수케 고야마의 선교신학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불교 지역에서의 기독교 선교를 위해서 한인 선교사들은 미얀마 교회 지도자들, 신학자들과 정책협의회나 선교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부산국제선교회가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제3부 5장 _ 미얀마 선교」 중에서
서구 선교 역사서들은 서구 교회를 선교지에 이식하려는 과오에 대해 성찰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교회의 다수는 선교지에 한국교회를 이식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교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선교와 교회의 이분법을 극복하고 파송하는 교회 역시 성경과 올바른 신학 위에 부단히 새롭게 세우고자 하는 선교적 교회를 수용하고, 선교지에 세우려는 교회나 선교사와 협력하는 현지 교회 역시 동일한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되 각각의 문화와 상황에 적합한 복음 이해 속에서 교회를 세워 나가도록 해야 한다.
--- 「제2부 _ 부산국제선교회 선교 역사(1979~2023)」 중에서
지금 폴란드,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등 동구권이 이미 열렸고, 지금도 계속 열리고 있으므로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진 부산국제선교회가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비엔나한인교회와 풀다한인교회 등을 통해서 동구권 선교의 센터를 마련하고, 선교사를 훈련시키는 일과 직간접적으로 동구 지역의 교회들과 접촉하여 선교의 길을 여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 믿는다. 특히 독일 등지에서 국제결혼 한 한국 교포들에 대한 선교의 문이 열려 있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 일자리를 찾아 일시적으로 이주한 아시아, 남미, 중동 지역 등 제3세계 사람들에게 선교하는 기회도 주어져 있다.
--- 「제3부 2장 _ 오스트리아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중에서
일본 선교를 위해서도 재일 동포에 대한 선교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재일대한기독교회의 구성원이 다양해지면서 한인 교회가 일본 선교에 디딤돌이 되거나 직접 선교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계 교회가 디아스포라 교회와 디아스포라 선교의 중요성을 주목하는 만큼 부산국제선교회도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에 대해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 「제3부 3장 _ 일본 선교」 중에서
한국 기독교의 중국 선교의 문제는 한편으로는 한국 기독교의 선교 인식의 문제에서 비롯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이라는 특수한 선교지에서 비롯된다. 먼저 한국 기독교의 선교 인식의 문제는 선교사를 선교지에 파송하고 지원하면 된다는 선교 이해이다. 선교사자원을 발굴하고 이들을 훈련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재정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더구나 선교지 연구, 선교 방안 모색, 선교사 훈련 사역 지원도 너무 미흡했다. 그리고 파송된 선교사만 지원을 받다보니 훈련을 받거나 준비하던 선교사들이 미처 준비되지도 않았는데 선교지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 「제3부 4장 _ 중국 선교」 중에서
미얀마 선교는 미얀마 교회를 강화시킨다는 관점에서 보면 향후 미얀마 선교는 미얀마 교회 지도자와 신학자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얀마 신학과 미얀마 교회의 선교에 대한 이해는 아시아 신학, 아시아 선교신학이라는 맥락에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미얀마를 비롯한 아시아의 선교는 가난의 문제, 다문화 상황에서의 선교, 다종교 상황에서의 선교를 고민해야 한다. 특히 셋째 과제는 미얀마 선교가 불교 사회에서의 선교라는 관점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스리랑카의 신학자로 기독교와 불교의 대가인 알로이시우스 피어리스와 태국에서 선교했던 고수케 고야마의 선교신학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불교 지역에서의 기독교 선교를 위해서 한인 선교사들은 미얀마 교회 지도자들, 신학자들과 정책협의회나 선교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부산국제선교회가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제3부 5장 _ 미얀마 선교」 중에서
서구 선교 역사서들은 서구 교회를 선교지에 이식하려는 과오에 대해 성찰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교회의 다수는 선교지에 한국교회를 이식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교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선교와 교회의 이분법을 극복하고 파송하는 교회 역시 성경과 올바른 신학 위에 부단히 새롭게 세우고자 하는 선교적 교회를 수용하고, 선교지에 세우려는 교회나 선교사와 협력하는 현지 교회 역시 동일한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되 각각의 문화와 상황에 적합한 복음 이해 속에서 교회를 세워 나가도록 해야 한다.
--- 「제4부 _ 부산국제선교회의 선교적 전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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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서 교회를 일으키고,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서 부흥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서 쓰임 받게 하실 때가 있구나’ 한국교회가 지금이 하나님 앞에 선교의 도구로 멋있게 쓰임 받는 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산국제선교회를 선교의 도구로 세우셔서 수많은 선교를 감당하게 하신 줄로 믿습니다. 선교에는 성공과 실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지만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국제선교회의 선교 역사는 한국교회에 중요한 선교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 서은성 (총회 세계선교부 부장, 상신교회)
40년 전 영적인 첫 삽을 떠서 한 걸음 한 걸음 달려와 이젠 어엿한 중년이 된 부산국제선교회 40주년 발간에 격려와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동안 걸어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출발도 하나님의 은혜요, 지금의 상황도 하나님의 은혜요, 앞으로의 선교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뿐임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특히 선교의 현장에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며 선교 상황을 보면서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영적 추억으로도 남아 있습니다. 현장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더 풍성하게 지원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지금도 제 속에서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조현성 (부산노회장, 행복나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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