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 빅뱅 파괴자들의 혁신 전략

[ 양장 ]
리뷰 총점8.6 리뷰 22건
베스트
경영 top100 7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2014 KT경제연구소 추천도서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708g | 148*217*30mm
ISBN13 9788925552989
ISBN10 89255529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래리 다운즈(LARRY DOWNES)
비즈니스 전략과 정보 기술 분야의 컨설턴트로,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액센츄어 고성과 연구소의 특별연구원이다. 그는 파괴적인 기술이 기업과 정책에 미치는 충격을 전문으로 다루는 저술가로 유명한데, ‘킬러 앱’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명명한 그의 저서 《킬러 애플리케이션Unleashing the Killer App》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해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에서 역대 출간된 가장 중요한 책 5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현재 [포브스]와 [CNET]에 칼럼을 게재하며, [유에스에이 투데이]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세계 일류기업의 대형 정보시스템 개발, 신테크놀로지 조사, 전략개발 등을 관리했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저자 : 폴 누네스(PAUL NUNES)
액센츄어의 글로벌 연구 관리 이사로 고성과 비즈니스 연구 프로그램을 선도하고 있으며, 액센츄어의 발간물 [아웃룩]의 객원편집위원이다. 하버드, MITSloan , 와튼 , 다트머스 등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인기 강연자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기업의 혁신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연구 결과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경영 혁신과 기업 성과에 관한 연구물들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유에스에이 투데이], [포브스] 등에 게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넥스트 S커브Jumping the S-Curve》가 있다.
역자 : 이경식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연극 [춤추는 시간 여행] [동팔이의 꿈], 텔레비전 드라마 [선감도] 등의 각본을 썼다. 옮긴 책으로 《결핍의 경제학》 《부모로 산다는 것》 《승자의 뇌》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소셜 애니멀》 《스노볼》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오바마 자서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사회 에세이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경제학 에세이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역사 에세이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평전 《이건희 스토리》 《안철수의 전쟁》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현재 네 번째 혁신 단계에 진입해 있다. ‘빅뱅 파괴의 시대’이다. 새로운 파괴자들이 기존의 시장을 공격하고 있다. 위에서도 아니고, 아래에서도 아니고, 옆에서도 아니다. 세 곳에서 동시에 접근한다. 이들은 자기 제품을 잠재적인 성장에 붙들어 매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의 비용을 떨어뜨린다. 그러므로 이들의 제품은 보다 좋고 보다 싸며 보다 고객 맞춤형이다. 일부 사용자에게만 맞춤형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사용자에게 맞춤형이다. 이것은 단순히 파괴적인 혁신이 아니다. 그야말로 초토화 혁신이다. - p.15

빅뱅 파괴의 원인과 결과를 연구한 끝에 우리는, 빅뱅 파괴 앞에서는 어떤 산업도 상처를 입지 않을 수 없으며 어떤 공급망도 재배열되지 않을 수 없으며 또 어떤 전략적 계획도 무위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음을 확인했다. 만일 빅뱅 파괴자들이 아직 당신 회사가 속한 산업 분야에 나타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들은 적어도 그 산업의 경계선에서 얼쩡거리고 있을 게 분명하다. 어떤 기업들은 대응할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고 어떤 기업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기업은 사업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다 좋고 보다 싼 기술적 대안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어쩌면 컴퓨터는 탄생 직후부터 모든 산업의 핵심이라는 지위를 획득했을지도 모른다. - p.41

전략과 경쟁에 관한 기존의 관점으로는 보다 좋은 품질과 보다 싼 가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은 망하는 길로 가는 지름길이다. MBA 과정의 모범생이라면 시장 주도자들은 반드시 주의 깊게 계획을 세우고 특정 시장에 집중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규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는 품질이 보다 좋거나 가격이 보다 낮거나 혹은 특정 세분시장에 보다 특화되는 것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가능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날 점점 많은 상품
들이 세 가지의 전략적인 측면 모두에서 동시에 경쟁한다. 파괴자들은 버전을 달리해서 새로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특성과 기능과 신뢰성을 덧붙이거나 높인다. 그리고 그때마다 가격은 가파르게 내려가고, 결국에는 무료가 된다. - p.73

빅뱅 파괴에서는 시장의 규율을 결정하고 빅뱅에서 빅크런치로의 전환 속도를 소비자가 결정한다. 그리고 각각의 새로운 제품 세대가 시작될 때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관계는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혁신은 시장에서 정말 냉정하게 평가를 받는다. 때로는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이미 이런 평가가 내려지기도 한다. 상어 지느러미의 한 주기에서 승리를 거둔 승자라고 하더라도 다음 주기에서는 금방 패자가 될 수 있다. 이 새로운 현실은 물론 완벽에 가까운 시장 정보라는 환경에 따른 결과이다. 어떤 정보든 간에 소셜미디어, 리뷰 사이트, 그 밖의 디지털 정보 원천들을 통해서 전 세계로 즉각적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이 알아야 할 사항을 닌텐도는 깨우쳤다. 기업이 고객에 비해서 정보 측면에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는 일은 이미 옛날이야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p.147

디지털 음악재생 장치인 아이팟은 이 성공으로 애플의 첫 번째 비컴퓨터 빅뱅 파괴자가 되었다. 2000년까지 휴대용 디지털 장치들이 워크맨과 같은 CD 플레이어 시장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그러나 그 어떤 제품도 그 새로운 시장을 지배하거나 대체품 차원을 넘어서서 그 시장을 확대하지 못했다. 2001년 말까지도 싱가포르의 크리에이티브가 출시한 노매드 주크박스는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휴대용 CD 플레이어보다 두 배나 무거웠으며, 음악 파일 전송 속도가 느렸고 배터리 수명도 짧았다. 그 무렵에 애플은 아이튠즈의 성공에 힘입어 음악 산업에서 상당한 수준의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애플은 방대한 디지털 음악 목록,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설계자들, 그리고 파이어와이어라는 고속 파일 전송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애플은 저비용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물량도 당시 한창 성장하고 있던 휴대폰 시장에 기댈 수 있었다. - p.183~184

올바른 순간을 알고 여기에 대비하는 일은 기하급수적 기술의 세계에서는 한층 더 긴급한 과제가 되었다. 2012년에 시작된 회원제 면도날 공급업체인 달러쉐이브클럽을 살펴보자. 창업자인 마이클 더빈은 바이럴 마케팅을 하기로 마음먹고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그러자 순식간에 1,000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이 광고를 보았고, 이 회사의 웹사이트는 그야말로 불이 났다. 이 회사는 처음 48시간 동안 들어온 12,000건의 주문을 처리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더빈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마디로 끔찍했습니다! 일 년 반 동안 생각하고 준비한 끝에 ‘이제 성공했구나’ 하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에, 그 최고의 꿈이 최악의 악몽으로 바뀐 겁니다. 우리는 이 멋진 기회를 놓치나 봅니다.” - p.219

필립스는 자기 기술의 종말을 예측만 한 게 아니었다. 자기 손으로 자기 기술을 파괴하면서 그 종말의 시기를 앞당겼다. 다른 기업의 파괴자가 아니라 필립스 스스로 그 기술을 파괴한 것이다. 조명 부문의 ‘녹색’ 제품 판매량은 2008년에 약 30억 유로 규모였는데 2012년에 60억 유로로 늘었다. 이것은 이 부문 전체 매출액의 70퍼센트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현재 필립스 및 필립스와 손을 잡은 시민단체들은 2016년까지 전 세계 40억 개의 소켓에서 백열전구가 완벽하게 퇴출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필립스가 주도한 조명 분야의 이런 전환은 필립스가 ‘돌연사’의 늪에 빠질 수도 있었던 잠재적인 가능성을 일소하며 파괴자를 지향하는 초기 시장 실험들에서 필립스가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주었다. - p.290

기업벤처투자와 혁신센터 그리고 해커톤 등을 수용한 시장의 기존 참가자들은, 아직 스스로를 재창조할 시간과 자원이 남아 있을 때 엔트로피의 족쇄를 깨고 탈출해서 새로운 특이점들을 찾아나서는 새로운 개척자들이다. 이런 기업들은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들의 강력한 잠재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파괴자들이 시장을 혼돈의 도가니로 만들어놓는 경향을 슬퍼하기만 하지 않는다. 이들은 신생기업들과 협력하고 이들이 개발하는 기술을 활용해서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또 일찌감치 그 방안을 실행한다. 상어 지느러미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에서 효과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빅뱅 파괴에 성공하는 일은 주어진 어떤 생태계 안에서 얼마나 유능하게 일을 해낼 수 있는가 하는 능력에 좌우된다. - p.336~337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비즈니스 스쿨에서 배워야 하는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왜 혁신이 몇몇 새로운 기업들에서 나타나는지, 또 어떻게 해야 당신이 이 새로운 사고방식을 포용하고 제어할 수 있는지 우아하면서도 간단하게 정리한다.
딕 코스톨로, 트위터 최고경영자

‘혁신기업의 딜레마’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혁신기업의 악몽을 다룬 책이다. 만일 당신의 기업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까?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이 책을 읽는 것이다.
할 배리언, 구글 수석 경제학자

이 책은 오늘날 도래한 빅뱅 파괴의 상황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나아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유효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동시에 이를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짚어줌으로써 비즈니스 리더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영훈, 액센츄어 코리아 금융산업 대표

회원리뷰 (2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