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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폴리스

: 디지털 플랫폼, 유토피아,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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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3566
ISBN10 896195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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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혁신은 기술의 접근과 활용에 따른 경제적 구조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동체의 ‘사회 정치적’ 의미를 재가치화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네트워크 기술의 결합은 친밀성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인간관계와 공동체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 「서문」 중에서

디지털 경제의 확산 속에서 추구되는 기다리는 시간의 제거는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감각과 돌봄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적대감의 확산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우리’는 없다.
--- 「기다리는 시간 제거하기」 중에서

청년들의 도시 탈주 욕망, 도시적 삶이 가진 문제와 한계들, 진정성을 찾아 헤매는 청년의 열망이 결합하여 청년 귀촌이 구성되고 있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과정으로 그간 억압되어 있던 ‘나’의 존재를 발견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으며, 자연의 일상 속에서 청년들은 위안을 받는다.
--- 「매개된 유토피아와 진정성의 탐색」 중에서

디지털 공간의 ‘나’는 현실의 ‘내’가 부재한 동안 ‘나’의 관계를 열심히 관리하고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는 연루되어 있지만, 동일한 세계는 아니며,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재현하거나 반영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두 개 이상의 세계, 혹은 그 이상의 세계를 살아가는 감각은 이미 일상에 체현되어 있다.
--- 「가상 세계 대 ‘현생’, 혹은 다중 세계를 횡단하기」 중에서

타임루프 장르가 진보에 대한 전망 상실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은, 그만큼이나 비관적인 인물유형과 짝패를 이룬다. 바로 기회로부터 소외된 인간이다. 더 자세히 말해, 주체에게 자력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이 부재한 상황은 그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조건과 연결되어 있다.
--- 「진보 없는 시대의 유토피아」 중에서

『지구 끝의 온실』에 드러난 인류세적 문제의식은 작품의 상황과 배경, 주인공(행위자)의 설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지구 끝의 온실』은 전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 행성적 기후 위기라는 재난을 전제로 작품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인간 행위자와 비인간 행위자의 얽힘과 연결, 동맹의 관계를 서사화하고 있다.
--- 「인류세 시대의 유스토피아와 사이보그-‘되기’」 중에서

중국이 만들어 내는 디지털 유토피아 이미지는 ‘기대’로 가득하다. 대표적인 것이 중국의 사이버펑크 도시 이미지인데, 상하이·충칭·홍콩 등의 도시를 소개하거나 묘사하는 이미지와 동영상 등에서는 하늘 높이 빽빽이 솟아 있는 마천루, 어두운 밤에도 네온사인과 조명으로 빛나는 도시의 야경, 신소재와 디지털 기기로 뒤덮인 시티스케이프 등을 매우 강조해서 묘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중화미래주의, 디지털 유토피아와 테크노 오리엔탈리즘 사이에서」 중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는 혐오를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다. 2010년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노인혐오, 여성혐오, 제노포비아, 장애인 혐오와 관련된 콘텐츠를 일상적으로 만나고 있다.
--- 「디지털 시대의 혐오」 중에서

세계에 대한 파국과 구원의 서사를 상상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기후 위기와 AI 서사는 강력한 서사적, 수사적 힘(효과)을 지닌다. 이 서사 효과와 서사적 영향력은 단순히 유희와 오락만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기후 위기와 AI에 대한 우리의 실제 대응과 선택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과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닌다.
--- 「기후 위기 시대의 인공지능」 중에서

디지털 공간에서 인간 행위자와 비인간 행위자, 인간과 사물과 관계는 단순히 수동적 객체와 능동적 주체로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행위자와 비인간 행위자는 함께 행위자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디지털 공간을 작동하게 한다.
--- 「사물들의 플랫폼으로서의 디지털 폴리스와 블랙박스를 펼치는 사물의 정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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