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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술의 미래를 묻다

: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예술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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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28*188*20mm
ISBN13 9791171257393
ISBN10 117125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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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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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계를 말한다. (...) 새로운 문제에 접했을 때 불확실성하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모사하는 기계라고 한다면, 인공지능은 “복잡한 환경의 불확실성하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가진 기계”로 다시 정의할 수 있다.
--- 「1장 ‘인공지능 길라잡이’」 중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생산된 그림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같은 존재임이 인정되어서가 아니다. 그 산물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련된 기술을 어떻게 취급하느냐와 관련된 인간의 관행이 변함에 따라 예술이 될 수 있다.
--- 「2장 ‘인공지능은 예술을 꿈꾸는가?’」 중에서

‘현대 미술’의 정의 안에 사진이라는 신기술의 흔적이 핵심적인 부분으로 들어와 있다면, 인공지능은 어떤 흔적을 남기게 될 것인가? 사진 기술처럼 미술의 정의를 다시 바꾸어 다음 단계의 미술로 확장, 진화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사진 기술이 소개되었을 때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미술의 종말을 불러올 것인가?
--- 「3장 ‘인공지능, 인간, 예술. 무엇을 어떻게 논의할 것인가’」 중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시대를 특징짓는 기술이다. (...) 인공지능 기술은 이전까지 그 어떤 기술보다 더 급진적으로 (인간) 예술가의 지위, 작품의 생산 방식, 예술가와 작품, 관람자의 관계 등을 해체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인공지능은 예술을 창작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결국 지금까지 예술의 형식과 규범은 물론, 도대체 예술이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다. 그렇기에 인공지능 기술로 이전의 예술 형식을 모방하는 현재의 생산물들을 두고 예술이냐 아니냐를 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장차 예술의 개념 자체를 바꾸게 될 이 기술의 고유한 가능성과 잠재성이 무엇인가를 가늠해 보는 것이다.
--- 「4장 ‘창작 현장과 인공지능Ⅰ’」 중에서

인공지능의 ‘생성자’는 블랙박스다. 즉 내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어둠의 상자’며, 생성자가 산출하는 이미지는 철저한 우연과 조합의 산물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예술 작품의 생산에 관여하면서 예술의 원리에 균열이 생긴 것일까? 인간 예술가가 인공지능과 협업하면서 펼쳐질 향후 예술의 지도는 어떤 모습일까?
--- 「5장 ‘창작 현장과 인공지능Ⅱ’」 중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가속화되고 있는 지식과 예술의 자동화는 수공업에서 공장제 공업으로 넘어가던 산업 혁명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제조업의 자동화에도 불구하고 대량 생산되지 못했던 마지막 분야인 지식과 예술 영역도 생성 인공지능이라는 지식예술 생산수단의 등장으로 빠른 속도로 자동화되고 있다. 생성 인공지능은 지식인과 예술가의 소상품 생산을 이용자 맞춤 생산이라는 특이한 대량 생산 체제로 대체하고 있다. (...) 이용자 생산 콘텐츠는 생성 인공지능의 먹이가 되었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가 빠른 속도로 ‘인간 당신’이 만든 콘텐츠를 대체하고 있다.

기계의 눈은 수억 장의 사진을 인지하여 기억한 후 패턴을 찾아내 형상을 만든다. 인공지능은 집합화된 눈의 결합이고 사회화된 시각이자 통계 처리된 이미지를 본다. 그것은 개인의 관심이 집중된 눈이 아니라 평균으로 퉁쳐진 눈인 동시에 전체의 눈이기도 하다.
--- 「6장 ‘AI와 지식의 문제’」 중에서

기술과 예술의 창의적인 융합이 예술과 산업의 협업을 통해 가능하리라는 기대는 현재 인공지능 시대에는 실현될 수 있을까? 소비자를 파악하고 시장을 구축하면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디지털 산업의 방향성을 따라 이뤄지는 기술 발전 속에서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본주의적 욕망에 대해 인공지능 예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예술의 고민은 깊어진다.
--- 「7장 ‘예술과 기술, 그 공명의 역사’」 중에서

이미지 생산의 주체가 인간 예술가인지 AI인지를 따지는 것은 사안의 본질이 아니다. 주의를 집중해서 보아야 할 대상은 AI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인간에게 일어나는 사건, 즉 인간의 인식 내부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불길한 균열이다. 인간이 모든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사고자이자 행위자라는 인식에 나기 시작한 균열, 자신의 삶이 제공하는 사고와 감정이 아니라, 예컨대 미드저니 같은 AI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요청하고 수용하는 태도에서 목격되는 균열이다.
--- 「8장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을 생각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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