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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페이백][대여] 단식 존엄사
eBook

[100% 페이백][대여] 단식 존엄사

: 의사 딸이 동행한 엄마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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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7 리뷰 27건 | 판매지수 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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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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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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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EPUB(DRM) | 65.90MB ?
ISBN13 979116909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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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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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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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수시로 변하고 사고는 갑작스레 발생하기 마련인데 당사자가 의사 표현을 할 수 없게 되면 당황한 가족은 의견이 분분해진다. 소송을 당할까 두려운 의료기관은 환자를 최대한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와상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가족들은 나중에야 후회하곤 한다.
--- pp.9~10

이때부터 삼촌 일가에 비참한 운명이 닥쳤다. 삼촌은 와상 환자가 된 지 5년 후 목에 옷을 감은 채 침대 아래로 굴러떨어져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촌 오빠는 확진 10년 후 얼굴에 비닐봉지를 쓰고 질식해 사망했다. 사촌 동생은 20대에 발병해 병상에서 7, 8년을 보냈다. 말도 못 하고 음식도 못 삼키고 온몸에 관절 변형과 욕창이 생겨 뼈만 앙상해진 채 세상을 떠났다. 향년 마흔넷이었다.
--- pp.33~34

어머니의 발병 후 우리는 아버지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그 때문에 어머니에게 더 잘해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신을 위한 민간요법을 찾는 데에만 급급해 중풍이 완치되기를 기대하면서 어머니의 병에 대해선 묻지도 않았다. 어머니의 병은 진행 속도가 느려서 바로 와닿지 않는다. 여전히 아버지는 아무렇지 않게 이래라저래라 명령하며 어머니를 부리는 ‘서방님’이셨다.
--- p.65

환자는 음식을 안 먹어서 죽는 게 아니라 죽음을 목전에 두고 소화 흡수를 못 해서 안 먹는 것이다! 여러 번 반복해 설명하고 실제 조치를 보여주자 요양원 직원과 가족들은 마침내 나카무라의 ‘아무것도 안 하고 요양하며 자연사’하는 방식을 받아들였다.
--- p.116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두 어르신이 이렇게 원망 없이 남편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은 것이 사회적 가치관 때문인지 부부의 정 때문인지 존경스럽고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이런 희생은 가치 있는가? 그들에게 공평한 일인가? 매년 수많은 가정에서 비슷한 일이 생기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부담인가?
--- p.131

시아버지는 와상생활 12년차(93세)에 자다가 임종하셨다. 장례를 마치고 나서야 남편이 말했다. “마지막 1년 동안은 마음속으로 수없이 고뇌했어. 아버지가 이렇게 살아 계신 게 의미가 있나? 아버지를 고통스럽게 살려두는 게 효도하는 건가? 아니면 불효인가?”
--- p.133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머니의 고통을 지켜보며 손을 놓아야 했다. 어머니가 낡은 육신을 떠나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도록. 그리고 어머니의 정신은 어머니가 떠났기 때문에 우리 마음속에 더욱 또렷이 살아 있었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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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 어머니의 ‘존엄한 죽음’이라는 소원을 서글프지만 ‘나’의 입장에서 어떻게 들어드릴 수 있는지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타이완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히 ‘정’ ‘이치’ ‘법’ 삼박자를 고루 갖춘 책이라 부를 만하다!
- 라이치완賴其萬 (신경과 전문의·화신병원 의학교육 교수)
국민투표나 죽을 권리 법안이 통과되는 것과 별개로, 이 책에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 스스로의 염원과 권리를 분명히 의식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 장성江盛( (산부인과 전문의·안락사 입법 추진)
유한한 삶 속에서 존귀하고 책임감 있게 하루하루 살자. 우연히 태어나, 필연적으로 죽는다. 죽음에 초연했던 어머니는 가장 소중한 수업을 해주셨다.
- 비헝다畢?達 (국립타이완대학 건축도농연구소 교수)
삶과 죽음을 마주하고 임종을 함께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앞으로 무수한 가정에서 가족의 중병이나 임종을 마주하게 될 때 마지막을 함께할 최고의 경전이 될 것이다.
- 저우즈젠周志建 (심리학자·작가)
『단식 존엄사』는 삶에 대한 교육서이자 아름다운 가족 역사서다.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해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삶을 전면적으로 꿰뚫어 본 힐링 에세이다. 또한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전해주는 책이다.
- 리충젠李崇建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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