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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근 정치 일타강사 완전정복기

권보근 정치 일타강사 완전정복기

권보근 | 이불 | 2023년 1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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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28*188*20mm
ISBN13 9791187361176
ISBN10 118736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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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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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월 22일 이만섭 의장님은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세 번 두드리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나는 의사봉을 칠 때 한번은 여당을 보고, 또 한번은 야당을 보고, 마지막 세 번째는 국민을 보고 친다.” 6급 공보비서와 정무비서를 겸하며 매일매일 새로운 정치 세계를 익히느라 정신이 없었던 나에게 가야할 길을 정확히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 「의사봉을 세 번 두드리는 이유」 중에서

이만섭 의장님이 정계 원로로서 후배들에게 남긴 말이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정직해라. 잔꾀가 아닌 가슴으로 정치하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정직하고 당당하게 정치해서 국민의 심판을 받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8선의 노(老)정치인이 보여준 용기와 집념을 떠올리며 내 자신을 다잡아 봅니다. 그분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아직도 내 심장을 두드리고 귓가에 쟁쟁하게 남아 있습니다.
--- 「최초의 무당적 국회의장 공보비서」 중에서

노 대통령님은 참 따뜻하신 분이었습니다. 일개 수행비서로 따라간 내게도 따뜻하게 악수를 해주셨습니다. 그 순간, 아마도 난 노 대통령님의 아우라에 압도되어 후광을 봤는지도 모릅니다. 나중 둘째 아들놈 태몽이 노무현 대통령님 꿈이었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둘째 아들을 볼 때마다, 난 여전히 ‘사람 사는 세상’을 떠올립니다. 아직, 그분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간절히 함께 그런 세상을 꿈꾸어야 합니다.
--- 「사람 사는 세상」 중에서

홍 구청장님은 우리 사회의 갈등 폭발에 대해 “우리 사회는 오랜 기간 식민지배와 독재정치를 겪어왔다. 또한 이념 때문에 늘 흑백논리에서 살아오면서, 시민도, 관도 진정한 민주주의를 익히고 실천한 적 없이 형식만 취한 상태이다 보니 갈등을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987년 6·10 민주항쟁으로부터도 3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우리 민주주의가 형식뿐이라고 자책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습니다. (중략)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알맞게 맞추어 ‘조정’하는 것, 그 어디보다도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 절실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야갈등조정관, 그런 자리가 생긴다면, 저 또한 그 자리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 「민주주의는 제거가 아닌 갈등조정」 중에서

정 의장님은 대한민국 정치사를 뒤흔든 두 번의 탄핵에서 모두 국회의장석에 머물렀습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탁핵 표결 때는 추리닝 바람으로 의장석을 점거했었고, 2016년에는 의사봉을 잡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의결했습니다. 정 의장님은 탄핵 때마다 의장석에 섰던 이유와 관련해 “결국은 국민이 주인인 거다.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게 옳은 일인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국민의 국회’를 외쳤던 이만섭 국회의장님,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말씀하신 정세균 국회의장님, 두 분의 거인에게서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모든 힘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모든 공도 ‘국민’에게 되돌려야 한다는 것, 두 분에게 배운 가장 소중한 진리입니다.
--- 「탄핵과 협치」 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지친 국민들께 정 총리님은 가끔 세균이라는 당신의 이름을 빗대어 유머를 던지셨습니다. “바이러스는 가짜 세균이고요, 저는 진짜 세균이거든요. 정세균이니까. 가짜가 진짜를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총리님의 저 아재 개그는 막상, 현장에서는 실소를 머금게 하고 말았지만, 하루 지나서 떠올리고는 나 혼자 키득키득 웃고 말았습니다. 세균맨의 유머를 자주 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전염된 것 같습니다.
--- 「코로나와 세균맨」 중에서

큰 누님이 방통대 진학을 고민할 무렵 함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공부를 계속하냐는 나의 질문에 큰 누님은 “세상을 살다보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배움이 짧다 보니 세상을 살면서 그게 제일 어려웠다”며 “소통이 되지 않으면 오해가 쌓이고 그러면 서로 불필요한 갈등만 생길 뿐”이라는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큰 누님은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사회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어떻게 하는 것이 갈등을 없애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인가에 대해 깨닫게 됐던 것입니다. 큰 누님의 이 말은 지금도 나에게는 금과옥조(金科玉條)입니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소통과 협치’, ‘이해와 공감’이었습니다. 큰 누님은 비록 정치(政治)의 ‘정(政)’자도 알고자 하지 않았고, 초등학교의 정규학력조차 갖추지 못했지만 오랜 세월 사회생활을 통해 배웠던 세상의 근본을 저에게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 「큰 누님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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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의사봉을 두드리던 순간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험난한 여정까지 권보근 비서관은 항상 나와 함께 했습니다. 이만섭 국회의장 비서를 거쳐, 열린우리당 중앙당 당직자, 홍재형 부의장실 정무비서관으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그를 곁에 두고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도 무척 큰 힘이 됐습니다. 경상도 사나이로 얼핏 보면 무뚝뚝해 보이지만, 총리실 수행비서관 시절 365일 나의 최측근에 있었던 그는 누구보다도 인정 넘치고, 맡은 바 일을 완수하는 데 열정적이었습니다. 언제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그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내심 기대해 왔습니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청년 권보근이 국민들께 더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정세균 (제46대 국무총리)
노랑풍선의 물결이 일렁이던 2002년 대선에서 이강철 특보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던 청년 권보근을 기억합니다. 저와는 열린우리당 공보실에서 함께 고생한 동지이자 아주 멋진 동생입니다. 그는 정치권에서 일하면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만섭 의장님, 정세균 총리님, 홍재형 부의장님 등등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다 아는 정치권 큰 어른들입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저를 정치 일타강사로 소개해 준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픔에 공감하고 불의에 분노하는 정치, 그가 지금껏 보여준 모습입니다. 그러기에 제 동생 권보근을 여러분께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 그의 앞날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998년 저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했던 청년 권보근을 기억합니다. 그는 어려운 처지의 할머니를 상담하며 눈물을 훔치고, 어린 고학생의 그림을 선뜻 사주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작은 봉급과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도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법학과에 편입해 주경야독을 실천하는 진취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를 ‘의리맨’이라고 부르지만, 23년 동안 한결같이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온 그를 나는 ‘의리맨’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의 정치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그가 함께한 정치인들의 성함만으로도 그가 어떤 정치를 배웠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정치 여정을 담은 이번 책을 읽으면서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과 교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의 철학과 경험, 소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크게 쓰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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