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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드 보부아르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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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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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210*290*10mm
ISBN13 979112889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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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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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아르에 따르면 실존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은 ‘애매성’에서 찾을 수 있다. 애매성이란 수많은 딜레마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 인간의 실존 조건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인간은 의식인 동시에 육체이고, 의식의 주체이면서 동시에 타인의 의식이 지향하는 대상이기도 하며, 살아가는 동시에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말미암아 인간 존재는 한 가지 의미로 결코 고정할 수 없으며, 심지어 모순적이기까지 한 상태에서 실존을 영위한다. 즉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의식의 자유로운 초월적 움직임으로 살아가는 동시에, 죽음이나 타인의 존재 등 외부에서 주어진 조건들로 이루어진 ‘상황’ 탓에 자유로서 한계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 「02 애매성」 중에서

보부아르는 자유를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에 의해 주어지는 자연발생적 자유와, 스스로 자유롭길 원하면서 자기 삶을 의미와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정당화하려는 노력에 의해 쟁취할 수 있는 능동적 자유로 구분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후자의 자유야말로 참된 수준에 도달한 자유의 모습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가리켜 윤리적 자유라 칭한다.
--- 「04 윤리적 자유」 중에서

인간은 주어진 조건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초월적 움직임 속에서 매번 새롭게 재발견하고 재해석하는 존재다. 따라서 인간이 처한 상황 또한 소여의 산물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존 조건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생성되는 가변적 결과물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부아르는 몸이란 사물이 아니라 상황이며, 세상에 대한 한 개인의 입장 표명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이러한 몸 개념을 출발점으로 삼아 체험적 몸, 상황 속에 놓인 몸에 관한 논의를 전개한다.
--- 「07 몸」 중에서

보부아르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형이상학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자기만의 관점에서 형이상학적 현실을 이해하고 있다. 즉 인간으로 존재하는 한 모든 인간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형이상학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형이상학적 진실은 그 자체로 애매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진실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방식은 오히려 문학적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부아르는 실존주의 사유 내에서 철학과 문학은 근본적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며, 형이상학 문학이야말로 실존의 진실을 가장 실존주의적으로 그릴 수 있는 이상적인 표현 방식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 「09 철학과 문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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