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홀랜프 2

홀랜프 2

: 메시아의 수호자

리뷰 총점9.6 리뷰 66건 | 판매지수 102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135*200*30mm
ISBN13 9788946422872
ISBN10 89464228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궁극적이고 완전한 목표는 영원히 산다거나 부자가 된다거나 건강하다거나 하는 그런 육체의 것이 아니야. 인간의 삶은 결국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혼을 깨닫는 과정이거든. 태어날 때 육체의 완성을 거쳐 정신적인 발전을 이루다가 결국 더럽게 썩어지는 육체는 버리고 정신과 영혼만 가져가는 거지. 그러니 진정으로 인간이 갖고 싶은 것은 결국 더러움에서 분리된 상태, 코데시Kodesh, 즉 거룩하기 위함이야.”
--- p.9

“마구 갈겨쓴 글귀라고 생각하겠지. 자네는 분명 저런 글을 많이 봤을 거야. 홀랜프 침공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미친 소리였겠지만 침공이 일어난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말들이지. 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세월 동안 우리는 두 번이나 멸종의 위기에 처했어. 큰 혼란 속에서 우리는 살아남았다고. 2차 대전 후 최 박사의 예언서가 확실하다고 사람들은 평가했지. 이 예언서 덕분에 그나마 사람들이 이만큼 함께 생활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 관련된 내용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만날 것이라는 내용. 이것이 다 그들 눈에는 실현되고 있는 전설이라고.”
--- pp.19~20

“그들이 이상주의에 관한 책을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건 확실하지. 홀랜프의 지배 아래 페카터모리가 되는 조건으로. 여기서 원하는 삶을 누리고 살 수만 있다면 홀랜프의 지배 아래 있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어차피 이전에도 우리 인간에게는 누가 되었든 간에 지배자가 언제나 있지 않았는가? 회사, 군대, 정치, 종교에 모두 있지. 그들이 지배하는 것과 홀랜프가 지배하는 것이 뭐가 다르겠는가?”
“그래도 인간으로서 존엄성이 있지 않은가? 인간이기를 포기하면…….”
“포기하면, 뭐가 달라지는가?”
--- pp.65~66

남자가 비열하게 웃으며 다시 상류층 페카터모리로 변한다. 뒤의 페카터모리 무리는 침을 흘리면서 좋아한다. 상류층 페카터모리가 된 도련님 같은 남자가 리브를 만지려고 다가온다. 리브는 선우희를 잡고 도망치려고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이미 페카터모리 무리가 리브를 포위하고 있다. 상류층 페카터모리가 된 도련님 같은 남자는 리브를 잡아먹으려는 듯 입이 양 갈래로 더 벌어지고 눈은 백상아리와 같이 새까맣게 커지며 코와 귀에서 더 많은 돌기가 튀어나온다. 양 날개뼈도 더 나오더니 목에서 아담스 애플이 확연히 튀어나온다.
--- p.92

매스가 다시 모리스틱에 탑승하더니 공중에서 격투한다. 니나의 멘사보드와 매스의 모리스틱이 서로 부딪히며 공중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 매스를 잡으려는 니나와 달리 매스는 피하려고만 한다. 한참 공중전을 벌이던 니나의 뉴컨밴드에서 강한 불빛이 나기 시작한다. 니나의 멘사보드가 듀얼보드로 전환되고 중앙보드에서 나온 멘사검을 매스의 목에 들이댄다. 피하려던 매스가 다시 모리스틱에서 떨어진다. 매스의 후드가 벗겨지고 얼굴을 가린 장발의 붉은 머리카락이 나온다. 머리칼 사이로 매스의 얼굴이 보이지만 여전히 입 주위는 가려져 있어 누군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 p.120

재미있는 것은 예전에는 최 박사의 이야기 중 상당 부분이 난잡하고 횡설수설하는 헛소리라고 생각했던 점이다. 당시만 해도 후원자들이나 매스클랜은 그런 최 박사의 헛소리는 걸러 들으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이제 그런 최 박사의 헛소리마저 중요한 메시지가 되어 예언서에 들어가 있다.
--- p.129

“자네들에게는 꿈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네. 최 박사는 그 능력을 스위븐Sweven이라고 불렀지. 자네들에게 심어둔 능력이라고 말해주었네. 너희 일곱 명의 아이들이 꿈속에서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면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하지만 그 꿈을 너희들이 조종한다는 건 우리로서는 미지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같다네. 최 박사가 헛소리한다고 생각했을 뿐 실제로 그런 능력이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지.”
--- p.136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른 채 본능적으로 살려고 내뱉는 9호의 외침에 더 많은 초소형 홀랜프가 모인다. 이미 뉴컨밴드도 머리에서 떨어져나간 터라 그의 외침은 들리지도 않는다. 초소형 홀랜프들은 무지막지하게 9호의 등을 파헤친다. “껙껙” 하는 소리와 함께 날카롭게 튀어나온 두 앞발로 계속해서 낫을 찍듯 그의 등을 파헤친다. 9호의 고통에 찬 소리가 멈추고 벽을 잡던 그의 몸뚱이가 땅으로 떨어진다. 다른 초소형 홀랜프들이 떼지어 다가와 그대로 그의 시체를 다 먹어버린다.
--- p.218

니나의 전투에는 화려함이 깃들어 있다. 우아한 움직임으로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니나는 홀랜프 부대를 박살 낸 후 리브와 선우희에게 달려드는 홀랜프들에게 멘사보드를 타고 재빠르게 날아가 일순간에 연기로 만든다. 니나는 리브와 선우희를 태운 소형 멘사보드를 잡아 홀랜프 본부 방향으로 힘껏 던지며 그 속도에 맞춰 자신도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가는 길에 나오는 모든 홀랜프를 죽이고 연기 사이로 지나간다. 리브는 선우희를 꼭 잡은 채 니나의 박자에 맞추며 소형 멘사보드를 나아가게 한다. 여러 아찔한 순간에도 리브는 니나를 완전히 신뢰하는 듯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 p.255

그때 선우희 앞에 있는 좁은 문이 열린다. 그 안에서 강한 빛이 비치다가 다시 어두워진다. 순간 터져 나온 빛 때문에 눈이 부셔 앞이 안 보이던 리브는 다시 돌아온 시야에 통로 내부가 보인다. 통로는 마치 여자의 배 속처럼 생긴, 이전에 선우희를 품은 움스크린의 모양과 같은 구조다. 리브는 순간 무언가를 깨달은 듯 고개를 흔든다.
“아니야. 안 돼…….”
--- p.29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