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이자 저술가, 교육가. 프랑스 브장송 고등미술학교와 파리 제1대학에서 조형예술과 순수미술 및 디자인분석을 전공했고 국가고등조형예술 학위를 받았다. 산터우 창작예술디자인대학 교수, 고궁출판사 출판 및 교육홍보 고문, 2010 상하이엑스포 디자인 고문 등을 역임했다.
저자는 2001년 홍콩, 2008년 베이징에 디자인·문화연구 작업실(Design and Cultural Studies Workshop)을 설립하고 출판·디지털 미디어·전시·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고 있다. 작업실에서 펴낸 책으로는 『중국 목조건축』, 『필기·청명상하도』, 『대자금성: 왕의 축선』, 『나무 의자』, 『베이징 파쿠르』, 『자금성 궁정정서 지도』, 『12명의 미인』, 『우리집은 자금성에』 시리즈 등이 있으며, 이미지와 문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유의 스타일로 중국 전통 건축과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중국 건축 이야기』는 『우리집은 자금성에』 시리즈 가운데 한 권으로, 이 시리즈는 2010 제22회 홍콩 최우수출판아이디어 대상, 2011 제4회 홍콩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올해의 책, 2011 아시아 최고 영향력을 지닌 디자인 금상, 예술홍보장려상을 수상했다.
디자인·문화연구 작업실의 교육총감독. 홍콩이공대학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중국 전통가구 및 기물을 연구하고 홍콩이공대학 디자인대학에서 초빙강사로 활동했다. ‘베이징 파쿠르’ 도시문화연구 및 출판프로젝트를 총괄했으며, 공저로 『나무 의자』,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중국 건축 이야기』가 있다.
단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중국어교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사회교육원 등 여러 기관에서 중국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통역사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어로 듣고 읽는 인물열전』의 기획집필에 참여했고, 옮긴 책으로 『날아라 아기 부엉이』가 있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중국 칭화대학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과 대한건축학회 역사분과 위원장, 한국건축역사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사를 강의하며 동아시아 건축역사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동양미술사』(공저), 역서로 『그림으로 본 중국전통민가』, 『중국궁궐건축』, 『중국의 고대건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