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임도의 과학적 근거

: 숲으로 가는 길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40*210*15mm
ISBN13 97911937701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삶은 길과 함께 발전해 왔다.
--- 「첫 문장」 중에서

과거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던 시기에는 작은 트럭이 운행할 정도의 규모가 작은 임도면 충분했다. 임도의 주요 목표가 농산촌 지역의 교통 증진, 임업 생산성 향상 등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숲이 성장한 오늘날 우리 사회가 임도에 요구하는 것은 멀티태스킹 능력이다.
--- 「들어가는 글: 숲에는 길이 있다」 중에서

임도는 기능상 도로의 역할을 하지만, 산지일시사용신고를 통해 개설 허가 및 승인을 얻은 공간이다. 따라서 산림경영과 자원관리라는 목적이 완료되면 언젠가는 다시 산림으로 복원될 공간이라 할 수 있다
--- 「1장. 임도의 과거와 현재」 중에서

임도는 산불 발생 초기, 발화 지점에 진화 인력과 차량을 신속하게 접근시켜 대형산불로 확대되기 전에 초동 및 야간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임도시설이 자체적으로 방화선 역할을 하여 산불의 확산과 저지, 초기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임도를 통해 산불 발생 감시 등의 예방 활동도 실시할 수 있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선결 조건은 모두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임도를 통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나무를 심고 가꿔 숲을 건강하고 가치있게 키울 수 있다. 임도를 통해 임업기계화를 실현하면 쓸모 있게 자란 나무와 자원을 저렴하게 생산하고, 탄소를 저장한 목재제품을 생산하여 국민이 누리게 할 수 있다. 또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다.
--- 「2장. 산림과 임도」 중에서

임도 인공 비탈면의 피복률은 개설 초기에는 20~40% 수준을 보이다가 10년이 경과하면 80% 이상을 나타내 주변 식생과 비슷한 정도의 생태 복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임도 개설로 만들어진 인공 비탈면과 인접한 사면, 그리고 임도에서 50m 떨어진 산지의 피복률과 출현 종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임도에서 멀어질수록 임도의 영향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대원이 빠르게 진화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하고, 산불 진압에 실패했을 때는 진화대원이 안전하게 현장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대피로 역할을 한다. 둘째, 산불의 강도가 낮고 바람이 약하여 진화가 비교적 쉬운 상황에서는 선형의 임도가 효과적인 방화선 역할을 수행하여 산불 확산 속도를 감소시킨다. 셋째, 임도는 산불 관리시설(감시 시설, 헬기 이착륙장, 통신중계기 등)을 연결하여 지속적인 이용과 유지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 동안 감시 인력과 관리 차량이 통행할 수 있으므로 순찰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 「3장. 산림재난과 임도」 중에서

최근 갑론을박의 대상인 “임도가 과연 산사태 재해의 원인인가”에 대한 논의 역시 hazard와 disaster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임도는 산림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므로 임도 자체가 재해hazard 요인은 아닐 것이다. 다만, 태풍이나 강우 등의 hazard가 발생할 경우 임도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가중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disaster 요인 중 하나일 수는 있다. 이는 숲 속의 송전탑, 풍력발전시설, 야영시설, 군부대 등도 마찬가지다.
--- 「4장. 산림재난과 임도」 중에서

임도와 등산로의 환경을 비교한 연구에서 건강증진 목적으로 임도가 등산로보다 더 양호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10명을 대상으로 최대 심장박동수의 60~80% 범위를 유지하면서 임도와 등산로를 30분 동안 산책하도록 했더니 임도에서 걷기는 건강증진에 효과가 높은 목표 심박수 범위 내의 약 70%가 분포한 반면, 등산로 걷기는 약 43%가 분포하였다. 이를 통해 등산보다 종단 경사가 낮은 임도를 따라 걷는 활동이 건강증진에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5장. 사회와 임도」 중에서

잘 만들어진 임도에는 아름드리나무를 벌채 수확하여 싣고 내려오는 대형 임업 장비, 어린 묘목을 심고 병충해를 방제하기 위한 작업 차량,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장비가 다니고 있을 것이다. 더불어, 산악용 자전거와 레저용 차량, 걷거나 달리는 사람들, 인적이 드문 시간에는 야생동물들도 이 길을 이용할 것이다. 임도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통적인 산림관리나 산림경영을 넘어 임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필요한 시점이다.
--- 「6장. 미래의 임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임도가 사람과 숲을 연결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산촌을 활성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임도는 궁극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여 산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
-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
기후변화와 같은 현세대와 미래세대 공동의 문제에 대응하는 임도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임도의 미래 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