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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소시오패스

나 소시오패스

: 차가운 심장과 치밀한 수완으로 세상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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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678g | 188*254*30mm
ISBN13 9791156755173
ISBN10 11567551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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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M. E. 토머스
변호사이자 매 학기마다 학생들의 강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는 법학 교수다. 법률 저널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법학 관련 학술회의에도 꼬박꼬박 참석하는 학자다. 또한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는 모르몬교도이자 양성애자이며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이 방문한 ‘소시오패스월드 닷컴http://www.sociopathworld.com/’ 블로그 운영자다. 변호사인 아버지와 피아노 교사였다가 배우로 데뷔한 어머니 밑에서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자잘한 일탈로 점철된 일상을 보냈으나 책을 좋아하고 학교 성적이 좋았던 탓에 어른들의 눈에 문제아로 낙인찍히지는 않았다. 학창 시절 밴드부에서 활동했고, 대학에서는 충동적으로 타악기를 전공했다. 이후 음악 관련 일을 하다 아이비리그 중 한 곳의 로스쿨에 합격했고 수석으로 졸업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로펌에 들어갔으나 업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근무 태만으로 해고당했다. 2년 정도 실업 급여로 연명하며 충동에 사로잡혀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로펌 인턴 시절에 한 동료에게서 ‘혹시 소시오패스가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은 것이 떠올라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고 소시오패스라는 자가진단을 내렸다. ‘소시오패스월드 닷컴’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했고, 공식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블로그 독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 발로 의사를 찾아가 검사 및 진단을 받았다. 이후 검사로,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다 법학 교수가 되었고 현재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M. E. 토머스는 웹상에서 쓰는 필명이다.
역자 : 김학영
번역한 책 한 권이 누군가의 삶에 기쁨이 되고, 가치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주길 바라며 언제나 성실하고 행복한 문화전달자로 살아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찰스 다윈 서간집 기원》 《찰스 다윈 서간집 진화》 《편집된 과학의 역사》 《하루를 이기는 힘 좋은 기분》 《슈퍼 사이언스》 《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 《불의 아이 물의 아이》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 2 용의 비늘》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 2 가려진 예언자》《의도적 눈감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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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그들은 누구인가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고도 부를 수 있는데,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MD,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rs)에서는 이것을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방해하는 광범위한 패턴’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후천적으로 강화되거나 소멸되기도 한다는 이론이 학계에서 가장 힘을 얻고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났다는 점은 그들의 뇌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는데, 뇌에서 나타나는 특질은 다음과 같다.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백질이 매우 적다.
- 감정 센터인 편도체가 작으며, 의사결정과 관련이 깊은 전전두엽 피질과 편도체 사이의 연결도 빈약하다: 이들의 생각이 감정의 지배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감정에 이끌려 의사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미한다.
- 뇌의 양쪽 반구에 퍼진 뇌량(좌우의 대뇌반구를 언결하는 부분)이 길고 가늘다: 반구 사이의 정보 교환이 비정상적으로 빠르다.
- 자극에 반응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보통 사람들의 네 배에 달한다: 소시오패스의 충동성과 위험 추구적 성향이 설명된다.
- 보통 사람에 비해 백질이 평균 22~26퍼센트 많다: 백질은 정보를 조합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상관없는 사실들을 조합해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어내는 능력이 더 높다는 것을 뜻한다.

내가 소시오패스임을 알게 된 순간

저자는 변호사인 아버지와 피아노 교사였다가 배우로 데뷔한 어머니 밑에서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자잘한 절도, 방화, 폭력 등 말썽을 저질렀지만 공부를 잘하고 독서를 좋아했던 덕에 선머슴 취급을 받긴 했어도 문제아로 낙인찍히지는 않았다. 학교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고 대학에서는 충동적으로 타악기를 전공했다. 졸업 후 음악 관련 일을 하다 역시 충동적으로 로스쿨에 들어갔다. 별다른 준비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전문대학원이었기 때문이다. 입학시험 성적이 좋아 아이비리그 중 한 곳의 로스쿨에 들어갔고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최고로 꼽히는 로펌에 들어갔으나 업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근무 태만으로 해고당했다.
2년 동안 실업 급여로 연명하면서 충동에 사로잡혀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가졌다. 로펌 인턴 시절에 한 동료에게서 ‘혹시 소시오패스가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은 것이 떠올라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고 소시오패스적인 성향 탓에 자신이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라는 자가진단을 내렸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안도감을 느꼈다. 자신의 상황을 ‘소시오패스’로 설명할 수 있다면 세상에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이 더 있으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녀는 ‘소시오패스월드 닷컴’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종족’을 찾아나섰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달린 댓글들로 소통하면서 때로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이메일을 받으면서 소시오패스라는 성향을 더욱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다.

내 뇌에는 ‘꺼짐 스위치’가 없다
_소시오패스를 이해하는 키워드 ①충동과 무공감

그녀의 삶은 충동과 무공감이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소시오패스는 “잠재적 위험, 정신적 충격,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 대해 자연스러운 불안감이나 공포심이 적기” 때문에 난폭 운전, 소소한 절도, 찻길에서 자전거 타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충동 욕구를 충족하는 위협적인 행동들을 벌이고 인생의 중대사인 진로를 즉흥적으로 결정한다. 가진 돈을 몽땅 털어 고위험 옵션 상품에 투자했다가 모조리 날리기도 한. 더욱 의아한 것은 이러한 일에 그녀는 전혀 충격을 받거나 동요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녀는 “끊임없이 장밋빛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볼 만큼 낙천적이고 자부심이 극단적으로 넘치는 사람”으로 자신을 설명한다.
충동에 충실한 결과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하는데, 이는 선천적으로 공감 능력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도덕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지만 이를 꼭 지켜야 한다는 의무적인 압박감이 없다. 친구와 동업을 하면서 몇 달 동안 적자를 내는 상황이었고, 친구는 암에 걸린 아버지를 간호하느라 지친 상태였지만 그녀는 자신이 타인을 판단하는 잣대, 즉 유용성 측면에서 그 친구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아무렇지도 않게 절교해버린다.(p.196) 때로는 동네에서 남의 자전거를 몰래 타다가 발견한 주인이 화를 내자 그런 상황에서는 응당 사과해야 한다는 점을 알지 못해 사용료를 지불하겠다는 발언으로 자전거 주인을 폭발하게 만들기도 한다.(p.191)

여덟 살 때 나는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거의 빠져 죽을 뻔했다. 자세한 부분까지는 기 억나지 않지만 나를 압도해버린 바다의 힘만은 분명히 기억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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