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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내주하심

: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성령을 통해 살펴보는 중생과 내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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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140*215*30mm
ISBN13 9791193664063
ISBN10 119366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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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간 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자기계시는 점진적으로 발전되어 온 구원 역사 안에서 주어졌다. 계시의 그러한 점진적 특징은 우리의 성경 해석에 여러 도전들을 안겨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세계관은 만약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성경이 정말로 그분의 말씀이라면, 하나님은 모든 면에서 신실하시고 참되시기 때문에 성경 또한 모든 면에서 온전한 진리의 말씀이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은 일관성이 있으시기 때문에 성경 또한 일관성 있는 사고의 체계를 드러낸다는 이해를 갖는다. 우리는 성경 안에서 서로 모순되지 않는 하나의 통일된 신학을 기대할 수 있다.
--- p.21~22

국가 지도자, 성막과 성전의 일꾼들, 선지자들 같은 언약의 중재자들은 성령의 비상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성령은 그런 특정 인물들에게 임하여 그들을 나머지 백성에게서 구별했고, 그들의 주어진 임무를 위해 그들에게 특별한 능력을 입히셨다. 구약 성경은 성전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를 통해 하나님이 고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함께 하시는 그림을 제시한다.
--- p.117

요한은 예수께서 받으신 성령의 기름부으심, 성령이 그의 위에 머무르심, 그리고 하나님 말씀의 증거를 위해 성령께서 무한한 능력으로 그에게 임하심에 대해 서술한다(요 1:32-33; 3:34). 육신의 생명을 지닌 자들이 하나님나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요 3:5-8). 성령은 예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해 그들을 살려내신다(요 6:63). 그 살아난 자들은 육의 영역에 반대되는 성령의 영역에 속한다(요 3:6). 이러한 성령의 영역 안에서 믿는 자들은 성부 하나님을 진리로 예배하게 된다(요 4:21-24).
--- p.192

성령의 내주하심은 이미 시작된 장차 임할 새로운 시대의 종말론적 복이다. 오늘날 신자들은 하나의 인치심으로,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누리게 될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약속으로, 따라서 우리를 성화케 하는 약속으로서 그러한 내주하심을 경험한다. 옛 언약의 시대에는 하나님이 그 성전 안에 거하셨다고 한다면, 새 언약 시대에 하나님은 단지 그 가운데 혹은 그들과 함께 하는 정도가 아니라 친히 자기 백성 안에 계신다.
--- p.240

중생은 전에는 영적으로 죽어있던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영적인 생명을 주실 때 일어나는 사건이다. 우리가 중생을 이렇게 이해한다면, 중생은 구원 역사의 어느 시점에서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반면, 성령의 내주하심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와 신자들의 공동체로 구성된 그분의 새로운 성전 안에 거하시는 때에 이뤄진다. 우리가 이러한 방식으로 내주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오직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속죄를 위한 모든 희생을 완전히 끝내신 후에만 성령의 내주하시는 사역이 구원 역사 속에서 가능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 p.299~300

메시아 예수의 출현은 구원-역사적 대전환을 가져왔다. 요한은 예수를 성전을 대체하시는 분으로 묘사하고(요 2:17-21), 이후 성전 예배의 시대가 종결되었음을 선언한다(4:21-23). 예수께서 영광 받으신 후로, 즉 예수께서 희생 제사를 모두 끝내신 후로, 이제 하나님은 새로운 성전을 갖게 되신다(요 7:39; 14:15-17). 실제로 예수께서 희생 제사를 모두 마치지 않으셨다고 한다면, 여전히 성전에서의 희생 제사는 필수로 남게 될 것이다(요 16:7). 예수께서 자신의 지상 사역을 완수하셨을 때, 그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면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가 되게 하셨다(20:22). 그런 후 예수께서는 또한 제자들에게 죄를 다스릴 권세를 주셨는데(20:23),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새 성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 p.308~309

교회의 권징은 왜 이토록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새로운 성전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는 우리를 깨어 있게 하고 우리의 생활을 활기 있게 만드는 엄연한 실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도록 그리고 교회의 성결을 추구하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예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가? 쉽고 편안한 삶을 이대로 유지하기 위해서인가? 혹은 교인 수와 관련한 인상적인 통계치를 내세우기 위해서인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우리 자신들을 더 사랑하고 있지는 않은가?
--- p.313

본 연구는 성경의 신적 저자이신 하나님께서 인간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심으로 그들이 하나의 통일성 있는 문서를 기록하게 된 것이라는 성경신학적 관점을 전제로 출발했다. 이 책에서 필자는 옛 언약의 신자들에게는 개별적인 성령의 내주하심이 없었다는 것에 구약과 신약이 모두 동의한다고 주장했다. 예수께서 영광 받으시기 이전 시대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과 ‘함께’ 거하셨다(신 31:6; 요 7:39). 그러나 예수께서 영광 받으신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 ‘안에’ 거하신다(요 14:17,23). 요한복음 14:17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은 예수께서 얼마나 탁월한 성경신학자이셨는지를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새로운 성전으로서 어떠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시며 교회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규명해 주신다.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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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경 신학(biblical theology) 연구의 전문 학자인 제임스 해밀턴이 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역할을 분석한 연구다. 특히 저자는 성령의 ‘내주하심’의 관점에서 구약 성경과 요한복음의 구원론을 다룬다. 저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는 현상과 구원을 받은 신자에게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현상을 구분한다. 이 책은 흔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설득력 있는 대답을 제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보혜사 성령께서 신자에게 내주하신 이후의 신자는 그 이전의 신자와 어떤 점에서 차이점을 보이는가? 구약 성경에 나타난 언약의 중재자들이 경험한 성령의 임재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구약 성경의 백성은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성화를 이룰 수 있었을까? 구약 성경에서 예언한 새 언약과 성령의 내주하심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거듭난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아직 계시지 않는다는 말씀(요 7:39)은 무슨 의미인가? 성경에서 성령의 임재를 ‘안에’, ‘위에’, ‘함께’라는 전치사로 구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독자들이 성령의 내주하심이라는 관점에서 신자의 정체성, 구원론, 종말론, 성전 신학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흥미롭고 유익한 안내서다.
- 강대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 시리즈는 주석시리즈로 유명한 NAC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본문 연구에 비해 특정 주제를 깊이 다루기 어려운 주석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목적에 잘 부합하는 기획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성령을 통해 일어나는 ‘중생’과 ‘내주하심’에 대해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둘의 차이를 살피며 각각의 용어를 정의한다. ‘중생’과 ‘내주하심’이 구약의 신자들에게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살피는 부분이 특히 흥미롭다. 저자는 그리스도의 영광 받으심 이후에 신자들에게 경험되는 성령의 내주하심과 구약에서 특정한 상황에서의 특정 인물과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임재(with, 함께하시는)를 구분하지만, 중생은 신약은 물론 구약의 신자들에게도 공통적으로 경험되는 것이라 주장하며 특별히 마음의 할례를 중생과 비견되는 구약의 은유로 제시한다. 저자는 대체로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논의하지만, 출애굽, 성막, 성전, 새언약을 거쳐 신약의 예수님과 성령의 이야기로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고 두 주제를 설명하고자 노력한다.

단, 중생과 내주하심이라는 이미 정의된 교리 안에서 본문을 살피는 방식이나, 대부분의 논의가 요한복음에 집중되어 구약의 다른 본문들과의 연관성을 좀 더 깊이 살피지 못한 점은 성서학, 특별히 구약학의 입장에선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어떤 책이든 모든 독자를 만족시킬 순 없다. 바라기는 이 책을 통해 여러 질문과 생산적인 논쟁, 그리고 그로 인해 발견된 새로운 사실들이 교회에 유익이 되길 소망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고 성령을 통한 ‘중생’과 ‘내주하심’을 다루는 본서는, 과도하게 세분화된 신학의 통합적 이해와 성경의 통전적 이해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시도요 연구라 할 수 있겠다.
- 전원희 (구약학 전문 유튜브 채널 ‘오늘의 구약공부’ 운영자)
성령에 대한 이야기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대다수의 장르는 부흥회에 가깝다. 경험을 이야기하고,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반면 성령과 관련된 개념을 말끔하게 정리한 논의를 만나기는 어렵다. 성경이 말하고 있진 않는 걸까? 막상 성경을 펼쳐보면, 성경이 성령에 대해 말끔하게 정리된 개념체계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당황하게 된다. 이후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셨다고 하는데,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성령은 무엇이란 말인가? 중생 이후 성령께서 우리 안에 머무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조상들은 중생을 경험했던 것일까? 성령이 그들 안에 머물렀을까?

『하나님의 내주하심』은 특별히 성령과 관련된 성경본문을 살피면서 구약과 신약 사이에 있는 ‘중생’과 ‘성령의 내주하심’의 문제를 풀어가는 정석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가 자신의 논지를 전개해 가는 방식을 통해 성경이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 주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 어떻게 정리해 가야 하는지도 보여준다. 그의 꼼꼼한 논증을 고스란히 배우는 목회자들은 복이 있나니! 뿐만 아니라 저자는 ‘중생’과 ‘내주하심’의 문제 외에도 성령과 관련해서 연구한 다른 주제들을 부록으로 덧붙이고 있다. 사도행전 6장의 일곱 집사를 묘사하는 ‘성령의 충만’과, 사도행전 2장의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의 충만’은 다르다. 어떻게 다를까? 세 번째 부록이 해당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로웠다.
- 홍동우 (『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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