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줄 알면서도 오래도록 지속해온 나쁜 식습관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다행히 여기 우리에게 좋은 가이드가 있다. 의사이면서 의생명과학 연구를 하는 크리스 반 툴레켄의 이 책은 근경과 원경을 넘나들며 초가공식품이 어떻게 사람과 지구에 해를 끼치는지 조망한다. 이제야 조금씩 사람들이 인식을 갖게 된 초가공식품에 대해 이토록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 있었던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의 이면에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부디, 이 책이 식사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은 이상, 더 이상 초가공식품의 해악을 모르는 체 할 수 없을 것이다.
-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저자)
평생 식생활이나 영양에 관해서 단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이 책을 선택하라. 이 책은 당신의 음식을 먹는 방식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사고방식까지 바꾸어 놓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도덕적으로 훈계를 하려 들거나, 독자의 몸 상태를 비난하지도 않으면서 이 모든 것을 해내고 있다. 초가공식품이 장내미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초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것이 왜 그렇게 많은 이윤을 남기는지, 코코팝을 한 그릇만 먹고 내려놓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그리고 건강에 좋다고 광고하는 식품들이 십중팔구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 등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초가공식품의 모든 측면에 대해 훨씬 잘 이해하게 된 기분이다.
- 비 윌슨 (『식사에 관한 생각』 저자)
크리스 반 툴레켄은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그리고 그것이 우리 건강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란을 무릅쓰고 강력하게 조사했다. 이 책 덕분에 초가공식품이라는 단어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용어가 되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식탁에 올리는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 《선데이 타임스》
가공 과학 덕분에 기업들이 진짜 식품을 모방해서 만든 제품 속에는 이제 원래 식품의 흔적조차 남지 않게 됐다. 이 책은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에서 식사와 관련된 생물학과 심리학에 대해 증거들은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반 툴레켄은 자신의 과학적 전문성을 활용해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과학, 데이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히 설명하고 있다.
- 《뉴욕 타임스》
설득력 있는 분석과 논평이 어우러진 이 책에서 반 툴레켄은 초가공식품이 인기가 어떻게 어둠의 마케팅과 비뚤어진 과학에서 비롯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 《월스트리트 저널》
알 수 없는 성분이 가득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소름 끼치는 일이다.
- 《뉴요커》
우리가 어쩌다 초가공식품에 중독되었는지에 대해 겁 없이 파헤친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당장 부엌 찬장으로 달려가 식품 라벨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정크푸드에 대해 잘 알면서도 먹는 걸 멈출 수 없었다. 하지만 초가공식품에 대해 알게 되는 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다. 어떤 음식은 전혀 음식이 아니다.
- 《애틀랜틱》
음식과 건강에 관한 고통스러울 정도로 놀라운 연구.
- 《커커스 리뷰》
통렬한 폭로! 이 격렬한 비판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해 두 번 생각하게 만든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인류 역사에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칼로리는 환영받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저렴함과 풍부함에는 대가가 따른다고.
-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반 툴레켄은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해 정말로 중요한 혁명과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 정확한 순간에, 정확한 언어로, 독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책은 어쩌다 한 번, 2년 정도에 한 번, 한 세대에 한 번 정도 나온다. 이 책이 바로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그런 훌륭한 책이다. 이런 책이 세상을 바꾼다.
- 스티븐 바틀렛 (유튜브 ‘CEO의 다이어리(The Diary of a CEO)’운영자)
지난 10년 동안 인류의 역사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으며, 이제 전 세계적으로 너무 못 먹어서 죽는 사람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죽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이 시급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이 매혹적인 책은 그 큰 이유 중 하나인 초가공식품의 급증에 대해 깊이 탐구해 들어간다.
- 자일스 예오 (유전학자)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해 법의학적으로 조사해 들어간 이 책은 흥미진진하면서도 두려운 폭로를 담고 있다. 반 툴레켄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샅샅이 조사해서 영양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앞에 나타나는 초가공식품의 어두운 구석들을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밥상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 마리엘라 프로스트럽 (언론인)
이 흥미진진한 책을 읽고서 나는 즐겨먹던 도리토스 과자를 당장 끊었다.
- 마리나 하이드 (언론인)
이상한 성분들로 만들어진 초가공식품이라는 식용가능 물질이 지구에서 제일 부유한 회사에 의해 제조되어, 걱정스럽게도 우리 식단에서 점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이 초가공식품에 대한 놀랍고도 매혹적인 폭로다. 크리스 반 툴레켄이 보여준 것처럼 이런 식품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쉬지 않고 먹도록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우리 뇌에 영향을 미쳐 우리로부터 먹는 것을 조절할 능력을 빼앗아 간다. 그는 자신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그리고 엄격하고도 충격적인 수많은 조사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이 먹고 있는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 마이클 모슬리 (작가 겸, 방송인 『간헐적 단식법』 저자)
충격적인 내용. 이제 당신은 음식이나 자신의 몸을 예전과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 앨리스 로버츠 (『이상한 해부학』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