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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서는 용기 :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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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50*220*20mm
ISBN13 9788974356637
ISBN10 897435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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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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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대할 때, 우리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됩니다. 마당을 벗어나서 성경이라는 낯선 야생을 만납니다. 우리의 혼, 영,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는 성경은 ‘위험’합니다. 야생을 두려워하는 우리는 마당 안에서 머무르려고 합니다. 자신만의 틀 안에 야생을 가두려 합니다. 특정한 주제의 렌즈로 마당 밖을 보려고 합니다.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망원경으로 멀리 내다봅니다. 야생으로 들어가기보다는 망원경의 렌즈만 수정하고 교체합니다. 성경이라는 마당 밖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내가 규정한 틀 안에 가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마당 안에서 ‘길들여져’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고난을 당하는 예수님보다, 고난을 주는 빌라도를 닮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권력, 부, 명예의 편에만 서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손을 씻으면서 말합니다. 나는 무죄, 너는 유죄. 여전히 자신이 누군가를 판단하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 놓아줄 권한이 있다고 착각합니다(요 19:10).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미 재판장으로서의 역할을 박탈당했습니다. 그의 관심은 오직 총독 자리를 보전하는 일이었습니다.
--- 「빌라도 - 그냥, 싫은 사람」 중에서

우리는 성경에 등장하는 ‘헤롯들’을 싫어합니다. 동시에 그들이 통치하는 세상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우유부단한 것보다 선명한 목적의식을 가진 그들의 세상이 싫지 않습니다.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은 싫지만, 그 생활을 벗어나는 일은 더 싫은 것처럼 말입니다. ‘헤롯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 삶의 틀이고 형식입니다. 우리의 달음질은 ‘향방 없는 것 같지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고전 9:26) 아니 해야 합니다. ‘헤롯들’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종착지는 다를지라도, 우리를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 삶이 우리의 삶과 겹쳐집니다.
--- 「헤롯家 - 목적을 성취할 수만 있다면」 중에서

시몬의 관심은 성령의 임재하심이 아니라, ‘내가 안수하는 사람’에 있었습니다. 자신이 안수한 사람이 성령을 받으면, 사람들의 관심이 자신에게 쏠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칭 큰 자’가 아니라, ‘타칭 큰 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마술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사람들까지 ‘이 권능’을 보면, 비웃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이 안수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비용을 계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마술사 시몬 - 관심 중독」 중에서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라는 말씀에 바로 뒤이어 나타납니다. 이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비웃습니다. 드러내놓고 웃었다는 것이 아니라, ‘은근히’, ‘속으로’, ‘몰래’, 그리고 ‘조용히’ 웃었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는 말을 왜 비웃었을까요. 바리새인들의 세계관으로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있다는 말인가요? 아닙니다. 하나님과 재물이 공동 1위라는 뜻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두 번째이기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을 비웃었습니다.
--- 「바리새인 - 가장 믿음 가는 사람이 가장 의심되는 사람」 중에서

우리는 이 사람에게 돌을 던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도 이 사람처럼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에 팔아야 할지를 생각하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목적지가 아닌 수단이 되어버린 모습이 많습니다. 피밭에서 인생이 끝난 가룟 유다는 레드 오션과 같은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의 삶과 인격을 고스란히 드러내줍니다.
--- 「가룟 유다 - 당신은 이 사람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중에서

어린 시절, 무더운 여름 날씨에 냉차를 파는 아저씨가 오면 반가웠습니다. 나를 현혹하는 붉은색과 오렌지색의 냉차는 눈뿐 아니라, 혀도 만족을 시켰는데, 설탕 대신 들어간 사카린은 단맛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마시고 나면 배탈이 났습니다. 대장균에 감염되어서 화장실을 수차례 오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한 것은, 아니 화가 나는 것은, 그럼에도 그 냉차가 가끔 생각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복음이 주는 묘한 쾌감은 설명하기 힘듭니다.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은 가짜에 길들여졌습니다.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들락거릴 것을 알면서도 불량식품인 다른 복음에 계속해서 마음이 갑니다. 깨어나는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아프고 힘들지라도 진짜를 의지해야 합니다.
--- 「어떤 사람들 - 짝퉁인데, 마음이 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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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플롯, 분위기, 어조로 이루어져 있는 내러티브는 성경 전체의 40% 분량을 차지합니다. 위의 네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내러티브는 나름의 독특한 의미 창출 메커니즘을 가진 장르입니다. 그 중에서 등장인물은 성경의 내러티브를 이해하고 우리 삶에 적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역시 하나님의 구원의 현재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설교자들은 성경 속 등장인물을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 아니면 피해야 할 반면교사로 단면적으로 해석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주원 목사님은 성경 자체의 내러티브의 의미 창출 메커니즘을 이해하면서 성경의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한편 현대 사회의 인간들의 삶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성경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드러내 보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의 드라마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신비를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과 사도들 같은 주연들이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소홀히 대했고 해석하기 쉽지 않았던 조연들인 빌라도, 어리석은 부자, 헤롯가, 마술사 시몬, 바리새인, 가룟 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디오드레베 같은 인물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면서 때론 심리적으로, 실존적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적 해석을 하기에 관심을 끕니다. 더군다나 한주원 목사님은 탁월한 글 솜씨와 적절한 언어 선택의 은사가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이 우리 앞에서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느끼도록 써 내려가고 있기에 흥미롭습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책 가운데 하나님과 인간에 대하여 해석학적 통찰을 보여주면서도 가독성이 있는 글들이 많지 않은 시대에, 한주원 목사님의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는 설교자와 신학생, 관심 있는 모든 성도가 꼭 읽어볼 필요가 있는 저서이기에 기쁨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 김지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한주원 목사님의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의 출간을 축하합니다. 이 책은 신약성경에 나오는 실패한 인물들의 면면을 잘 소개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모습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로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절망과 갈급함을 느끼는 성도님들에게 시원한 생수가 되리라 확신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풍인 (개포동교회 담임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신선한 충격이고 감동입니다. 한주원 목사님의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는 제목 그대로 우리를 다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해줍니다. 신약성경 속의 인물을 만나면서 나를 만나게 해주며 또한 하나님을 만나게 해줍니다. 글 속에서 명쾌함과 묵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 장봉생 (서대문교회 담임목사, 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 대표)
『말씀 앞에 서는 용기: 구약 인물에게서 배우다』 이후, 7년 만에 다시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로 독자들에게 찾아온 저자입니다. 구약에서처럼 이번에는 신약에서 반면교사로 삼을 11명의 인물과 주제를 선정하고 살아있는 현대어로 각색하여 집중적으로 까발리고 두드려 패고 완전히 벌거벗깁니다. 대중적 망신을 제대로 줍니다. 그들은 못돼 먹었고, 치사하고, 간교하고, 관심 중독자고, 자기중심적이고, 위선적이고, 욕망으로 절고, 소탐대실형의 인간 군상들입니다. 저자는 생생하고 기발한 현대적 언어로 그들 내면을 집중 공략하고 파헤쳐 만천하에 드러냅니다. “그들이 누군가? 바로 나다!”라고 외칩니다. 이 지점에서 독자들은 저자의 마차에 올라타게 됩니다. 그나저나 그들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와 구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저널리스트의 르포르타주(reportage) 글쓰기가 돋보입니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유진 피터슨은 믿음을 보이지 않는 현실로 규정하고 “상상력을 잃어버리면 거룩하고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상력이란 보이는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말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가 있음에 눈을 뜨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오늘 내 삶에 생생하게 임재하심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는 ‘거룩한 상상력’이 무엇인지, 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어떻게 묵상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성경을 읽으면 오래된 옛날이야기처럼 느껴져서 오늘을 사는 현실에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이 책은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신앙의 원리를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술사 시몬이 오늘 현대에 태어났다면 아마도 ‘관종’이 되었을 것이고 SNS 좋아요에 목을 매는 사람으로 살았을 것이라는 상상은, 마치 마른 뼈를 군대로 만드는 에스겔서에 나오는 성령의 능력처럼 본문을 살아서 숨 쉬게 합니다. 성경의 인물을 소개하지만 작가의 상상만으로 쓴 소설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성경을 강해한 것도 아닌, 성경의 강해적 차원의 원리와 현대의 적용이 종합된 아주 독특한 방식의 책입니다. 마치 오래된 흑백영화를 다시 리메이크해서 각색한 느낌입니다.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설명 방식은 정말 성경의 인물이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은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인문학과 심리학, 신학과 철학에 대한 깊은 통찰이 쉽고 재미있게 흩뿌려져 있습니다. 오늘 현실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거룩한 상상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 고상섭 (그 사랑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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