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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후이팡 정
관심작가 알림신청역정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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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내리는 날 느낀 설렘과 행복, 추억을 담은 사랑스러운 그림책
오늘 알렉스에게 눈송이는 말랑하고 보송보송한 토끼들이에요. 작가는 눈 내리는 날 행복했던 알렉스의 마음을 토끼에 담아 표현했지요. 눈 오는 날은 어린이에게 언제나 특별한 날이에요. 하늘에서 하나둘씩 떨어지는 눈송이를 보면 추위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포근해지거든요! 그런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면 어른이 되어도 눈 내리는 날에는 어린아이처럼 설레요. 이불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가 눈이 내리는 걸 보자마자 밖으로 뛰어나가는 알렉스처럼요.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정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이야기는 알렉스의 시선을 따라 흘러가요. 마을 곳곳에 눈이 쌓여 가는 과정을 알렉스의 시선으로 즐길 수 있어요. 알렉스가 올려다본 나무와 지붕에는 점점 더 토끼들이 소복하게 쌓여 가요. 토끼들 사이로 발이 빠져 뒤뚱뒤뚱 걸어가거나 자동차에 쌓인 토끼들을 치우는 어른들의 모습도 알렉스의 눈에는 재미있기만 해요. 토끼들은 그런 어른들의 행동이 전혀 불편하지 않고 자유롭거든요. 알렉스도 눈토끼 쌓인 바닥에 몸을 던질 땐 그저 신나고 짜릿하죠! 그림책의 또 다른 재미, 작가가 감춰 둔 귀여운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속에는 작가가 감춰 둔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가 있어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겨울비(골콩드)」를 오마주한 표지 속에 힌트가 있지요. 표지에는 까만 중절모를 쓴 토끼 한 마리가 수줍게 등장해요. 알렉스가 토끼들 사이를 뛰어다니는 장면마다 중절모를 쓴 토끼가 숨어 있답니다.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를 보면서 중절모 토끼를 찾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