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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40*200*30mm
ISBN13 9791193938010
ISBN10 119393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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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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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나무들이 흔들린다. 가지와 잎이 쉴 새 없이 흔들리고 있다. 가만히 보니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면서 단단히 중심을 잡고 있다. 뿌리와 몸통으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가지와 잎이 흔들리는 것이었다. 흔들리지 않으려고 흔들리고 있었다.
---「흔들리는 나무처럼」중에서

사랑하면 먼저 눈빛이 기운다.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이윽고 마음까지 기울어진다. 연인의 눈빛을 보라. 그녀의 어깨를 보라. 마음을 보라. 어느 하나 기울어지지 않은 것이 있는가?
지구의 중력은 모두 아래로 향하지만 사랑은 그 대상에게로 기운다. 중력의 법칙마저 거스른다. 아인슈타인이 “만유인력은 사랑에 빠진 사람을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은 아마 그런 까닭일 것이다.
---「사랑은 시선이다」중에서

백악관의 벨은 우리 마음속에도 있다. 만약 돈이나 권력으로 사람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트럼프의 벨’을 가진 자이다. 사람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긴다면 그는 ‘워싱턴의 벨’을 가진 인격자이다.
---「트럼프 벨과 워싱턴 벨」중에서

베풂을 실천한 개의 개체 수는 현재 4억 마리로 늘었다. 반면 남을 해치는 늑대는 지구상에 4만 마리밖에 남지 않았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도 늑대의 목숨을 지켜주지 못했다. 베풂의 원리를 따랐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1만 배의 차이를 가른 것이다.
---「늑대가 사라진 진짜 이유」중에서

내 앞에 사나운 맹수가 나타났다고 가정해 보라. 동공이 커지고 심장과 호흡이 빨라질 것이다. 몸 안의 교감신경계는 화재경보기처럼 번쩍거리고 내분비계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뿜어낸다. 그런데 꽉 막힌 도로에서 차를 운전할 때 느끼는 스트레스 수치가 맹수를 만났을 때와 같은 수준이라고 한다. 인생을 살아가자면 이런 엄청난 압박감을 무시로 견뎌야 한다. 그것이 삶이다.
---「삶은 순례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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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국 작가의 글은 가슴 속에 꽃향기가 퍼져나가게 만듭니다. 인생사를 달관한 듯한 경지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은 만성적 울분 상태라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아니더라도 현대 한국인의 삶은 복잡다단합니다. 위로가 절실합니다. 위로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세상살이를 바르게 일러주는 사람과 글과 행실에 호감을 갖습니다. 그의 글은 손과 머리로 쓴 게 아니라 영혼의 눈동자로 세상을 보고 가슴 밑바닥에서 퍼 올려 썼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 김홍신 (소설가, 대학교수)
그의 글은 겸손하고 예의 바르며 품위가 있다.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자신의 얘기에 디카 사진 한 컷! 거기에 나이에 딱 맞는 지혜와 성찰이 버무려진 그의 편지는 어느 때는 쨍하게 추운 겨울, 따끈한 레몬차 같은 위안을 주고, 어느 때는 무더운 한여름 오후, 졸다가 죽비로 한 대 세게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게 한다. 이런 배연국 님과 평동(평생 동지)으로 같이 나이 들어가는 게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이번에 주옥같은 지난 10년 간의 얘기들을 엄선해서 만든 책이 출간되어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 정말 기쁘다. 남녀노소 막론하고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누구라도 각자의 나이에 맞게 공감하며 위로와 자극을 받을 것을 확신한다. 나도 당분간 책 선물은 무조건 이 책으로 할 생각이다.
- 한비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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