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리더의 결정

리더의 결정

: 단합대회부터 성장전략까지, 의사결정의 디테일

송동근 | 올림 | 2014년 06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3건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5쪽 | 436g | 152*225*15mm
ISBN13 9788993027600
ISBN10 89930276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동근
안양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홍콩계 투자저널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asiaasset.com) 경영고문 겸 칼럼니스트.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터데임(Notre Dame)대 MBA, 안양대 대학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최고위과정(4T)을 마쳤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부사장, 대신증권 전무, 노무라증권 상무, ABN암로증권 이사, WI카증권 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최초로 ‘주식 투자자의 만족’에 관한 논문을 완성한 것을 비롯, 투자자의 심리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멘탈투자], [주식투자 어떻게 해야 하는가], [리더에게 길을 묻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의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로 ‘의사결정’을 가르쳤으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서 ‘자산 관리’와 ‘은퇴 관리’를 강의하면서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 책은 20여 년간의 직장생활과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년간의 강의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과 결정의 살아 있는 노하우를 담은 것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야간에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대충 보이는 정도만 가지고 판단하며 조심해서 운전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에도 어느 정도의 노력으로 입수한 정보만 가지고 판단을 하는 수밖에 없다. 더 많은 정보를 구하려 애쓰기도 하지만, 완벽하게 모든 정보를 가지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p.27

결정의 타이밍을 선뜻 알기 어려우면 ‘지금 당장 이 일에 대해 어떤 대책을 세우지 않고 놔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자문해보면 된다.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으면 바로 결정해야 하고, 아무런 일이 생길 것 같지 않으면 지금 당장 할 필요가 없는 일로 간주해서 뒤로 미룰 수 있다. p.33

직원들이 결정을 잘하길 원한다면 그들에게 “결정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겠노라”고 선언하라. 그냥 모호한 입장을 취한다면 그들은 머리 싸매는 노력이나 예리한 판단보다는 대충 결정하고 요행을 바랄 수 있다. p.48

실패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 사업을 책임진 임직원들을 문책하기보다 나중에라도 현명한 판단으로 뒤집는 임직원에게 그 용기에 대한 대가를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한 번의 잘못에 담당자를 아웃시켜버리면 잘못된 결정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p.65

결정할 때 다양한 선택안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도 그동안 주로 해오던 안을 그대로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다. 특히 직원들의 문화적 동질성(homogeneity)이 심할 때면 새로운 대안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전혀 다른 안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그것은 입력물(input)이 같은데 출력물(output)이 다르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나올 수 있는 대안은 과거의 되풀이 또는 약간 변형된 형태가 될 뿐이다. 그런 대안만 가지고 결정을 하면 새로운 결정이 나올 수 없다. p.76

결정할 때 처음의 정보에 현혹되는 현상을 막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받아본 다음에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보는 것이다. 초기의 한두 정보에 좌우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앙드레 지드는 “사람이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선택하려는 그 대안만 볼 것이 아니라 선택에서 제외되는 나머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처음 주어지는 정보를 통해 선택을 하는 것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닐지 모른다. p.81

표현을 달리 표현했을 때 판단이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수술 후 70%의 환자들이 1년 이상 생존했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은 암환자들은 수술 후 30%의 환자들이 1년 이내에 사망했다는 설명을 들은 암환자들보다 더 많이 수술을 받는다. 또 드링크제에 표기된 ‘타우린 1g’보다는 ‘타우린 1000mg’이 더 많게 느껴진다.
어떤 사업안을 고민할 때는 뒤집어 표현해보는 것이 그 사업을 제대로 보는 데 도움이 된다. 얼핏 보이는 그대로 수용하면 안 된다. 표현에 의한 왜곡이 없는지 반드시 뒤집어봐야 한다. p.113

이채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역시 어떤 결정을 해야 할 때 자신이 중시해야 할 이유와 목적을 찾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새 공항을 짓는다고 하면 그 공항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인가를 자문한다. 참모들과의 토론을 거쳐 새 공항은 이용객에게 편리한 공항이 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의견을 모았다면 모든 결정의 기준을 그것에 맞춘다. 이채욱 전 사장은 그것을 ‘마스터’라고 부르며, 모든 결정을 할 때 이 마스터와 부합하는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용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공항이 되지 않을 수 없다. p.133

항공업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모회사의 지원을 감안하면 계열 저가항공사들이 실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따로 있다. 간단히 말하면 모기업의 관점을 못 버리기 때문이다. 계열저가항공사는 모든 관점이 모회사의 수익 기반에 맞춰져 일을 추진하기 쉽다. 항상 모회사의 밥그릇이 우선이다. 그러다 보니 독립저가항공사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먼저 치고 나가지 못하고 항상 뒤따라가게 된다. p.154~155

직원들의 행동을 일으키기 위해 리더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사결정 초기부터 직원들을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이 결정에 관여한 일, 취지를 잘 이해한 일에 대해 사람들은 스스로 동기부여한다. 자신의 의견이 반영된 일이라면 그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라도 꼭 성공시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 정도 되면 일을 열심히 해라 마라 하고 주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p.164

“새로운 아이디어에 엉뚱한 구석이 없다면 그 아이디어는 별로 희망이 없다. 위대한 정신은 언제나 평범한 정신으로부터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다.”
아인슈타인 박사의 말이다. 상식적인 대안만으로는 획기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색다른 관점으로 대안을 찾아야 희망적이고 성공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 절박한 위기의 상황일수록 ‘또 다른 대안은 없는가?’를 자문하고 또 자문해야 한다. p.184

결정적인 순간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누군가가 있는가? 심복 중에 이런 이가 있다면 복 많은 리더다. 월급쟁이 중에서 이렇게 나설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리더는 이런 사람을 키워야 한다. 키우는 방법은 필요할 때마다 그에게 의견을 구해보는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내 생각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체크하고 그의 피드백을 통하면 생각을 단련시켜나갈 수 있다. p.228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