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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1
서승미 편 | 계림(계림북스) | 2000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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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061814
ISBN10 89810618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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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고기하고 무사온다는것을 깜빡 잊었네. 세상에! 간장도 없잖아. 이를 어쩌지? 하던 걸 놔두고 갔다올 수도 없고 그래. 짱구를 보내야겠다. 아직 심부름을 혼자 보낸적이 없으니까 좋은 경험이 될거야. 짱구야! 왜! 잠깐 이리와 볼래? 지금그림 그리고 있어서 안돼! 이럴 때 치켜세우는 게... 어머나 , 잘그렸다! 이렇게 잘그리니까 고기 좀 사올래? 예 그림좀 엄마한테 보여줄래그래 알았어. 자, 코끼리 아저씨. 이녀석 쓸데없는 짓좀 그만 할 수 없니! 엄마 심부름 좀 다녀왔으면 좋겠는데.고기하고 무좀코끼리아저씨는 코카 손이래
--- p.4
"골뱅이, 골뱅이!"

짱구가 갑자기 물이 든 상자 안에 팔을 넣더니, 휘저었습니다.

"빙글빙글 …"

거대 올챙이가 기절을 하기 직전, 철수가 힘껏 몸을 날려 짱구를 밀쳤습니다.

"그만둬!"

'우당탕'

아뿔싸! 돌이킬 수 없는 일대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앗!"

짱구가 넘어지는 바람에 선생님까지 함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맹구의 양동이를 걷어차고 만 것이었습니다. 양동이는 붕 떠올라 유리의 머리를 치고 바닥에 뒹굴뒹굴 뒹굴었습니다.

'와장창 …'

그 사이 양동이 안에 있던 수십 마리의 올챙이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은 당연한 일.

"꺄악!"

물을 흠뻑 뒤집어쓰고 넘어진 선생님 주위에는 시커먼 올챙이가 꿈틀거리고, 그 중 한마리는 어느 새 선생님의 옷안까지 들어와 미끈미끈 꿈틀거렸습니다.
--- p.42
"골뱅이, 골뱅이!"

짱구가 갑자기 물이 든 상자 안에 팔을 넣더니, 휘저었습니다.

"빙글빙글 …"

거대 올챙이가 기절을 하기 직전, 철수가 힘껏 몸을 날려 짱구를 밀쳤습니다.

"그만둬!"

'우당탕'

아뿔싸! 돌이킬 수 없는 일대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앗!"

짱구가 넘어지는 바람에 선생님까지 함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맹구의 양동이를 걷어차고 만 것이었습니다. 양동이는 붕 떠올라 유리의 머리를 치고 바닥에 뒹굴뒹굴 뒹굴었습니다.

'와장창 …'

그 사이 양동이 안에 있던 수십 마리의 올챙이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은 당연한 일.

"꺄악!"

물을 흠뻑 뒤집어쓰고 넘어진 선생님 주위에는 시커먼 올챙이가 꿈틀거리고, 그 중 한마리는 어느 새 선생님의 옷안까지 들어와 미끈미끈 꿈틀거렸습니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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