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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과학과 철학을 만나다

불교, 과학과 철학을 만나다

김용정 저 / 윤용택 | 장경각 | 2024년 10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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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52*225*30mm
ISBN13 9791191868555
ISBN10 119186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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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선생은 칸트와 카프라가 그랬듯이 서로 다른 철학, 과학, 사상을 잘 녹여내는 융섭(融攝)의 기술자요, 그것들을 연결하여 공통의 원리를 찾아내는 통섭(通攝)의 철학자였다. 그는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고대철학과 현대철학, 합리주의와 신비주의, 철학과 신화, 과학과 종교 등이 서로 배척하고 대립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상호의존적이고 상보적이어서 공생하고 상생해야 한다고 보았다.
--- p.28

어떠한 주장이 확실히 증명되지 않으면 과학적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 증명된 많은 과학적 결과가 인류에게 여러 가지 많은 이익을 주고 있다. 그러나 만약 증명된 것만으로 인간을 규정한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오늘 하루 우리가 살아낸 일들이 모두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간, 시간, 인과의 범주를 넘어선 또 하나의 질서가 우리의 삶에는 존재한다.
--- p.47

지금까지 우리는 현대 과학문명의 부정적인 측면을 주로 비판하였으나, 반대로 현대 과학이론 중에는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 점들도 많이 있다. 필자는 그중에서 인식론적 차원에서 불교의 중도사상과 유사한 20세기 초에 기초를 놓은 양자물리학의 사유 방법을 고찰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양자역학의 이론은 전통적인 인과적 결정론과는 전혀 다른 혁명적 사유체계로서 동양과 서양, 종교와 과학을 접목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 p.251

자연과 인간, 유전체와 인간 사이에는 보다 높은 합목적적 질서가 존재하며, 바로 그것은 어떤 신비의 초월적인 선, 미의 세계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분자나 세포를 단위로 하는 원자론적 분자생물학과 전체론적 생물학이 나뉘게 되며, 원자론적 환원주의와 유기체론적 전일주의 간의 벽이 생긴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 원자론적 기계론과 양자역학의 상보성원리에서 둘의 차이를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만약에 분자생물학이 원자론환원주의의 방법론을 고수한다면, 그것은 일시적으로는 성공하겠지만 역사의 후퇴이며 얼마 가지 않아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 p.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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