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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신화

거장 신화

: 클래식 음악의 종말과 권력을 추구한 위대한 지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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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20쪽 | 1171g | 188*254*30mm
ISBN13 9788997975044
ISBN10 899797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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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노먼 레브레히트 (Norman Lebrecht)
오늘날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영국의 음악 평론가이자 소설가이다. 음악과 문화 전반에 대한 그의 평론은 대중적으로 폭넓게 읽히며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그는 음악 관계자들이 이야기하지 못하는 내용을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문체로 과감하게 드러내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덕분에 음반사들이 제기한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2년부터 '이브닝 스탠더드'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BBC 라디오 3에서 ‘레브레히트 라이브(lebrecht.live)’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파이돈(Phaidon) 출판사의 ‘20세기 작곡가 전기 시리즈’를 기획해 편집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작가의 한 명으로 손꼽히는 그는 누가 클래식 음악을 죽였나(Who Killed Classical Music, 1997) 등 음악에 관한 십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거장 신화(The Maestro Myth)는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논쟁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의 대표작이다. 현재 클래식 음반 세계의 끝(The Life and Death of Classical Music, 2007), 왜 말러인가(Why Mahler?, 2010)가 한국어로 출간되어 있다. 레브레히트는 소설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번째 소설인 이름들의 노래(The Song of Names, 2001)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출판인들이 선정하는 휘트브레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www.slippedisc.com, www.normanlebrecht.com에서 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역자 : 김재용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나온 뒤 종교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노자하상공주 연구라는 논문을 쓰고 졸업했다. 레코드 리뷰, 레코드 포럼, 피아노 음악 등의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면서, KBS FM 가정음악, CBS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PBS 평화음악실 등 여러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 중고등 대안학교인 불이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주말에는 YTN FM에서 음악의 발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고전교양서인 통으로 읽는 논어(이매진)를 저술했고, 음악과 청소년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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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 지휘자의 연주보다 권력을 더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은 없다. 사람들 앞에서 행하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는 권력의 본질을 보여 준다. 권력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지휘자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면 권력의 모든 속성을 하나씩 발견하게 된다.

P.151 : 토스카니니는 오케스트라에게 인정사정없었고, 무자비함에 대한 숭배를 창조해 냈다. 권위주의 시대에 여러 지휘자들은 자신들 권위의 징표로 토스카니니의 무자비함을 모방하였다. 토스카니니는 약자를 괴롭히는 악당이었지만 그렇다고 겁쟁이도 아니었다. 그는 누군가가 고용한 폭력배나 현대 국가의 추상적인 절대권과 만났을 때에도 역사의 난간 위로 꼿꼿이 고개를 세웠다.

마주어는 탱크의 위협을 막아 내면서 지휘라는 자신의 직업에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도덕적 올바름을 부활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 정치적 압력에 굴복한 음악 감독들이 몇 세대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한 명은 일어서서 지도자가 해야만 하는 일을 했던 것이다. 쿠르트 마주어는 역사 속에 우뚝 솟은 위대한 인물로 기록되지는 않겠지만, 동료 대부분이 악보 뒤에 몸을 숨기고 있었을 때 타협과 협력에 종지부를 찍은 음악 감독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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