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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여름 사냥

노빈손의 여름 사냥

노빈손 계절탐험-2이동
함윤미 저 / 허문선 글 /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0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7 리뷰 6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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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여름 사냥
[도서] 노빈손의 여름 사냥
허문선,함윤미,문혜진 공저/이우일 일러스트 뜨인돌
10% 8,550
노빈손의 여름 사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3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183429
ISBN10 89861834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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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엔 타자와 투수 중 누가 더 유리할까?

장마철에는 주위가 온통 습기 투성이이다. 물론 야구공도 습기에 차 있다. 이러한 야구공은 습기 때문에 손에 착착 달라붙는다. 그래서 공을 던질 때 변화구가 기가 막히게 잘 들어가게 된다. 반면 공기 중에 물분자가 많아지다 보니 밀도가 높아져서 공이 야구 방망이에 잘 맞아도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아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따라서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투수가 유리하고 햇빛 쨍쨍한 날에는 타자가 유리한 것이다.
--- p.40
노빈손은 그만 울상이 되고 말았다. 자전거 피하려다 똥차에 치여 죽는다고노빈손이 딱 그짝이 나고 말았다.

'아, 이럴수가 하늘도 무심하시지.'

노빈손의 눈앞으로 지난 20년의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이대로 죽을 순 없었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도 살아나은 노빈손이 아니었던가?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나서 겨우 농약 잘못 먹어 죽다니... 노빈손은 다시 손가락을 입속에 집어넣었다. 눈물이 찔끔 나왔다.

'우웩, 우웩.'

'뭐하는 거유?'

노빈손은 손가락을 입에 문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소리나는 곳을 올려다 보았다. 작달막한 아주머니 한분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노빈손을 빤히 내려다 보고 계셨다. 아주머니를 보자 노빈슨은 왈칵 울음이 쏟아졌다.

'학생, 지금 뭐 해유?'

노빈손은 말없이 농약이 들어있던 병을 바라보았다. 노빈손의 시선을 좇다가 빈병을 발견한 아주머니.
--- p.59
'거, 두드러기라는 게 한 번 생기면 똑같은 음식을 먹을때마다 계속 피부가 불그러질 거유. 앞으로는 복숭아 종류로는 안 먹는 게 좋겠구먼.' ~ 더군다나 아주머니는 더워보이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데... 노빈손이 알기로는 검은색은 빛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더 더울텐데 말이다.
--- p.61
"저기 유난히 반짝이는 저 별은 뭘까요?"

그녀가 머리 꼭대기를 가르키며 물었다.

"직녀성이 아닐까요? 일 년에 한 번밖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는 불운의 여인 직녀의 별 말이에요."

나는 사실 별자리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보이스카우트 시절에 배운 북두칠성이니 카시오페이아니 하는 정도밖에는. 하나 더 안다면 어렸을 적에 구멍가게에서 사먹던 별사탕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여름밤 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이 직녀성이란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났던 것이다.

"너무 낭만적이에요. 저런 별자리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요?"

그녀는 말 그대로 눈이 별눈이 되어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아 예. 양을 치던 소년들이 만들었다고 전에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아, 나는 왜 이렇게 아는 게 많은 걸까? 생각해 보면 나는 열심히 공부를 하진 않았어도 주워 들은 건 많은 것 같다. 나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으니, 지금이 바로 그런 때였다.
--- p.105
"저기 유난히 반짝이는 저 별은 뭘까요?"

그녀가 머리 꼭대기를 가르키며 물었다.

"직녀성이 아닐까요? 일 년에 한 번밖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는 불운의 여인 직녀의 별 말이에요."

나는 사실 별자리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보이스카우트 시절에 배운 북두칠성이니 카시오페이아니 하는 정도밖에는. 하나 더 안다면 어렸을 적에 구멍가게에서 사먹던 별사탕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여름밤 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이 직녀성이란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났던 것이다.

"너무 낭만적이에요. 저런 별자리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요?"

그녀는 말 그대로 눈이 별눈이 되어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아 예. 양을 치던 소년들이 만들었다고 전에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아, 나는 왜 이렇게 아는 게 많은 걸까? 생각해 보면 나는 열심히 공부를 하진 않았어도 주워 들은 건 많은 것 같다. 나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으니, 지금이 바로 그런 때였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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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계절탐험 시리즈) 여름 사냥 중에서

여름철 별자리

거문고 자리
8월이 거의 끝나갈 무렵, 머리 꼭대기 하늘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다. 그 밝은 별은 일년에 한 번 연인을 만나는 슬픈 사랑의 주인공 견우와 직녀의 직녀성(베가)이다. 이 별을 중심으로 있는 별자리가 거문고 자리이다.
베가는 별의 밝기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아주 중요한 별이다.

별자리 찾는 법
직녀성 아래쪽으로 매달린 사각형이 바로 거문고 자리이다. 아니면 독수리 자리의 알파별 견우성과 그위아래의 별(베타, 감마)을 연결하여 이루는 선을 연장시켜 은하수를 건너면 직녀성을 찾을 수 있다.
--- 113~117
(노빈손의 계절탐험 시리즈) 여름 사냥 중에서

삼림욕의 특징
삼림욕은 나무들이 병균으로뷰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방어물질인 피톤치드를 흡수하거나 접하는 활동이다. 이 물질들은 공기를 정화시키고 심폐 기능을 좋게 만들어 준다. 몸 속의 피를 맑게 해주고 피부에 닿으면 시원함 느낌을 주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기도 한다.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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