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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국이 대답하라

이제는 미국이 대답하라

마틴 하트-랜즈버그 저 / 신기섭 역 | 당대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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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148*210*30mm
ISBN13 9788981630515
ISBN10 89816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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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틴 하트-랜즈버그
미국 오레건 주 포틀랜드의 루이스 앤드 클라크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The Rush To Development : Economic Change and political Struggle in South Korea』『Development, Crisis, and Class Struggle : learning from Japan and East Asia』가 있으며, 미국 정통 좌파잡지 를 비롯하여 , 등에 동아시아 정치ㆍ경제 관련 글을 활발하게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신기섭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졸업. 한겨레신문사 입사, 한겨레신문에서 편집부와 생활과학부, 경제부를 거쳐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노조 전임자로 파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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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24일 존 리드 하지가 주한 미군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소련이 이미 일반명령 1호의 수용의사를 보였기 때문에, 하지는 미군이 소련과 직접 충돌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일반 명령 1호는 미군이 한국에 파견된 것은 순전히 일본군의 항복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암시하고 있지만, 실제로 미군의 임무는 훨씬 컸다. 한반도 남쪽에 대한 미국의 통제를 확고히 하는 것이 미군의 임무였다. 소련과 일본이 한반도 남쪽에서 미국의 권위에 도전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군의 임무에 도전할 수 있는 세력은 오직 한국인 그룹 뿐이었다. 미국 정부는 이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미군이 한반도 남쪽에 도착하기 나흘 전에 하지는 그의 부관들에게 한국은 "미국의 적이다"고 말했다.

놀랄 것도 없지만 일본은 자신들이 미국 점령군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되려고 애썼다. 브루스 커밍스는 이렇게 적고 있다.

9월 1일 고즈키 요시오 중장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현재 상황을 이용해 평화와 질서를 어지럽히려고 꾀하는 조선인 공산주의자와 독립 선동가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날과 이틀 뒤 다른 연설에서도 고즈키는 '붉은'노조가 미국의 상륙을 방해할 가능성을 경고학 "경찰에 맞서는 한국인 폭도 폭력, 군숲무 탈취, 파업"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어려운 위치에 있으며 "미국인들의 도착을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호응해 하지는 고즈키에게 질서를 유지하라고 말하고 한국인들이 현재의 일본 당국을 존중할 것을 요구하는 전단을 남한 전역에 뿌렸다. 1945년 9월 8일 미군이 인천항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일본 경찰이 거리에 도열해 있는 모습을 봤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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