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4년 04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1쪽 | 528g | 170*220*20mm |
ISBN13 | 9788986019636 |
ISBN10 | 8986019639 |
발행일 | 2004년 0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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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1쪽 | 528g | 170*220*20mm |
ISBN13 | 9788986019636 |
ISBN10 | 8986019639 |
모건, 유전자의 비밀을 밝힌 파리방의 주인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인가 멘델, 제일 형편없는 과목은 생물이었다 히파르코스에서 러셀까지, 별의 비밀을 푼 과학자들 파스퇴르에서 밀러까지, 생명의 기원을 밝히려는 과학자들 책 속의 책 - 갈릴레이는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을 했을까? 브라헤, 최고의 관측가가 지동설의 증거를 찾지 못한 이유 로웰, 화성을 사랑한 천문학자의 실수 파스칼, 세계 최초로 계산기를 만들어낸 천재 패러데이, 전기분해의 법칙을 발견한 제본공 제베크와 펠티에, 취미로 이룬 대발견 책 속의 책 - 끈기로 승부한 과학자의 한마디, 연구해야 해 오네스, 헬륨액화에 성공한 의지의 과학자 제너, 천연두의 공포에서 인류를 구한 시골의사 뉴턴과 라이프니츠, 미적분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볼프, 너무 앞선 학설 때문에 외면 받은 생물학자 슐라이덴, 세포설이라는 위대한 발견 뒤에 숨겨진 실수 책 속의 책 - 나누어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다 데카르트, 인형에 얽힌 괴소문의 진짜 이유 베게너, 지구의 대륙이 움직인다 프랭클리, DNA 이중 나선 구조 발견의 비극적 히로인 다윈, 윌리스, 라마르크, 진화론 학자들의 엇갈린 운명 하버, 애국심으로 독가스를 개발했지만 책 속의 책 - 에디슨이 낸 문제 이하 생략 |
제일 재밌어 보이는 부분 하나만 공유하겠습니다.
뉴턴의 라이벌, 라이프니츠
뉴턴과 같은 대 천재와 격렬한 선취권 싸움을 하려면 그
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재능이 필요하다. 그러면 미적분의
선취권 싸움으로 뉴턴의 최대 라이벌인 라이프니츠는 대체
어떤 인물이었을까?
라이프니츠는 17세기를 대표하는 학자로 1646년 독
일에서 태어났다. 그는 주로 철학자, 수학자로 알려져 있지
만 그밖에도 물리학과 지리학, 언어학 등에서도 훌륭한 공
적을 남겼다. 당시 그는 학문의 거의 모든 분야에 통달해 있
었기 때문에 '근대의 아리스토텔레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뉴턴과 마찬가지로 학문 외의 일에도 관여하여 외교관,
법률라로서도 크게 활약했다. 그 정도라면 천재 뉴턴과 정면으로 승부하기
에 적합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뉴턴은 1665년, 라이프니츠보다 먼저 미적분법을 발견했다고 알려
져 있다. 당시는 페스트 때문에 대학이 휴교 상태에 있었는데 뉴턴은 이 기
간에 전술의 이항정리와 만유인력 등을 차례로 생각해냈다. 그러나 미적분
법의 기본적인 이론을 정식 논문으로 정리하여 발표한 것은 뉴턴보다 라이
프니츠가 먼저였다. 놀랍게도 이 두 사람은 완전히 독립된 상태에서 아주
비슷한 미적분법을 발견해냈다.
...... 그러나 파티오라는 뉴턴의 신봉자가 나서면서 평화롭던 뉴턴과 라
이프니츠 사이에서 불꼿이 튀게 되었다. -중략-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사안에 대해 그냥 단편적인 기억만 가지고
있기도 하잖아요. 큰 아이에게 선물했던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아 내 기억의
한계여, 그리고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우엣든 다시 읽는 과학자 이야기 재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