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차례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저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관심작가 알림신청Ernest Hemingway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의 다른 상품
이탈리아에서 건축을 공부하던 미국 청년 프레데릭 헨리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이탈리아 전선에서 구급차 부대의 장교로 자원하여 근무하던 중 그곳에서 영국 출신의 간호사 캐서린 바클리를 만나게 된다. 그녀를 향한 그의 마음은 처음에는 마치 게임처럼 즐기기 위한 유희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프레데릭이 전쟁 중 다리에 중상을 입고 밀라노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는 동안 점점 진지하고 애절한 사랑으로 바뀌어 간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대표작
전쟁과 사랑을 넘나드는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경험으로 창조해 낸 헤밍웨이의‘로미오와 줄리엣’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2번째 작품 비극이지만 비극이라고 말할 수 없는 전쟁, 그리고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라는 제목에서 ‘Arms’는 무기가 상징하는 ‘전쟁’과 캐서린의 두 팔을 상징하는 ‘사랑’을 동시에 내포한다. 우리의 주인공 프레데릭은 전쟁과 사랑에 모두 안녕을 고함으로써 삶에 대해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의 결말이 꼭 비극이라고 할 수 없는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프레데릭은 죽은 캐서린의 곁에 잠시 머물며 이별을 고하고 난 뒤 호텔로 걸음을 옮긴다. 언제나 조각상 같은 캐서린의 곁에 머물 수 없다는 것을 그도 잘 알고 있었다. 사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달은 그는 또 다른 전쟁터를 향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무기여 잘 있거라》는 〈타임지〉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문학 100선이자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다. 서울대 권장도서 200선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2권 《무기여 잘 있거라》를 만나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