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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센진이 아니다

우리는 조센진이 아니다

서해역사문고-04이동
김인덕 저 | 서해문집 | 2004년 04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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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179g | 128*188*20mm
ISBN13 9788974832162
ISBN10 89748321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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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인덕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김인덕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근대 한일관계를 공부했다. 박사과정에 진학해서는 일제 시대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1년에 한번씩 가는 일본에서 자료를 모아 박사 논문의 틀을 잡고, 1920년대 재일조선인의 민족해방운동에 대해 정리했다. 재일조선인 역사에 대한 최초의 박사논문이라서 더 의의가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하면서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하다가 박물관사와 재일조선인의 문화에 대해 새롭게 공부하기 위해 박물관을 잠시 쉬고, 현재 일본 교토의 국제일본 문화연구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다. 가끔 공부한 것을 후회도 하지만 해야 할 공부와 일을 생각하며 욕심 없이 살려고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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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재일조선인에 대한 민족교육을 부정한다. 대신 일본인으로 동화시키는 교육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고 있다. 1965년 한일협정이 성립되자 일본 문부성은 사무차관 통달로, 일본 공립 소·중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민족학급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함께 증설 금지를 명령했다. 당시 민족학급은 재일조선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공립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었다. 이 민족학급은 민족학교의 폐쇄에 따라서, 일본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밖에 없었던 재일조선인 부모들이 학교 당국에 요구해 설치된 것이었다. 1953년의 경우, 전국적으로 95개교 151학급에 8,268명이 다녔다. 그러나 오늘날 민족학급은 대부분 폐지되었다. 1990년 3월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일본 전국에 22개 학급에 불과하다.
--- p.129~130
재일조선인에게 가능한 생존 방식은 세 가지로 보인다. 첫째는 조국(북한이든 남한이든)으로 귀국하는 것, 둘째는 일본 국적을 획득하는 것, 셋째는 한국이나 조선 국적을 그대로 유지하며 일본에 사는 것이다.
선택은 결국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어떠한 선택을 하건 현재의 재일조선인이 조국을 위해 혹은 일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넘어,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새로운 전망까지 제시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과연 미래의 재일조선인은 민족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21세기 민족정체성 문제가 재일조선인 사회의 화두로 자리잡을 것인가. 포스트 콜로니얼 리즘postcolonialism하의 재일조선인 문제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이 모두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 p.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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