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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 양장 ] 피터 드러커 라이브러리-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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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655g | 160*230*24mm
ISBN13 9788935210121
ISBN10 89352101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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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사회생태학에서 진정한 구조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가장 뚜렷한 변화는 선진국의 인구 구조와 인구 역학에서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과 기업, 병원, 대학의 이사회처럼 오래전부터 안정적인 집단으로 여겨졌던 사회 조직의 역할과 성과, 과학과 사회의 상호작용,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밝혀진 진실’로 간주하고 널리 가르치는 기본 이론에서도 나타난다. 그래서 이 책은 환경, 고령 인구에 대한 퇴직 정책, 기술의 충격처럼 시대의 관심사를 진지하게 다룬다. (…) 이 책의 에세이들이 다루는 관심사는 그 글을 썼을 당시의, 즉 ‘이 시대의 관심사’다. 그러나 그 모두가 현상을 이해하고 계획을 세우며, 일시적인 현상을 통해 영구적인 본질을 바라보기 위해 이 시대의 관심사를 활용하는 데 그 취지가 있었다. --- 「서문, 5~6쪽」중에서

지난 100여 년 동안 앨프리드 마셜, 조지프 슘페터, 케인스 등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 다른 위대한 경제학자들 누구도 가치 이론이 완전히 결여된 경제학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리고 케인스에 관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대안을 얻지 못했다. 여기에 모든 경제적 가치의 원천으로서 생산성이 그 대안이 되어 만족스러운 설명을 해줄 것이다. 생산성은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분석, 정책, 행동을 위한 안내자 역할도 할 것이다. 생산성을 통해 인간과 실물 경제에 관한 분석뿐 아니라 경제 구조에 대한 분석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생산성에 기반을 둔 경제학은 모든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찾던 경제학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제학은 인문학, 도덕철학, 정신과학, 그리고 엄격한 과학이 지녀야 할 요건을 모두 갖춘 학문을 말한다. --- 「01 새로운 경제학에 대하여, 42쪽」중에서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진정한 비용을 무시했기 때문에 환경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처음부터 존재해왔던 이 비용을 시급하게 충당해야 한다. 결국 소비자와 생산자인 우리가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비용을 가격 인상을 통해서 부담할 것인지, 세금 인상을 통해서 부담할 것인지를 두고 선택해야 한다. (…) 환경 비용을 영업이익으로 충당하려는 잘못된 믿음은 제조업 생산을 줄여 환경 위기를 해결하려는 믿음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이제 부유한 선진국들은 지난 수백 년에 걸친 생산 지향성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실제로 지금 선진국들의 성장 부문은 제품 생산이 아니라 교육, 여가 활동, 헬스케어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환경 위기는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성장과 제조업 생산을 강조하는 쪽으로 되돌려놓을 것이다. --- 「02 기업이 환경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가?, 46~47쪽」중에서

과거와 달리 기술은 더 이상 기업 경영의 신데렐라가 아니다. 그러나 기술이 왕자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신부가 될 것인지, 아니면 동화 속의 사악한 계모가 될 것인지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기술이 이 두 가지 중에서 무엇이 되느냐는 기업 경영자의 기술 관리 능력과 의지에 달려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이 이 두 가지 중에서 무엇이 되느냐는 기업이 어디로 가느냐를 결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신기술이 필요한데, 이런 신기술은 획기적인 기술 발전과 기술적으로는 중요하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는 중요한 생산적인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발전과 변화는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는다. 기업이 이런 발전과 변화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 기업은 중심에서 밀려날 것이다(그리고 당연히 밀려나야 한다). 이제 기술 경영은 연구개발 부서의 인텔리들에게나 주어질 법한 별개의 보조적인 활동이 아니다. 기술 경영은 경영자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 「03 기술의 속도와 기업의 책임, 91쪽」중에서

개발도상국에게는 정치적, 문화적으로 독립국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세계 경제의 통합 능력을 활용하여 고용 기회를 얻고 수출을 확대하여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 최선의 희망이다. 이런 그들에게 다국적기업은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다국적기업은 글로벌 경제를 대표하고 국경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다국적기업이 앞으로도 살아남는다면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지금과는 다른 구조를 지니고, 다국적이라기보다는 국경을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다국적기업 또한 개발도상국이 건설적인 독립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최소한 그렇게 되어야 한다. --- 「04 다국적기업은 개발도상국을 발전시키는가?, 117쪽」중에서

목표 관리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첫 번째 성과는 과거 목표에 관한 진술이 충분하지 않고 실제로 대부분의 경우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다음에는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혹은 무엇이 될 수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순간, 두 번째 성과가 나타난다. 즉 공공서비스 기관의 목표는 모호하고 상반되며 복합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 「05 경영자는 어떤 성과를 기대해야 하는가?, 124쪽」중에서

이사회는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고유의 역할을 인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 이사회의 근대적인 개선 방안 중 첫 번째 우선순위는 임원진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다. 첫 번째 우선순위는 이사회의 역할, 기능, 임무를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개선은 이사회가 처리해야 할 자질구레한 일들을 덜어주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대부분이 중요하지 않은 일들이다. 이사회가 이런 일들을 논의해야 한다면 1년에 한 번 세 시간으로 충분하다. 그다음에는 이사회를 위한 업무 계획을 작성해야 한다. 여기에는 경영진의 실적, 기관의 계획, 정책, 사업 방향, 주요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포함된다.
--- 「07 효력 발휘를 위한 이사회 혁신, 175쪽」중에서

정년퇴직 제도의 폐지에서 비롯되는 가장 중요하고도 새로운 과제는 중년 지식노동자의 두 번째 직업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런 요구는 주로 고용주들이 담당해야 할 부분이다. 정년퇴직 제도가 사라지면 고용주들은 모든 지식노동자에 대해 나이와는 상관없이 실적, 능력, 승진에 관한 기준을 새롭게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고용주들은 45세 전후의 중년 근로자를 내보내야 한다는 압박도 더욱 심하게 받을 것이다. (…) 65세 혹은 60세에 자동적으로 퇴직하는 것이 더 이상 당연시되지 않는 세상에서 근로자들은 두 번째 직업을 향한 강력한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발전이 없는 막다른 상황에 처한 중년 근로자들에게 앞으로 20~30년 동안 또 같은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하면서 보내야 하는 상황은 그야말로 악몽일 것이기 때문이다.
--- 「08 정년퇴직 제도는 사라질 것이다, 203쪽」중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게 하는 첫 번째 전략은 ‘헬스케어’ 혹은 ‘불우이웃돕기’처럼 고상한 목표를 갖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목표와 감성은 서문에나 나온다. 이런 목표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기관이 성취하려는 대상이라기보다는 그것이 존재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따라서 헬스케어나 불우이웃돕기 같은 목표는 실질적인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결과를 보장한다. 왜냐하면 활동은 항상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활동이 없으면 성과는 당연히 없다.
--- 「10 공공서비스 기관의 성과 보장 해법, 226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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