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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의 주님

폭풍 속의 주님

: 삶이 내게 폭풍을 일으키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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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42*198*20mm
ISBN13 9788953120631
ISBN10 89531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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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켄 가이어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 태어난 켄 가이어는 아버지의 병고와 가난으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가운데서도 책과 영화를 가까이 한 덕분에, 그는 다른 아이들보다 사물을 깊이 느끼고 이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대학 입학 즈음에야 예수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믿고 전심으로 삶을 드리게 되었다. 텍사스 기독대학(B.A.)을 졸업하고 달라스 신학교(Th.M.)를 다니면서 Young Life라는 전도 단체와 지역 교회를 섬겼다. 졸업 후에는 글쓰기에 대한 강한 갈증을 떨칠 수 없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독창적이고 명료한 문체, 그 안에 담긴 지혜와 영감으로 많은 이들의 영혼을 울리고 깨워 ‘영혼의 작가’로 불린다. 미국기독교출판협의회(ECPA)에서 수여하는 골드 메달리온 상(Gold Medallion Award)을 두 차례 수상한 적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영혼의 창》, 《묵상하는 삶》(이상 두란노), 《영혼의 추적자》(복있는 사람) 등이 있다. 현재 볼티모어에 살면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역자 : 최요한
운전면허가 없어서 차도로는 못 다니는 천생 뚜벅이 ‘인도’주의자. 길을 걷고 생각을 긷고 말을 걸고 글을 옮기며 지낸다. 태국 어섬션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 《내 영혼의 우물, Jesus》(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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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에 인생 풍파를 겪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한 카운슬러가 있다.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잠시나마 생명줄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그의 사무실 문을 두드린다.
그는 인사를 나눈 뒤 내담자에게 소파를 권하고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 언제나 똑같은 형식으로 상담을 시작한다. 절대 먼저 내담자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묻지 않는다. 어린 시절의 깊은 트라우마나 가정환경을 파헤치지 않는다. 교회에 꾸준히 참석하는지도 묻지 않는다. 물론 상담 중간에는 그런 질문을 던질 수도 있지만 상담의 문을 그렇게 열지 않는다. 지혜로운 카운슬러는 도움을 청하는 내담자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를 언제 느꼈습니까?”
그는 인생의 풍파에 시달리는 사람은 벼락이 언제 또 칠지를 두려워하며 구름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성난 파도가 삶을 뒤덮을 때는 예수님을 바라보기보다 폭풍을 바라본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우리는 넘실대는 물결을 보면서 그다음 파도를 기다린다. 몸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단단히 준비한다. 폭풍을 주시하면 자신을 속박에서 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실제로 인생의 풍파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고 간절히 믿는다.
이 현명한 카운슬러가 내담자에게 신실한 하나님을 경험한 순간이 언제였는지 묻는 것은 신실한 하나님이 곧 우리 영혼의 피난처이자 반석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난날에 받은 하나님의 위로를 떠올리고 포착함으로 든든한 반석 위에 견고하게 자리한다.
내담자들은 청소년 시절 여름 수련회에서 체험한 영적인 일에 대해 말한다. 주님 앞에서 조용히 묵상하는 동안 속삭이는 속삭이는 듯 나직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성도들과 성찬식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를 또렷하게 느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억의 한쪽 구석에서 먼지가 쌓인 채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하나님의 생생한 임재에 대한 경험을 끄집어내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순간들이 곧 하나님의 위로와 임재의 믿을 만한 증거라는 말을 들으면 고통 속에 있던 내담자들은 평정을 되찾는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는 것은 태풍의 눈에 있는 잔잔한 피난처에 자리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붙잡은 구명대는 신실한 하나님에 대한 옛 기억이었다 (1장 중에서)

격려 한 마디와 냉수 한 잔의 역사
내가 작가로서 가파른 산을 오르고 사나운 바다를 건널 수 있었던 것도 내 등을 밀어준 누군가의 손길 덕분이었다. 나는 편지, 이메일, 페이스북, 전화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한다. 큰일은 아니지만 그 루트에서 만난 이들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 책을 읽고 편지를 쓴 독자들에게 자주 책을 선물한다. 극심한 폭풍을 만나 용기를 잃은 사람이 많아서 책과 더불어 응원의 메시지도 보낸다. 때로는 정상에 오른 기분으로 믿음과 아량으로 글을 쓰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믿기 위해 노력하면서 겨우 고개를 내밀고 허우적대며 글을 쓰기도 한다.
감정의 소용돌이에 갇혀 마감을 넘길 때도 있다. 때로는 스트레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출판사의 실망에 대한 공포, 수치심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해로운 물결에 흔들리기도 한다. 그때 나는 조언을 구하는 동료나 새로운 작가의 이메일을 자주 받는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내키지 않지만 그들의 부탁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천천히 배우고 있다! 내 일을 잠시 중단하고 답장을 쓰는 동안, 다시 말하자면 출항을 앞둔 누군가의 글쓰기의 돛을 손질하는 동안 나는 평안을 느낀다. 어쩌면 내가 만난 사나운 폭풍에서 누리는 잠깐의 휴식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정신의 다른 쪽 근육을 쓰는 동안 긴장된 근육을 풀어 주는 시간인지도 모른다. 무슨 이유든 나는 교훈을 얻었다. 이런 기회는 폭풍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잔잔한 임재다.
집중적인 치료 못지않게 이런 잠깐의 여유가 나를 살린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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