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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 사랑, 관계, 불안, 벗어날 수 없는 나와 가족의 심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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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36g | 153*224*22mm
ISBN13 9788956057552
ISBN10 895605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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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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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규호
서강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에어랑겐-뉘른베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 철학, 연극영화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마른 영혼의 외침, 존 레논』,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인간』, 『심리학의 모든 것』, 『슈바니츠의 햄릿』, 『너에게 닿기를 소망한다』,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사랑, 그 혼란스러운』 등의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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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삶에 대한 두려움, 할머니의 상실감, 아버지의 실패에 대한 불안, 어머니의 깊은 자기회의나 우울증 성향 등 윗세대의 고통스러운 미해결 문제들이 우리의 삶에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어 우리를 괴롭혀댈 때 겨우 그 정체를 깨닫게 된다. 특히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채 가족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트라우마적인 체험은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모든 가족은 각자의 방식으로 포장한 짐을 후손에서 물려주며, 후손들이 그 짐으로 인해 받는 고통의 강도 역시 다르게 나타난다. --- p. 25

과거는 각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아무런 상처도 없이 말끔히 과거로부터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어릴 적에는 부모의 손에 맡겨져 그들의 처분에 따라야 했지만 성이 되면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자기 인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결핍을 잘 알수록, 그리고 부모와 조부모의 인생여정에 대한 정보까지도 많이 알면 알수록 우리는 잘못된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p. 59

감정은 억누를 수 있는 게 아니다. 언젠가는 표면 위로 떠오를 출구를 찾기 마련이다. 레나의 경우 그 출구는 레나의 몸, 즉 신체적 고통이었다. 레나의 뼈에는 선조들의 고통, 아버지와 할머니의 흘리지 못한 눈물, 그리고 너무나 오랫동안 억눌러온 그녀 자신의 고통이 모두 새겨져 있었다. --- p.152

원가족으로부터의 분리 과정이 매끈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는 구불구불한 길을 돌아가기도 하고 뒷걸음질도 치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한다. 이때 최선의 방법은 가족을 잃거나 우리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잃지 않으면서 목표에 접근하는 것이다. --- p.159

어린 시절에 우리가 가장 중요한 보호자들과의 관계에서 겪은 일들은 우리의 놔와 영혼에 깊이 뿌리박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오랜 상처에서 벗어나려 애를 쓴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평생토록 갈망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들은 모든 관계에서 이를 추구한다. 처음에는 연인,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말이다. --- p.202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때로는 그 상처가 혹과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우리 삶의 갈등은 종종 오래된 가족적 갈등의 연장이다. 우리의 삶에서 해결되지 않은 주제들은 필연적으로 우리 자녀에게도 전달될 것이다. 가족의 정서적 유산을 간단히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 유산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우리의 삶 안에 통합시킬 수는 있다. 우리가 가족의 어두운 면과 똑바로 대면하고 금기와 비밀들을 밝히는 순간 그것들이 지닌 위력과 공포는 힘을 잃고 사라진다.
--- p.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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