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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왕 필립

미남왕 필립

: 저주받은 왕들 1

모리스 드뤼옹 저 / 함유선 역 | 호미 | 2004년 05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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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4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526309
ISBN10 89885263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궁중 암투와 치정, 계급 갈등으로 뒤엉키는 인간 운명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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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함유선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발레리의 시에 나타난 자아 탐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에 출강 중이다. 역서로는 자크 프레베르의 『붉은 말』, 장 그르니에의 『섬』『지중해의 영감』『그림자와 빛』, 피에르 장주브의 『절망은 날개를 달고 있다』 등이 있다.
저자 : 모리스 드뤼옹
1918년에 파리에서 태어나 국립 정치 학교와 소뮤르 기병 학교를 거쳐 군인이 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프랑스를 탈출하여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다. 1948년에 소설 『대가족』으로 공쿠르 상을 받았고 1966년에는 소설과 희곡, 수필을 아우르는 그의 작품 전체에 안기는 모나코 상을 받았다. 1973년에서 1974년까지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저서로는 『육체의 타락』(1950), 『지옥의 랑데부』(1951), 『인간의 종말』, 『저주받은 왕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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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역사의 물굽이를 틀어 놓곤 하는 사람들은 어떤 공동의 운명이 저희에게 닥칠지 까맣게 모른 채 발걸음을 내딛기 일쑤다. 1314년 3월 어느 날 오후, 웨스트민스터 성에서 긴 이야기를 막 마친 왕비와 백작 또한, 저희가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백 년 넘게 이어질 전쟁을 부른 장본인들이 되리라곤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다.
---p. 33
입술이 떨어졌을 때, 구치오는 그 자리에서 사과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을, 기울어진 채 서 있는 굵은 사과나무 둥치를 발견했다. 그는 그 나무가 놀랍게도 아름답고 생생하게 느껴졌다. 아직까지 그 비슷한 어떤 것도 본 적이 전혀 없는 것처럼……. 까치 한 마리가 새싹이 한창 돋는 호밀밭에서 날아올랐다. 도시에서 온 풋내기 젊은이는 달콤한 키스에 놀라서 들판 자락 한쪽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당신이 오셨군요. 마침내 오셨군요." 마리가 중얼거렸다.
---p. 187
작은 도시 아냐니는 스스로 문을 열었다. 침략자들은 성당 내부를 휘젓고는 카에타니 궁과 교황의 처소로 몰려갔다. 거기에서 여든여덟 살 난 늙은 교황은, 머리에 관을 쓰고 손에 십자가를 든 채 텅 빈 그 커다란 방에서 홀로, 갑옷을 차려입은 불한당들이 들이닥치는 것을 보고 있었다. 양위하라는 무리의 독촉에 그는 대답했다. "자, 여기 내 목이 있소, 여기 내 머리가 있소. 나는 죽을 것이오, 그러나 교황으로서 죽을 것이오." 시아라 콜로나는 쇠사슬 토시를 낀 채로 교황의 뺨을 쳤다.
---p.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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