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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

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

: 악동뮤지션처럼 긍정적이고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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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26g | 150*222*15mm
ISBN13 9788994011455
ISBN10 899401145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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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공저자 : 이성근, 주세희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의 아빠와 엄마이다. 2008년 5월, 가족이 몽골로 이주해 선교사 부부로 살아왔다. 몽골에서 아이들에게 홈스쿨링을 실시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홈스쿨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기 훨씬 이전부터 ‘행복발전소’라는 가족명을 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왔다. 몽골에서 아들 이찬혁의 사춘기를 함께 겪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아이들을 통해 무한 감동을 받으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고 부모로서 성장했다”라고 고백한다.

아버지 이성근은 출판인으로 10여 년간 일했다. 이후 몽골로 이주하기 전까지 기독교 선교단체 ‘한국다리놓는사람들’에 서 5년간 몸담았다. 어머니 주세희는 교회에서 오랫동안 학생부 교사를 맡으면서 사춘기 아이들과의 소통법을 익혔고, 어린이집 교사인 동생 일을 도우면서 아이들을 돌보는 데 특별한 재미를 발견했다. 현재 아버지 이성근은 몽골에서 선교사로 계속 활동하고 있으며, 어머니 주세희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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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으로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훌륭하게 키울 수 있을까?’
만약 그때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홈스쿨링에 대한 철학 없이 시작하다보니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비교하며 초조해했던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 홈스쿨링은 일종의 임시변통이었다. 어쩔 수 없이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하지만 형편이 나아지면 다시 학교에 보낼 계획이었으니까.
--- p.38

‘TV를 한 시간 보거나 컴퓨터를 한 시간 하는 것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아이들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한 다음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가장 나이에 맞는 것 안에서 고르게 했다. 우리는 아이들이 보지 말아야 할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정해두었다. 다시 만화 케이블 TV에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이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짧은 치마에 커다란 가슴을 강조한 그림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선정적인 상황이나 대사도 눈에 거슬렸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한 '짱구는 못말려' '원피스' 같은 일본 만화영화는 초등학생을 위한 만화가 결코 아니었다.
--- p.44

코업에서의 시간, 아니 몽골에서의 시간은 영어뿐만 아니라 진정한 친구에 대해서 배운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아이들은 학교나 교회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온몸이 부서져라 놀았다. 홈스쿨링 때문에 1주일에 하루나 이틀 동안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그랬다. 찬혁이는 자유 시간, 심지어는 공부 시간에도 가끔 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 무엇을 하고 놀지를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한바탕 웃길 수 있을지, 무엇을 하면 친구들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에 골몰했다. 친구들과 더 놀고 싶어 미리 고부를 하기도 했다.
--- p.55

부모 자식 간에도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부모와 자식이 사이에 무슨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느냐고 하겠지만, 소통이 잘 되고 안 되고는 바로 그 기술이 결정한다. 찬혁이와 대화가 되지 않았던 경우를 짚어보면, 아들의 대답을 기다리지 못하고 내가 흥분해서 쏟아낸 경우가 많았다. 부모가 아이를 먼저 이해하는 자세를 가져야 비로소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 많이 들어주면 아이도 말을 많이 한다.
--- p.112

초등학교 1, 2학년 때는 창의력이 막 터져나오는 시기다. 엉뚱한 것을 만들어놓고도 “잘 만들었죠?”라고 으스대고, 음악이든 미술이든 이것저것 도전도 많이 한다. 부모는 아이가 배우지 않은 걸 하면 ‘천재’인 줄 안다. 남들보다 조금만 잘해도 ‘소질 있다’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이들을 미술 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마음대로 그리게 했다. 그랬더니 진짜 이상한 그림들이 튀어나왔다. 찬혁이는 자기가 그린 그림에 놀라서 울면서 방을 뛰쳐나간 적도 있다. 몬스터를 그리고 있었는데, 그리다 보니 너무 무서웠던 것이다. 미술 학원에서 어떤 것도 배우지 않은 덕분에 찬혁이의 그림은 굉장히 독특한 면이 있다.
--- p.140

우리는 시장에서 쌀, 기름, 설탕, 채소, 학용품 등을 사서 각자의 배낭에 넣었다. 배낭에 무엇을 넣을지는 각자 알아서 정했는데, 서로 미루려고 하기보다 좀더 많이 넣으려고 했다. 내가 덜 지면 다른 사람이 더 많이 져야 했기 때문이다. 남편과 나는 찬혁이의 키가 크지 않을까봐 걱정되어 조금만 넣으라고 했지만, 찬혁이는 엄마보다 키가 크니까 엄마보다 많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이런 게 아닐까? 서로 자신의 몫의 짐을 많이 지려고 나서는 것 말이다.
--- pp.201~202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놀이는 생각보다 많았다. 예를 들어 장을 보러 갈 때 아이들을 데려가는 과정 자체가 놀이가 될 수 있었다. 나는 유치원에서 하는 장보기 놀이가 진짜 장보기인 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 물건을 차려놓고 파는 가게 놀이였다. 이런 놀이를 위한 놀이보다는 아이들 손을 잡고 재래시장에서 진짜 장보기를 하는 게 훨씬 재미있었다.
--- p.232

감사는 화해를 하게 만든다. 그게 사람이든, 아니면 시간이든 응어진 것을 풀어준다. 분명 우리가 지나온 현실은 죽을 만큼 힘들었고 치열했지만 되돌아보니 받은 게 많고, 우리가 베푼 것도 많았다. 삶이 결코 빈곤하지 않았다. 묵상을 하면서 나는 감사가 가진 은혜에 감동했다. 사람들은 재정에 대해서 생각할 때 많아야 부족함이 없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감사가 많아야 부족함이 없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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