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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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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의 가장 은밀한 갈망을 시적인 언어로 파헤친, 곰브로비치의 가장 대담한 작품

목차

제1부
제2부

작가의 말
작가 연보

저자 소개2

비톨트 곰브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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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마리안 비톨트 곰브로비치(Marian Witold Gombrowicz). 1904년 폴란드 동남부 산도미에시 근처의 작은 마을 마워쉬쩨에서 귀족 가문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바르샤바 김나지움에 이어 바르샤바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파리로 건너가 파리 국제 관계 대학원에 진학한다. 법원에 자리를 얻는 데 실패하자 문학에 대한 관심을 살려 1933년 첫 단편집 『성장기의 회고록』을 출간하고(1957년 ‘바카카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 이어 1937년 첫 장편 『페르디두르케』를, 1938년 희곡 「이보나, 부르군드의 공주」 를, 1939년 장편 『악령 들린 사람들』
본명은 마리안 비톨트 곰브로비치(Marian Witold Gombrowicz). 1904년 폴란드 동남부 산도미에시 근처의 작은 마을 마워쉬쩨에서 귀족 가문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바르샤바 김나지움에 이어 바르샤바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파리로 건너가 파리 국제 관계 대학원에 진학한다. 법원에 자리를 얻는 데 실패하자 문학에 대한 관심을 살려 1933년 첫 단편집 『성장기의 회고록』을 출간하고(1957년 ‘바카카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 이어 1937년 첫 장편 『페르디두르케』를, 1938년 희곡 「이보나, 부르군드의 공주」 를, 1939년 장편 『악령 들린 사람들』을 발표한다. 그해 취재차 여객선 흐로브리 호에 탑승한 곰브로비치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해 귀국하지 못하게 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정착한 그는 은행원 등으로 일하며 집필 활동을 계속한다. 그리하여 1953년 장편 『대서양 횡단선』과 희곡 「결혼식」을 발표한 곰브로비치는 1955년 전업 작가로 나선다. 1957년 『일기: 1953~6년』과 단편집 『바카카이』를, 1960년 장편 『포르노그라피아』를, 1962년 『일기: 1957~61년』을 발표한 그는 1961년 유럽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폴란드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대신 서베를린에 머물다가, 이듬해 프랑스 남부 방스로 떠나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문다. 곰브로비치는 1965년 장편 『코스모스』를, 1966년 『일기: 1961~6년』과 희곡 「오페레타」를, 1968년 회고록 『증언』을 발표하고 그해 리타 라브로스와 결혼한다. 1969년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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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4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미고, 내 거울 속의 지옥』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 스탕달의 『적과 흑』, 『아르망스』, 래티샤 콜롱바니의 『세 갈래 길』, 조엘 디케르의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볼티모어의 서』, 르 클레지오의 『열병』, 콜레트의 『암고양이』, 마리 다리외세크의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그웨나엘 오브리의 『페르소나』,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시작은 키스』, 질 르루아의 『앨라배마 송』, 곰브로비치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4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미고, 내 거울 속의 지옥』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 스탕달의 『적과 흑』, 『아르망스』, 래티샤 콜롱바니의 『세 갈래 길』, 조엘 디케르의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볼티모어의 서』, 르 클레지오의 『열병』, 콜레트의 『암고양이』, 마리 다리외세크의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그웨나엘 오브리의 『페르소나』,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시작은 키스』, 질 르루아의 『앨라배마 송』, 곰브로비치의 『포르노그라피아』, 크리스티앙 자크의 『오시리스의 신비』, 줄리아 크리스테바&카트린 클레망의 『여성과 성스러움』, 피귀르미틱총서 『롤리타』, 『뽀뽀상자』, 『영혼의 기억』, 『나무 인간』, 『이집트 문명』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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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18g | 132*224*30mm
ISBN13
9788937461026

책 속으로

어째서 카롤의 증언까지도 끌어들이려는 걸까? 그렇게 겁을 내고 있으면서도 무엇 때문에 여전히 그를 건드려 보려고 하는 걸까? 하지만 프레데릭이란 인물을 불행을 피하고 싶어 하면서도 도리어 그걸 재촉하고 마는 사람이었다. 불행에 대한 두려움이 불행을 끌어들이고 확대하고 새로운 불행을 만들어 내는 사람. 언제든 불행의 싹을 보기만 하면, 즉시로 그는 그것을 슬슬 자극하고 부추켜놓고야 말았다.

---p. 150

줄거리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지배하에 놓인 폴란드의 황량한 시골 마을에 장사꾼이지만 인텔리적 면모를 지닌 프레드릭과 작가 비톨트 곰브로비치가 찾아든다. 이들은 약혼자가 있는 친구의 딸 헤니아와 그녀의 소꿉동무인 카롤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를 감지한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성적으로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두 중년 남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분석하던 두 사내는 약혼자 알베르트가 보는 앞에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처럼 연극을 꾸미기에 이른다. 알베르트의 어머니가 어이없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과거에 동지였으나 배신자로 몰린 시에미안을 처단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 상황을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에로티시즘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쓰고자 한 두 남자는 카롤에게 헤니아와 공모하여 그를 처단할 것을 명령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견디지 못한 알베르트는 대신 시에미안을 처단하고 의도적으로 카롤의 칼에 목숨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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