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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삼총사

: Les trois Mousquetaires

청소년 모던 클래식-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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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92g | 145*210*15mm
ISBN13 9791195283422
ISBN10 11952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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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
북프랑스의 빌레르 코트레에서 태어났다. 나폴레옹 휘하 장군이었던 아버지가 일찍 사망하면서 뒤마는 가난 속에서 성장한다. 제대로 교육조차 받을 수 없었지만 그는 일찍이 많은 책들을 탐독하며 글쓰기의 재능을 키워간다. 청년시절 생계를 위해 파리로 올라온 그는 아버지의 옛 명성 덕분에 귀족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잡았고, 1823년엔 오를레앙 공작의 문서담당 비서로 일하며 극작가의 인생을 시작한다. 1829년 사극 《앙리 3세와 그 궁정》이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상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크리스틴》(1830), 《앙토니》(1831) 등의 희곡을 발표한다.이후 뒤마는 신문 연재소설을 통해 소설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리슐리외 시대 궁정의 암투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검객 이야기 『삼총사』(1844)를 비롯하여 『몬테크리스토 백작』(1845), 『브라질론 자작(철가면)』(1848) 등의 소설이 큰 성공을 거두며 당대 최고의 인기 작가가 된다. 이런 성공에도 불구하고 뒤마는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 빚에 쪼들려야 했고 이를 메우기 위해 끝없이 작품들을 생산해냈다. 방대한 분량의 작품을 위해 스토리 구성이나 자료 수집 등에서 협력자의 도움을 받으며 ‘뒤마의 소설 생산 공장’이라는 비아냥을 사기도 했지만 이런 왕성한 의욕과 창작열 덕택에 그는 250편이나 되는 작품들을 남길 수 있었다. 빅토르 위고, 알프레드 비니 등과 함께 프랑스의 낭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뒤마는 1870년 사망하여 고향에 묻혔으며, 2002년 그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의 위인들의 유해가 묻혀있는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역자 : 조정훈
1970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뒤 보르도3대학과 파리3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일산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잔과의 대화』(다빈치), 『르코르뷔지에의 동방기행』(다빈치),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문학세계), 『원더풀 월드』(문학세계), 『좁은 문』(더클래식) 등과 『샤를의 기적』(키즈엠), 『1층에 사는 키 작은 할머니』(키즈엠), 『별자리 이야기 15가지』(구름서재) 등 다수의 어린이 책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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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타냥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것은 한 남자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왕의 편에 서느냐 아니면 추기경의 편에 서느냐의 선택이었고, 한번 선택하면 끝까지 그 선택을 고수해야만 했다. 결투를 한다는 것, 그러니까 법을 어긴다는 것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이고 한순간 왕보다 더 강한 권력을 가진 재상을 적으로 만드는 일이기도 했다. 우리의 젊은이는 이 모든 것을 감수해야 했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칭찬할 만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아토스와 그의 친구들을 향해 돌아섰다. --- p.46쪽

- “그런데 어느 날 여자가 남편과 사냥을 갔다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기절해버린 거야.백작은 아내를 구하러 달려갔지. 옷이 너무 끼어 숨을 쉬지 못하는 것 같기에, 단검으로 아내의 옷을 찢어 어깨를 열어 주었다네. 그런데 어깨에 뭐가 있었는지 아나? 백합꽃! 죄인임을 알려주는 낙인이었어.” --- p.173

- 왕비가 연회장에 들어섰을 때 사람들은 왕비의 표정 또한 왕과 마찬가지로 슬퍼 보였으며 무엇보다 지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왕비가 들어선 순간 이때껏 닫혀 있던 작은 연단의 장막이 걷히면서 스페인 기사로 분장한 추기경의 창백한 얼굴이 나타났다. 그의 눈은 한동안 왕비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았고, 이윽고 기쁨의 미소가 입술에 스쳤다. 왕비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p.152

- 그녀는 식탁으로 달려가 반지에 박힌 보석을 열더니 그 속의 내용물을 보나시외 부인의 술잔에 넣었다. 불그레한 빛의 그 알갱이는 포도주에 넣자마자 녹아 버렸다.
“마셔요. 이 포도주를 마시면 기운이 날 거예요.” 그러면서 술잔을 젊은 여자의 입술로 가져갔고 보나시외 부인은 아무 생각 없이 그것을 마셨다.
“아, 이런 식으로 복수하고 싶진 않았는데!” 밀레디가 악마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중얼거리더니 방에서 뛰쳐나갔다. 보나시외 부인은 밀레디가 달아나는 것을 지켜볼 뿐, 따라갈 수 없었다. --- p.344

밀레디는 제방 위에 이르자마자 미끄러져 무릎을 꿇으며 쓰러졌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맞잡은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 이윽고 강 건너편 사람들의 눈에 형리가 두 팔을 천천히 들어 올리는 것이 보였다. 달빛이 넓은 칼날에 닿아 번득였다. 형리의 두 팔이 다시 내려오고, 칼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희생자가 내지르는 비명 소리가 들렸다. 머리통이 떨어져 나간 몸통이 털썩 쓰러졌다. 형리는 붉은 망토를 벗어 땅바닥에 펼쳐놓고 그 위에 몸통을 눕히고 머리통을 던져 넣었다. 그런 다음, 망토의 네 귀퉁이를 묶어서 어깨에 짊어지고 배로 돌아왔다. 강 한복판에 이르자 형리는 배를 세우고 어깨에 멘 짐을 강물 위로 들어 올렸다.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라!” --- p.364

- “이제 나에게는 친구가 없는 거군요, 아! 이제 남은 것은 추억뿐….”
다르타냥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두 줄기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자네는 아직 젊어.” 아토스가 말했다. “자네의 씁쓸한 추억도 세월이 흐르면 달콤한 추억으로 바뀔 거야.”
--- 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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