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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

펀드 투자

: 만원부터 시작하여 가장 빨리 1억 만드는

송인호 저 | 미래의창 | 2004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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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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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5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353706
ISBN10 89893537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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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인호
MBN 기자로 입사해 사회 생활부를 거쳐 증권부에서만 만 5년을 근무한 송인호 기자는 주로 투신사와 외국계 증권사 취재를 담당하였다. 투기가 판치는 한국의 주식시장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펀드전문 기자로 활동하였고, 펀드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지금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바꿀 수 있다고 굳게 믿고있는 펀드 매니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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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다른 나라에 투자하면 더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또 다른 나라의 정치, 경제상황을 잘 모르는데 돈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고 꺼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펀드의 2가지 투자원리인 장기투자, 분산투자를 떠올린다면 왜 해외펀드투자가 필요한지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국내 주식시장에만 투자하는 것은 주식 투자와 비교하면 A라는 한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여러 나라와 투자하면 주식의 수를 B, C, D등으로 늘리는 것과 같아서 여러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중국이나 인도, 러시아, 태국 등에 분산투자했더라면 이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게 가능했을 겁니다. 따라서 해외투자는 국내 주식시장에만 투자하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 p.283
사람들이 펀드에 투자하는 까닭은 한 가지, 적어도 은행의 확정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미리 정한 이자를 받는 것보다 좋을 수도 있지만 나쁠 수도 있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니 확정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그러나 문제는 무리한 수익을 원한다는데 있다.
몇 년 만에 찾아온 큰 수익을 앞으로 계속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거나, 실세금리보다 3~4% 정도 높은 추가수익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거나, 손실이 싫어 안정형 펀드를 선택하고는 주가가 크게 오르면 수익은 왜 이정도 뿐이냐고 불만을 토로하며 고수익에 집착하는 것이 펀드 투자의 실패를 부른다.

펀드는 용어나 상품구조, 거래방식 등이 확정금리 상품과 비교해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아주 단순하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수익을 얻기 위해 어느 선까지 위험을 부담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금융자산의 어느 정도를 주식관련 펀드에 투자할 것인가를 결정하면, 그 외 자산을 채권형 펀드나 확정금리 상품에 넣는 것은 주연배우를 정한 후 그에 맞춘 조연이나 엑스트라를 누구로 할 것인가 정도의 중요도이다.

--- p.60
개미와 배짱이의 우화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이 같은 고령화 사회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 스스로가 젊을 때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은행의 예금금리는 최근 3~4%대로 떨어져 1억 원을 맡기면 월 이자가 고작 27만 원에 불과한 실정이라 은행예금에 돈을 맡길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저금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저축이 아닌 투자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장기간 투자할 경우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노후대비를 위한 충분한 수단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인터넷과 IT정보기술, 반도체, 조선, 자동차, 철강분야의 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열심히 일해서 벌어들인 이익은 배당을 토해 결국 주주 몫으로 돌아가고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니 주가도 올라가게 마련입니다. 저금리 사회를 극복하는 지혜는 바로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투자 상품에 일찍 가입하는 것입니다. 1년 투자를 앞당기면 10년 노후가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
--- 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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