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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강의

반야심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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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2쪽 | 266g | 152*200*10mm
ISBN13 9788974790639
ISBN10 89747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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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광덕
암울한 민족의 격동기였던 1950년대 범어사에서 당대의 대선지식인 동산東山 스님을 만나 참선을 시작, 위법망구爲法亡軀의 구도정신으로 수행정진하였다. 1974년 9월 불광회佛光會를 창립하고, 같은 해 11월 월간 「불광佛光」 창간, 불교의식문 한글화, 경전 번역, 찬불가 작시, 불광사佛光寺 대중법회 등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인의 품으로 돌려주며 대중을 일깨웠다. 저서로 『삶의 빛을 찾아서』, 『메아리 없는 골짜기』, 『만법과 짝하지 않는 자』, 『반야심경 강의』, 『보현행원품 강의』, 『선관책진』, 『육조단경』, 『무문관』을 비롯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밝혀주는 주옥같은 역저서 2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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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반야’란 무엇일까? 한 마디로 말해서 사물의 참 도리를 사무쳐 보는 깊은 지혜다. 범부 안목으로는 흔들리고 변화무쌍한 현상에 집착하여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한다. ‘반야’의 지혜에 의해 비로소 그 진상이 파악되는 것이다. 여기서 정견이 선다. 정견이야말로 우리의 생활을 진리로 방향 짓고 또한 진리로 연결시키는 관건인 것이다. (22쪽)

ㆍ 반야에서 공을 관觀하며 실교實敎에서 보살도를 염하되 이것이 관념화觀念化되고 있는 것이다. 각覺이 관념화되고 명상이나 ‘반야삼매’ 속에서 파악되거나 또한 그것이 파악되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될 때, 거기에서 불교는 명상이나 삼매를 거쳐 파악되는 종교가 되고 만다. 동시에 그것은 범부와는 거리가 있는, 마땅히 앞으로 얻어질 진리로 남아 있게 된다. 이런 종교는 행동이 결여된 하나의 ‘수도하는 종교’로 그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삼매 속 진리를 파악하기 전에는 오직 고결한 수도인의 규율이나 생활이 있을 뿐이다. 거기에는 진리를 구체적으로 전개하는 행行은 없게 된다. (26~27쪽)

ㆍ 원래 행은 즉시 역사를 창조하는 것이며, 역사적 현실을 움직이는 실질인 동시에 동력動力이다. 그러므로 행은 역사성·사회성과 직결된다. 행이 없다는 것은 곧 역사의식의 결여를 의미한다. 대개 역사의식·사회의식이 없는 종교는 그 사회를 번영으로 이끌 능동적이며 창조적인 힘이 없는 것이다. 현실을 진리에로 개혁할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27쪽)

ㆍ 반야를 올바로 이해한다는 것은 역사와 사회를 광명화光明化하고 활력을 부여하는 데 결정적 의의를 갖는 것이다. 동시에 개인의 생활자세를 긍정과 부정, 피동과 능동, 소극과 적극, 행동과 관념, 낙관과 비관으로 결정하는 관건이 된다. (28쪽)

ㆍ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여러 이설異說을 볼 수 있다. 근원적 존재는 물질적인 것이라느니, 생산형태生産形態라느니, 정신精神이라느니, 또는 물질과 정신이 결합한 것이라느니 한다. 고대 인도에서도 역시 그랬던 것이며 그중 통설이 오온설五蘊說이었다. 그래서 여기 경에서도 인간과 그 환경 및 우주 전체를 말할 때 오온으로 표현하였고, 이들 세계 현상을 반야바라밀다에서 보니 공空하다 한 것이다. (54쪽)

ㆍ 고난을 당해 고난의 현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광명光明, 무애無碍, 자재해탈自在解脫의 원만신圓滿身을 관觀하고, 이와 같은 실상공덕實相功德이 자신의 진면목眞面目이며 진경계眞境界임을 확신하고 부동不動의 신념을 행동行動으로 견지堅持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현상 위에 나타난 고난은 반야에 의해 존재를 지탱하지 못하게 되고 실상의 원만성이 현상 위에 드러나게 되니 이것은 관조반야觀照般若에 의한 멸고법이라 해둔다. 그러나 이것은 소극적인 멸고가 아니라 적극적인 소망성취법所望成就法이라 하는 것이 오히려 타당하다. (64~65쪽)

ㆍ 모든 물질적 현상은 있는 듯하지만 실로는 공이다. 마치 환과 같은 것이다. 실로는 없는 것인데 환각을 일으키는 미한 사람만이 이 환이 실인 줄 착각하고, 그를 뒤쫓거나 얻으려고 매달리고 혹은 환에서 벗어나려고 수고로움을 한다.
이러한 착각적 관념의 중첩이 중생의 형성과정이다. 이와 같이 하여 중생성, 즉 환에 집착하는 착각성은 더욱 견고해진다. 그러나 아무리 착각을 거듭하고 집착이 강하더라도 그것이 실로는 환인 이상 하등 실實이란 없는 것이며, 견고할 것이 없다. 수만 번 중첩으로 집착하더라도 그것은 환일 뿐이다. (77쪽)

ㆍ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존재는 한계성을 스스로 지니고 있다. 일체 존재가 근본적으로 시공간의 제약이며, 그것은 인식과정에서 우리의 인식범주 내재로 제약된다. 일체 존재란 일단 우리의 인식과 이론적 사유 내재이므로 근본적인 가정성과 한계성을 스스로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식의 기초가 되는 인식의 차원이 변동될 때, 우리의 세계가 한꺼번에 그 존재성을 상실하고 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16쪽)

ㆍ 마음이 걸림이 없다 함은 무슨 뜻일까? 이에 대해서는 이미 말하였다. 그것은 반야에 의해 마음이 본래 걸림이 없고 덮임이 없음을 확인하고 확신하며, 걸림 없고 덮임 없는 청정심이 되는 것이라 했다. 이것이야말로 공포에서 벗어나 대안락을 얻는 방법이다. (125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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