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본회퍼의 시편명상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02g | 130*186*20mm
ISBN13 9788995162552
ISBN10 89951625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찬종
진주 사범학교, 부산신학교(영남신학교), 단국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문학사), 장로회신학대학 및 대학원(신학석사)을 졸업했다. 서울 동광교회 서울남노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남선교회 지도위원장, 기독공보 논설위원, 교회연합신문 이사장,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부장, 한국의료선교회 이사장, 평신도회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과천교회 위임목사를 맡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치 아기가 엄마 품 안에서 잠잠해지듯이, 젊은이가 자신의 영웅을 우러러보며 잠잠하듯이, 남편의 근심이 사랑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누그러들듯이, 진정한 벗이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며 침묵하듯이, 병든 사람이 좋은 의사 앞에서 마음을 놓듯이, 그리고 노인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듯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눈 앞에서 조급함과 불안으로부터 해방된다.
하나님의 손 그늘 밑에서 오늘 하루의 열기를 식히며 휴식함으로써, 우리의 갈증은 사라지고 우리의 열망은 참 행복이 된다. 우리의 영혼은 모든 걱정과 짐을 던져 버리고, 하나님의 눈길 안에서 자유를 찾는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침묵은 더 이상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의 입술을 덮어 고요하게 만드는, 낯설지만 사랑스런 손길이다. 그리고 그것은 절대 타자의 압도적인 힘에 자신을 내어맡기고, 비록 잠시나마 자기 자신이 아니라 절대 타자만을 바라보는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말씀하시는 그 타자에 대한 기다림을 뜻하기도 한다. 하나님 앞에서 침묵한다는 것은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말슴해 주실 하나님께 여유 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며, 무엇이 되었든 그 말씀을 영원토록 간직할 마음의 준비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정당화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정당성에 관한 하나님의말씀을 듣고자 기다리는 것이다. 침묵한다는 것은 결코 모든 활동을 중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호흡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거기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을 뜻한다. 침묵의 시간은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게 응답해야 하는 책임감 넘치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 시간은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시간이자 은총의 시간이기도 하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바람이여." 이 말씀은 "주여, 말씀하소서. 당신의 종이 듣고 있나이다"라는 뜻이다.
--- p.66-68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