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438g \| 15322420mm
ISBN13	9788952202444
ISBN10	89522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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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의 총책임자 겸 성경교사로서, 1971년부터 1978년까지 시카고에 있는 무디 교회의 수석목사를 지냈다. 무디교회에서 사역하는 동안 그는 또한 <월간무디>의 "목회자를 위한 통찰"이라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 위어스비는 8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했으며, 23년 간의 목회사역을 통해 "목사들의 목사"로 알려지게 되었고, 현재 여러 신학교와 교단의 협의회 등에서 강연하고 있다. 그는 1986년에 일리노이즈주 디어필드에 소재하고있는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자 : 남정우

한신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Bonn 대학교 개신교 신학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대한 기독교서회 편집 기획, 편집부장, 출판국장, 월간 <기독교 사상>주간을 역임했으며, 한신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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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리스도인의 소망의 의무에 주목해보겠습니다. 소망이 의무인가요? 그것은 조금 이상하게 들리는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들께서 기독교의 다른 덕목이나 미덕을 성장시키기 위해 소망을 키워나가는 의무를 하나의 지상명령으로 여기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래의 축복에 대한 소망을 일상의 삶에서 신중하고 의식적으로 빛나게 하고 효과를 발휘하고자 한다면,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온전하게 하는 방식이 아주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한 충만한 소망은 일상적인 평범한 메뉴의 추가이거나 즉흥적으로 구입하고 또 버리게 되는 사치품이 아니라, 매우 강건하고 생명이 지배하는 그리스도인의 경험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임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장차 올 선한 것을 조용히 기다리며 그 기대를 생생하게 지속시키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강건함과 효험에 이르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몇 년 전에는 지금보다 더욱더 그리스도인의 하늘에 대한 소망이 이 땅에서의 에너지를 약화시킨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저들은 이제 그것을 아주 포기해버렸습니다. 기독교를 비꼬는 그와 같은 말들은 유행을 따릅니다. 다른 비난의 말과 오만불손함이 그 자링에 대신 들어왔습니다.

--- p.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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