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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빠모의 마음공부

텐진 빠모의 마음공부

텐진 빠모 저 / 김은령 역 | 열림원 | 2004년 07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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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81쪽 | 5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634166
ISBN10 897063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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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텐진 빠모
붓다를 사랑하고 붓다처럼 되고 싶은 텐진 빠모는 194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63년 인도로 건너가 스승 캄트룰 린포체를 만났다. 1964년 서양 여성으로는 최초로 티베트 불교의 여승으로 계를 받았다. 12년간 인도에 머물며 수행을 하던 중 인도 북부 히말라야 라홀로 자리를 옮겨 그곳 동굴에서 또다시 12년간 홀로 수행했다. 어느 날 세상으로 나아갈 인연을 만나 24년간의 인도 수행을 접고 이탈리아 아시시를 시작으로 하여 세계 곳곳을 돌며 불교를 전파하고 있다. 1999년 티베트 최초의 여성 수도원‘동규 갓찰링’을 설립하여 여성 수행자들의 수행을 돕고 있다.
역자 : 김은령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동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 기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보들은 항상 여자탓만 한다』『비즈 라이팅』『아침형 인간, 강요하지 마라』(공저)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패스트푸드의 제국』『침묵의 봄』『경영과 역사』『행복한 사람으로 사는 법』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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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것을 태초의 공간 속으로 녹여 보낸다. 우리 가슴 속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자리 잡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나는 너무나 중요한 존재이고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는 덜 중요한 존재’라는 자기 집착, 자기 연민 속으로 온갖 부정적인 요소들을 녹여버려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쁨이 넘치게 될 것이다. 고통 받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그저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본문 중에서
Q. 저는 결제 수행 중인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는 심각한 공황 상태이자 신경 과민 상태인 '렁(lung)'에 관심이 많답니다. 이 상태에 관래 알려주세요.

A. 3년간 결제 수행을 시작하면서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의사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길고 긴 수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건강에 자신 있지만 혹시 안 보이는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주십시오." 의사는 진찰을 한 후 몸이 조금 약한 편이긴 하지만 별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었죠. "대부분의 서양인들으 결제 수행을 하는 동안 렁에 걸리게 되니 그때를 대비해 약을 좀 지어드리겠습ㄴ디ㅏ." 나는 약을 받아두었지만 사용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렁에 빠지는 것은 수행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랍니다.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를 이상적인 수행자로 생각해 한계를 넘어서도록 다그치기 때문이지요. 티베트에서는 만트라를 수백 번, 수천 번, 수백만 번 했다는 등 수치를 주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제 수행을 마치고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수행을 잘 했는지' 혹은 '어떤 경험을 했는지' 보다는 제일 먼저 '만트라 기도를 몇 번이나 했는지'를 묻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의 횟수를 중시하게 되고 모든 것이 한치도 흐트러지지 않고 완벽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긴장하게 되고 '렁'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깨끗하고 고매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긴장 푸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긴장한 상태에서 시작한다면 수행을 할수록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일단 렁에 빠지면 극도로 긴장하게 되고 불안해지지요. 긴장하고 불안해지면 렁에 빠지게 되고요.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마치 운동할 때처럼 조금 편안하게 시작해야지, 안 그러면 스스로를 다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 pp 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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