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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인생을 사는 긍정의 힘

100% 인생을 사는 긍정의 힘

밥 머레이,알리샤 포틴베리 공저 / 차영준 역 | 국일미디어 | 2004년 08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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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577g | 153*224*20mm
ISBN13 9788974253868
ISBN10 897425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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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차영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센터의 번역 프리랜서(외교통상부, 석유공사, 문화관광부, 캐나다 대사관, 필립모리스 코리아, 광주비엔날레재단, 법무법인 IBC 등)로 활동 중이다.
저자 : 밥 머레이, 알리샤 포틴베리
밥 머레이(Bob murray) - 정신과의사로서 정부기관이나 다국적기업 등에서 단체활동 및 인간관계에 대한 상담 진료를 하고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시드니에 살고 있다.

알리샤 포틴베리(Alicia Fortinberry) - 심리학을 전공하여 ‘행동 장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카운셀러, 작가, 행동심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시드니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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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는 밥을 찾기 몇 년 전 10년간 함께 살았던 브렌다와 이혼을 했다. 브렌다는 부부가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회계 소포트웨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타인을 비판하고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했고, 결혼생활 내내 외도를 했다. 결국 피터는 근방의 아파트로 이사를 갔고 봉급이 낮은 시청 일자리로 옮겼으며 주말에만 딸을 보러갔다.

"제가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습니까?" 피터가 밥에게 물었다.

밥은 피터의 아버지가 초라한 시골 상점의 주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위압적인 어머니는 피터와 남편을 혹독하게 비난하면서, 지방정부에서 일하는 자기 때문에 살아가는 '쓸모없는 인간들'이라고 불렀다. 부모 이외에 어린 시절의 피터에게 중요하면서도 유일한 인물은 큰아버지인 조지였다. 그는 작은 판잣집에 살면서 시골 마을에 한 대밖에 없는 택시를 운전하며 불안정한 생계를 꾸려나갔다. 피터의 아버지와 달리 지적 탐구심이 높았던 조지는 여러 방면의 책을 읽는 것에 심취했다. 천문학, 철학, 수학과 같은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지적 수준이 높았다. (중략)

하지만 어린 시절에 큰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피터는 학교 성적이 좋았고, 이후 뉴욕시립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는 시스템 분석에 흥미를 느껴 대학 졸업 후 서부로 가서 컴퓨터 관련 직종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피터는 항상 승진 직전에 회사를 그만두었고, 급기야 성공적인 사업체를 브렌다에게 넘겨주기까지 했다.

스스로를 실패자로 인식하는 피터의 부정적인 프로그램은, 첫째 특화된 행동을 유도하는 뇌의 작용, 둘째 유년기에 있는 권위 있는 인물을 평생토록 본뜨려는 경향, 셋째 요구의 충족 여부, 넷째 사회적인 영향력에 근거한다. 이는 다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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